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정보업체가 만들기로한 결혼미래당, 배당금당, 핵나라당 등 독특한 당명과 정견을 앞세운 신당이 우후죽순 생기고 있다.
다만 위성 정당이 변수가 될 것이라는 관측도 많다. 자유한국당이 창당을 공식화한 비례대표 정당이 대표적인 예다. 한국당은 "날치기 선거법에 대한 정당방위"라면서 일종의 계열 정당을 만들겠다고 공언한 상태다.
정당 투표를...
필리버스터가 이번 임시국회 종료일인 25일 끝나면 26일 재소집될 임시국회에서 곧바로 표결된다.
김 정책위의장은 "비례한국당은 다른 분이 사용하고 있는데, 정식으로 제가 접촉해보려 한다"며 "함께 할 수 있다면 비례한국당 창당준비위에서 그 당명을 사용할 수 있고, 뜻이 같지 않다면 우리 당 대로 비례대표 정당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비당권파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신당명을 '새로운보수당'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 당명은 대국민 공모를 통해 접수된 1860개의 당명 중에서 결정됐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날 국회 비전회의에서 신당명을 이같이 발표한 뒤 "죽음의 계곡, 대장정을 마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권야당...
당명은 ‘변화와 혁신’을 사용하되 향후 공모를 거쳐 정식 당명을 정하기로 했다. 연내 창당 작업을 완료를 목표로 하는 변혁은 신당 체제에서 내년 총선 준비에 돌입할 계획이다.
신당은 우선 옛 바른정당 출신 의원을 주축으로 출발을 알렸다. 창당준비위원장으로는 하태경 의원이 선출됐으며 정병국·유승민·이혜훈·오신환·유의동·권은희·정운천·지상욱 의원이...
변혁 신당기획단 공동단장인 유의동 의원은 4일 국회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히고 "오늘부터 확정된 신당명(가칭)을 바탕으로 신당을 염원하는 발기인을 전국적으로 모집해 8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중앙당 발기인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유 의원은 "개혁적 중도보수 신당 실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힘찬 행보에 많은 성원과...
김 대변인은 "당명 공모 절차에서 최종 후보로 압축된 '대안신당'과 '대안정당'을 두고 의견을 수렴한 결과 대안신당이 채택됐다"며 "당 색은 진녹색, 로열블루, 보라색 중 진녹색을 택했다"고 전했다.
김 대변인은 당 색상과 관련, "고(故) 김대중 대통령 정신 계승 의지를 담아 김 전 대통령이 창당했던 새정치국민회의의 당 색이었던...
더불어민주당이 5일 서초동 중앙지검 앞에서 열리는 검찰개혁 촛불집회와 관련해 2일 '당명 노출 자제령' 문자를 돌렸다는 설이 퍼졌으나, 당은 이를 부인했다.
정치권에는 이날 '(민주당) 조직국에서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문자 메시지가 돌았다. 이 메시지에는 "검찰개혁 촛불집회에는 당 차원이 아니라 이 나라 검찰개혁을 바라는 시민의 입장에서...
변 앵커는 이 게시물이 인터넷을 통해 퍼지면서 논란이 되자, 기존 글을 삭제 한 뒤 "젊은 세대가 분노하면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청문회에 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치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 하는데도 당명을 감추고 주관하거나 종북몰이 연장선상에 있는 집회에 학생들을 밀어올리는 건 반대한다. 특히 여당은 청년들에게서 무엇을 못...
이어 다른 글을 통해 “젊은 세대가 분노하면 의견을 경청하고 정책과 청문회에 반영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정치에 휘둘리고 싶지 않아 하는데도 당명을 감추고 주관하거나 종북몰이 연장선상에 있는 집회에 학생들을 밀어올리는 건 반대한다”라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특히 여당은 청년들에게서 무엇을 못 읽고 있는지 돌이켜봐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당규상 당에 유해한 행위를 하거나 정당한 이유 없이 당명에 불복하고 당의 위신을 훼손한 경우 제명, 탈당권유, 당원권정지, 경고 등의 징계를 할 수 있다.
징계 결정이 이뤄져도 박 의원이 스스로 물러나지 않는 한 상임위원장 자리에서 강제로 끌어내릴 방법은 없다. 다만 내년 총선 공천 과정에서 불이익을 받을 가능성이 높은 만큼 실질적인 ‘압박’ 수단이 될 수...
