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 수막염은 바이러스가 뇌와 척수를 싸고 있는 뇌수막에 들어가 염증이 나타난 상태를 말한다. 환자의 80%이상에서 엔테로바이러스(enterovirus)가 원인으로 확인되고 주로 5월에서 8월 사이 환자가 집중된다.
침, 가래, 콧물 등 환자의 호흡기 분비물에 직접 접촉하거나 오염된 공용 물품을 사용한 손으로 코나 입을 만진 경우 바이러스에 옮을 수 있다....
대상포진은 곧바로 치료하지 않으면 큰 후유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눈 주위를 침범하면 실명에 이를 수 있고 얼굴 부위는 안면신경 마비, 뇌 신경은 뇌수막염, 방광 부위라면 신경성 방광 등의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
대상포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과로나 스트레스를 피해야 한다. 만약 발병 했다면 곧바로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한다.
조남준 일산병원 피부과 교수는 “대상포진 치료시기를 놓치면 눈(실명)이나 얼굴(안면 신경마비), 뇌(뇌수막염), 방광(신경성 방광) 부위에 침범하는 등 다양한 후유증이 나타날 수 있다”며 “하지만 가장 중요한 후유증은 포진 후 신경통으로 피부 병변이 호전된 후 혹은 피부 병변이 발생한 지 3개월 후에도 통증이 지속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조...
뇌수막염, 피부 화농증, 욕창, 폐질환, 담낭염, 신우염, 골수염, 감염된 자궁 등 다양한 질환이 원인이 될 수 있다. 심지어 맹장수술 등 비교적 간단한 수술이나 사랑니를 뽑는 등의 원인으로도 세균에 감염되면 패혈증에 걸릴 수 있다.
패혈증이 발병하면 짧은 시간 안에 사망할 수 있기 때문에 신속한 치료가 필요하다. 의료계는 패혈증을 1시간 안에 치료하면 생존...
신종 감염병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규칙’을 일부 개정하기로 해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복지부는 지금까지 신종감염증증후군으로 관리했던 SFTS를 제 4군 감염병으로 별도로 지정한다.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원 인균인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제2군 감염병과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추가했다.
낸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H7N9’를 고위험 병원체 종류에 추가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다.
아울러 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원인균인 ‘b형헤모필루스인플루엔자’를 제2군 감염병과 정기예방접종 대상에 추가했다.
복지부는 “개정안을 통해 최근 발생한 신종 감염병에 대한 관리 근거가 마련돼 체계적인 질병관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부분 가벼운 감기와 유사한 증상으로 끝나지만, 심한 경우 무균성수막염 이나 뇌염 등이 발생해 면역체계가 아직 발달되지 않은 신생아가 걸리면 사망할 가능성 있다.
일부 뇌염, 무균성 뇌수막염 등 신경계 합병증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수족구병에 감염된 영·유아가 수일 내에 사지위약(팔·다리가 가늘어지고 늘어지면서 힘이 없는 증상) 등 급성 이완성...
보건복지부가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뇌수막염 예방 백신이 동이나 접종이 중단됐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수급에 차질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1월 이후 현재까지 뇌수막염 백신 접종건수는 90만3643건이며 백신 공급량은 지난해 재고를 포함할 경우 약 130만 도즈, 올해만 약 100만도즈 공급돼 전반적인 공급에 있어 차질은 없다.
다만...
이번 예방접종은 노년층에서 폐렴구균 감염으로 발생하는 치명적 합병증인 패혈증, 뇌수막염 등을 예방하기 위해 올해 처음 도입됐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번 사업에 사용되는 백신은 지난 30년간 전 세계적으로 사용된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23가 다당질백신)으로 매년 받는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65세 이후 한번만 접종받으면 된다.
다만 많은 항원...
