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에 따르면 11일 기준, 고등학교는 전체 학교의 25.9%, 중학교는 33.5% 수준까지 4세대 나이스를 통한 학기말 성적처리가 마감됐다. 2024학년도 수시전형 관련 대입전형자료 생성은 전체 고등학교의 54.5%가 완료했다. 7월분 교직원 급여 처리 업무는 전날까지 90% 마감, 17일로 예정된 공무원 급여 처리에 이상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올해 수시 자기소개서가 폐지・비교과 일부 미반영‘1:1 특별진학상담센터’에서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도
고3 수험생 및 학부모가 2024 대입 수시모집을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은 이 같은 내용의 ‘학생・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 및 ‘1:1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 같은...
교육부는 '2028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 시안 관련 “7월 말에서 8월 초 사이에 발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부 관계자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최근 여러 가지 수능 이슈가 있어서 현장 의견을 광범위하게 수렴하고 있어 2028 대입 개편안이 조금 늦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대입개편안 시안을 검토해야 하는...
4년제 대학 총장 10명 중 8명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 소위 ‘킬러문항’이 없어도 대입에 큰 혼란이 없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교육계에서는 킬러문항이 사라지면 출제 난이도가 하락하면서 변별력을 유지하기 어렵다는 시선이 다수인데, 정작 수험생들을 선발하는 대학 입장에서는 “그렇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인 셈이다. 10명 중 7명의 총장들은...
협치형·숙의형으로 2028학년도 대입개편안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는 당초 상반기 중 2028학년도 대입 개편안 시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킬러문항 배제 등의 여파가 커지면서 약속한 발표 시한을 넘긴 상황이다.
사교육비 경감 대책에 대해서는 "사교육비 대책을 공교육 강화대책일 수밖에 없지만 공교육 강화는 단기간에 효과를 낼...
주요 대학 신입생 중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2년 연속 줄어든 데에는 최근 대입기조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종로학원은 5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알리미에 공시된 2023학년도 대학 신입생 출신고교 현황 분석 결과를 내놨다.
서울 소재 대학 가운데 특목고·영재학교 출신이 300명 이상인 대학은 서울대·이화여대·연세대·경희대·성균관대...
‘AI시대, 여성기업의 미래’라는 주제의 강연과 관련 질의응답을 통해 여성기업들이 실제 경영현장에서 AI를 어떠한 방식으로 대입하고 적용할지에 대한 방향성 및 전략적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정한 여경협 회장은 “오늘 포럼을 계기로 여성기업들이 AI를 통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협회는 여성기업인들이 경영현장에서...
지역구별 경선 가능성을 대입해봤을 때, 서울에서 지금의 의석보다 늘어날 수 있는 곳이 어딘지 명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예를 들면,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지난 총선 서울 용산구에서 몇백 표 차로 이겼는데, 이번에는 그 몇백 표 차가 유지될까. 민주당 의원들은 서울이나 경기도 지역구에서 재선 이상을 한 사람들이 많다. 3선급이 되면 상임위원장도 할 수...
실제로 현장 고3 교사들 사이에서는 학생들의 입시를 위해 생활기록부를 교육청을 통해 대학 측에 전달하는 ‘대입전형자료생성 사전운영’을 지금까지는 5월부터 해왔지만 올해는 7월에 하게 돼 혼란이 불가피하다는 의견이 나온다. 9~10월 수시 전에 교사가 학생들의 생활기록부를 마감해야 하는데, 시간이 촉박해서 오류가 있어도 잡아내지 못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
비영리기관 LCR, 연방 교육부와 민권 담당국에 공식 문제 제기“민법 위반·백인 우대”
미국 연방 대법원이 소수인종 우대입학에 위헌 결정을 내린 가운데, 미국 하버드 대학의 레거시 입학 제도가 도마 위에 올랐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비영리기관인 민권을 위한 변호사모임(LCR)은 이날 미국 하버드대학의 레거시 입학 제도를 민권법 위반이자...