차양막 등 적치 물품은 애국당 측의 반환 요구가 있기 전까지 서울시 물품보관창고에 둘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대한애국당은 탄핵 반대 집회 당시 사망한 사람들에 대한 추모 등을 이유로 지난달 10일 광화문광장에 천막을 설치했다. 서울시는 이로 인한 각종 민원이 205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애국당은 24일 당명을 우리공화당으로 개정했다.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이 합류하면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 개정위와 당헌·당규 개정위를 구성해 당명을 ‘신 공화당’으로 변경하기로 했다.
홍 의원의 탈당은 비단 국회의원 한 명의 당적 변경 이상의 주목을 끌었다. 탈당 배경이 내년 총선에서 한국당의 ‘친박계 물갈이’ 가능성이 제기된 상황과 무관하지 않아서다. ‘황교안 대표’ 체제에서 현역...
대한애국당은 홍 의원이 합류하면 곧바로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당명 개정위와 당헌·당규 개정위를 구성해 당명을 ‘신 공화당’으로 변경할 방침이다.
정치권에서는 홍 의원의 탈당과 친박 신당의 등장이 보수 정치권에 어떤 파장을 불러올 지 주목하고 있다. 홍 의원의 탈당이 한국당의 내년 총선 공천에서 ‘친박계 물갈이’ 가능성이 거론된 것과 무관하지 않다는...
손 의원은 더불어민주당이란 당명을 만든 인물이다.
손 의원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분신 같은 더불어민주당 당적을 내려놓는 게 쉽지 않은 결정이었다. 탈당이라는 단어보다는 당적을 내려놓는다는 단어를 사용해주셨으면 한다"며 탈당을 선언했다.
그러면서 손 의원은 “당을 떠나는 것은 당을 살리기 위해서, 더 이상 이런 말도 안되는 일이...
노 전 대표는 2012년 진보정의당(정의당의 옛 당명) 대표 수락연설에서 이들을 ‘투명인간’으로 표현했다. 월 85만 원을 받는 이들에 의해 빌딩이 청소되지만, 누구도 존재를 의식하지 못한다는 의미에서다. 노 전 대표는 이들 같은 투명인간들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당의 정체성으로 제시했다.
그 버스에 홍 후보자가 탄 것이다. 노 전 대표가 말한 6411번 버스의...
이준석 바른미래당 노원병 당협위원장은 19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흰 바탕에 그냥 검은 글씨, 파란 글씨로 안철수 이렇게 써놓고 당명도 넣지 않았다"며 "'이 사람이 당을 생각하고 있나'라는 지적이 들어오고 있다"고 비판했다.
안철수 전 후보는 선거 패배 이틀 후인 15일 부인 김미경 교수와 함께 딸 설희 씨의 스탠퍼드대...
이에 조 대표는 “당명에 ‘평화’를 새긴 민주평화당이 평화 외교를 주도해 사드 배치 이후 외국인 관광객 감소로 피해를 본 상인 분들의 걱정을 덜어드리겠다”고 말했다.
장병완 원내대표는 “중소기업부와 상인들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해나가도록 관심을 가지고 돕겠다” 면서 “정부가 패션산업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고...
조 의원은 평화시장을 방문한 취지에 대해서 “동대문 패션상가는 원래 평화시장이 출범했던 곳으로 우리 당명에도 평화가 들어갔는데 이는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 운명이다”면서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청년 일자리도 정책적으로 잘 지원하면 일감을 만들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이날 오후 보도자료에서 “전체위원회의에서 ‘우리미래’와 ‘국민의당’이 각각 정당명의 약칭으로 ‘미래당’을 신청한 사안에 대하여 논의하고 ‘우리미래’의 약칭 등록신청을 수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측은 “이날 회의에서는 약칭이라는 어휘의 통상적인 용법과 가능한 의미, 사회전반의 관습과 등록정당의 전례, 일반의 법 상식...
민평당에 합류하는 다른 의원들도 5일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당 탈당 의사를 밝히기로 했다.
민평당에서는 지역구 의원 중 15~16명이 탈당해 민평당에 합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민평당 박주현 홍보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당명의 의미와 공식 로고를 발표하는 등 창당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