이 상품은 고액의 치료비가 드는 다발성 소아암(백혈병, 뇌·중추신경계암, 악성림프종), 중증 화상 및 부식, 4대장애(시각·청각·언어·지체장애), 양성뇌종양, 심장관련 소아특정질병, 장기이식수술, 중증세균성수막염, 인슐린의존당뇨병 등 어린이 CI를 보장한다. 또 입원급여금, 자녀배상책임, 폭력피해, 유괴사고, 시력교정 등 어린이들에게 일어날 수 있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은 뇌와 척수를 둘러싼 막이 세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세균성 뇌수막염의 일종으로, 첫 증상이 발현된 후 24-48시간 내에 사망할 수 있다.
또한, 생존하더라도 5명 중 한 명은 사지절단, 청각손상, 뇌 손상 등의 중증 영구 장애를 겪게 되는 매우 치명적인 급성질환이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전체 인구 10명 중 1~2명이 수막구균을...
보건당국은 3월부터 ‘Hib(뇌수막염백신)’ 접종이 필수예방접종으로 전환된다고 25일 밝혔다.
접종대상 아동은 관할보건소를 이용할 경우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필수예방접종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전국 지정의료기관을 이용할 경우 1회 접종에 5000원만 본인이 부담하면 된다. 자치단체에 따라 예방접종 시행비용을 추가로 지원해 현재 12개 광역단체...
서울은 대중교통 문화가 발달해 사스나 신종플루 같은 해외 감염병의 최초 관문이기도 하며, 어린이집·유치원의 수족구병, 뇌수막염, 초·중·고 학생들의 노로바이러스 및 A형간염에 이르기까지 크고 작은 감염병 확산이 잦다.
과거엔 이와 같은 감염병에 대한 감시 대응이 전국단위 통계에 의존해왔다면 앞으로는 ‘서울시 감염병관리사업지원단’을 통한 서울지역...
김나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G생명과학에 대해 “ 프리미엄백신, 인성장 호르몬 등의 해외수출 및 신제품 출시 효과에 따른 매출증가에다 올해 영유아 필수예방접종 항목에 뇌수막염이 추가되면서 Hib 백신의 국내 추가 매출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LG생명과학의 실적은 2012년을 저점으로 개선이 이루어질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난해 4분기...
△불임·난임부부의 검사 및 의료비 전액지원 △고령산모의 추가적인 필수검사 전액지원 △‘공공산후조리원’ 설치로 출산비용 절감 △뇌수막염, 폐렴구균 등 필수예방접종 항목 확대와 13세 미만 아동의 필수예방접종 무상제공 등을 제시했다.
보육과 교육비 절감과 관련 임기 중 국공립어린이집을 시설기준 20%, 이용아동기준 40%까지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또...
미국에서 곰팡이에 오염된 주사를 맞고 뇌수막염에 걸린 환자가 늘어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곰팡이의 일종인 아스페르길루스에 오염된 스테로이드 주사에 맞은 뒤 목숨을 잃은 환자가 인디애나주에서 확인돼 사망자가 15명에 이르렀다고 13일(현지시간) 밝혔다.
뇌수막염 발병자는 테네시주, 미시간주, 버지니아주...
문 후보는 “아이들 질병 예방에 필요하다면 필수적인 것으로 봐야 하는데 선택으로 분류되는 건 이상한 일”이라며 “전면적으로 필수로 전환다면 재정적으로 어려울지 모르겠지만 중요성에 따라 뇌수막염, 폐렴구균 이런 것부터 선택에서 필수 예방접종으로 전환시킬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공약으로는 ‘0~5세 아동 보육비 확대’를 내세운 뒤 “배우자 유급...
이후 호흡기질환, 성감염증, 뇌수막염, 장염 등의 검사제춤을 잇달아 선보였고, 2010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배기달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씨젠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3% 증가한 148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치가 될 것”이라며 “씨젠이 최근 세계 최초로 개발한 TOCE(실시간 동시다중 정량기술) 등 특허로 보호되는 원천 기술을 바탕으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