LG유플러스와 숭실대학교는 채용 연계형 계약학과로 신설하기로 한 ‘정보보호학과’의 2024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을 확정하고, 대입 수시 입학전형에 맞춰 오는 9월부터 원서접수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정보보호 관련 대회에서 입상한 자를 대상으로 정보보호특기자전형도 선발한다.
정보보호학과 신설을 통한 인재양성은 지난 2월 16일 LG유플러스가...
한국형 소득보장실험인 안심소득 시범사업은 2년차인 올해 사업 대상을 1600가구로 확대해 추진 중이고,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런’은 수능응시자 74%가 대입에 성공하는 등 수많은 성공사례를 남기며 참여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전망’ 강화 정책 및 ‘고품질 임대아파트’ 사업에...
1일(현지시간) CNN은 홈페이지 대문 화면에 지난해 11월 11일 서울 한 교실에서 대입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의 사진과 함께 ‘한국이 출산율 위기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8시간짜리 시험(수능)에서 킬러 문항을 없앤다(South Korea is cutting ‘killer questions’ from an 8-hour exam some blame for a fertility rate crisis)’라는 제목의 서울발 기사를 게재했다. CNN은 한국 교육...
대법 위헌 판결 지지 52%...반대는 32% 백인·아시아계, 과반이 대법 판결 찬성 전체 응답자 53% “대법원이 정치적 견해 따라 판결”
미국인의 절반 이상이 미 연방 대법원의 소수 인종을 우대하는 대입 정책인 ‘어퍼머티브 액션(Affirmative Action)’ 위헌 결정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ABC 방송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ABC...
이번 판결로 미국 대입 시스템의 대대적인 변화는 물론 사회적 파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연방대법원은 29일(현지시간) ‘공정한 입학을 위한 학생들(Students for Fair Admissions·SFA)’이 백인과 아시아계 지원자를 차별했다며 노스캐롤라이나대와 하버드대를 상대로 제기한 헌법소원에서 각각 6대 3, 6대 2로 위헌을 결정했다고 CNN방송이 보도했다....
얼마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짧은 시간에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건 처음 봤다”며 “이번에 수능을 치르는 아이들이 불쌍하다”고 전했다.
9월에는 대입 수시모집이 본격적으로 시작됨에 따라 통상적으로 7~8월에는 입시학원에서 수시 모집 설명회나 컨설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세무조사가 오래 지속된다면 입시 현장 혼란이 더 가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대법원은 2016년 텍사스 오스틴대학에 대해 제기된 소수인종 우대입학과 관련한 헌법소원 판결에서는 “인종이 고려돼야 한다”며 합헌 입장을 유지했다. 대법원은 2016년 이후 보수 성향으로 바뀌었다.
민주당의 조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판결이 수십 년의 판례와 중대한 진보를 되돌리는 것”이라며 “정상적인 법원이 아니다”...
통상적으로 7~8월은 대입 수시모집을 앞두고 있어 입시학원들이 수시 모집 설명회나 컨설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다. 이같은 시기까지 세무조사가 이어진다면 입시학원 내외의 혼란이 커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당장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5개월 여 앞둔 수험생 및 학부모는 불안하다는 반응이다.
대치동 대형 입시학원에서 재수 중이라는...
이 자리에서는 EBS 강의만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대입을 성공적으로 치렀다는 학생의 사례가 소개되기도 했다. 서울대학교 역사학부에 재학 중이라는 이현우 씨(20)는 “작년 1월 고등학교 3학년 올라가는 시점에 위암선암 4기를 판정받았다”며 “학업에 대한 고민이 많았지만 윤혜정 선생님 강의를 만났고, 선생님의 삶의 태도와 학업을 대하는 태도에서 많은 것을...
조 교육감은 "2028년 대입제도 개선을 포함해 공교육 중심의 입시개혁, 나아가 대학서열화 체제 개혁을 둘러싼 보다 근원적인 교육개혁을 위한 논의"를 하자고 주장했다.
논의 과정에서 정치적으로 접근하지 말아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조 교육감은 "정치적 진영 논리에 따라 접근해도 안 되며 무리한 적대를 부추기는 방식 역시 위험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