전교조 전남지부는 2026년 전남교육청 예산은 전년 대비 4440억 원(-9.1%)이 줄어 전국에서 가장 큰 폭으로 삭감됐다는 것.
따라서 교육행정의 무능과 무대책이 빚어낸 재정 붕괴의 전형이라고 질타했다.
전교조는 4일 성명을 통해 "서울·부산·대전·충남은 예산이 증가했고 전남과 규모가 비슷한 대구(-0.4%)·강원(-4.6%)·충남(0.02%)·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4일부터 2차 총파업에 돌입하면서 경기·대전·충남 지역의 초·중·고교에서 대체 급식이 제공됐다. 일부 초등학교에서는 돌봄교실이 미운영되는 등 급식과 돌봄 현장 곳곳에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전국여성노동조합·전국학교비정규직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는 4일 경기·대전·충남에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로 구성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가 지난달에 이어 4일과 5일 이틀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한다. 다음 주 교육당국과의 교섭에서도 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내년 신학기까지 파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 나온다.
연대회의는 2일 서울 서대문구 서비스연맹 대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도 교육청은 지난달 27일 5차
학교 급식·돌봄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교육당국의 임금인상 협상이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교섭이 결렬되면서 다음 달 4~5일 일부 학교는 급식·돌봄을 중단한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연대회의)와 교육부·시도교육청은 27일 약 3시간 30분간 실무교섭을 진행했지만 △기본급 인상 △방학 중 무임금 해소 △동일 기준 명절휴가비 지급 등 핵심 요구를 두고 입장
김민석 국무총리가 28일 고졸 미취업 청년도 대학생과 같은 수준의 저금리 생활비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내년 도입되는 ‘청년미래적금’의 우대형 혜택을 중소기업 신규 취업자뿐만 아니라 일정 소득 이하 기존 재직자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이날 대전 충남대학교에서 열린 제4차 미래대화 1‧2‧3 #청년금융(제5차 K-토론나라
3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보다 0.04명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출생아 증가 폭이 확대된 결과다. 다만, 30세 미만에선 출산율이 감소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
국가데이터처는 26일 발표한 9월 인구동향에서 3분기 출생아 수가 6만5039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6.1% 증가했다고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0.04명 증가했다. 출생아 수
학교 급식과 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담당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이틀째 총파업을 이어가며 광주·전남·전북·제주 지역 초·중·고교에서 대체 급식이 제공됐다. 임금 인상과 복리후생 개선을 요구하는 노동자들과 한정된 교육재정을 이유로 난색을 보이는 교육당국 간 협상이 불발되면서 급식 및 돌봄 현장 곳곳에서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전국교육공무직본부·
“아이 점심이 쿠키라니…도시락 싸느라 새벽부터 전쟁”“지하철까지 멈추면 출근길은 어떻게 하라는 건가”
학교 급식실부터 지하철 운영까지 공공서비스 핵심 영역에서 잇달아 쟁의권이 확보되며 ‘아이들의 밥상’과 시민들의 출퇴근길이 동시에 긴장 상태에 놓였다. 20일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총파업으로 서울·세종 등 5개 시·도에서 급식과 돌봄이 중단되자 학교 현
“최저임금 구조 고착…명절휴가비·방학 무임금 개선 필요”내달까지 권역별 파업 이어져…“타결 없으면 신학기 투쟁”
학교 급식과 돌봄 등 교육현장의 필수 업무를 맡고 있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20일부터 4일간 릴레이 총파업에 돌입했다. 최저임금 이상 수준의 기본급 보장과 명절휴가비 기본급 120% 적용 등 핵심 요구가 수용되지 않으면서 집단임금 교섭이 장
금융감독원이 지방권역에서 급증하는 금융 분쟁민원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별 현장 간담회를 연다. 올해 상반기 지방(수도권 제외) 민원 비중이 급증하면서 금융사의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현장에서 점검하기 위한 조치다.
3일 금감원은 21일까지 부산·경남·대구·광주·대전·강원 등 6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방은행 및 중소·서민금융권 소비자보호 담당 임원(CCO)과
KB, 용인반도체클러스터 금융주선신한, 15대 선도 프로젝트 분야 지원하나, 대전·충남지역 지역펀드 결성우리, 미래동반성장 프로젝트 진행
금융위원회가 금융지주·증권·보험사 등과 함께 ‘생산적 금융’ 추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속도전을 예고했다.
금융위는 28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권대영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권 생산적 금융 소통·점검회의’를 열고 업권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신축주택을 매입해 임대주택으로 공급하는 ‘신축매입약정’ 사업에서 지역별로 약정금액이 최대 2억원 이상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남부의 평균 약정금액은 3억5400만원으로, 수도권 내에서도 비교적 높은 수준을 보였다.
14일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이 LH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3년 이후 감정평가형 신축매
한국타이어가 대전시 소재 한남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3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와 함께 ‘2025 나눔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이한 나눔음악회는 사회복지서비스 제공에 노고를 아끼지 않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와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한국타이어가 2012년부터 주최하는 문화 행사이다. 이번 행사에는 대
추석 연휴 둘째 날인 4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에는 최대 100~120㎜의 많은 비가 예상된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새벽까지 충청권과 남부 내륙, 전남 남해안 등에 비가 이어지고 강원 영동, 경상권 해안, 제주도에도 오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충청 내륙과 남부 일부를 제외하고는 대부분
9일인 화요일에는 남부, 제주 등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중부지방은 흐리다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가끔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충남권과 충북남부에도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 충북북부에는 새벽에 0.1mm
화요일인 2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곳곳에 비가 내리겠다.
경기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산지는 새벽까지, 충청권은 오전까지, 제주도는 낮까지, 남부지방은 저녁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 20∼80㎜, 대전·충남 남부와 충북 20∼60㎜(많은 곳 80㎜ 이상), 경기 동부와 강원 내륙·산지 10∼60㎜,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부선 무궁화호 열차 사상사고와 관련해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한다. 외부 전문기관의 안전보건진단과 자문을 통해 사고의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한다.
코레일은 25일 정정래 사장직무대행 주재로 철도 안전 재확립을 위한 비상안전경영회의를 열고 전사적 비상안전경영체제에 돌입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코레
이재명 대통령은 13일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을 지명했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최 후보자에 대해 “중학교 교사부터 교육감까지 40여 년을 헌신한 자타공인 교육 전문가”라며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장과 균형발전위 자문위원을 역임해 지역 균형에 대한 이해도도 높다”고 했다. 이어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서울대 10개 만들
지역 간 산업 불균형이 심화하는 양상이다. 전반적으로 수도권은 서비스업, 비수도권은 제조업 의존도가 커지고 있다.
통계청이 12일 발표한 ‘2025년 2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2분기 제조업 등 광공업생산은 서울과 인천에서 각각 10.1%, 3.7% 감소했다(전년 동기 대비, 이하 동일). 서울은 감소 폭이 1분기 5.5%에서 두 배 가까이 확대
말복이자 토요일인 9일은 남부지역을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해상에서 북상하는 정체전선과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하는 저기압의 영향권을 받겠으나, 수도권과 강원도는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다. 이에 이날 새벽부터 전남해안과 제주도에, 오전부터 그 밖의 전라권과 경남권에, 오후부터 경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