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에 의한) 지배적 자본관계도 포함해 과제가 있다고 인식한다”고 밝혔다.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마쓰모토 총무상은 각의(국무회의) 이후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며 “총무성 행정지도가 (정보 유출) 재발 방지와 적절한 보안 거버넌스를 위해 필요한 것”이라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했다.
행정지도 목적에 대해서는 “이용자의 개인 정보를 확실히 보호하...
보호 및 사이버 보안 확보를 위한 행정지도를 실시했다. 문제는 약 50만 건의 개인정보 유출 경위에 있었다. 원래는 한국의 네이버 클라우드가 사이버 공격으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됐던 것인데, 라인과 네이버가 일부 시스템을 공유했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의 피해가 일본 라인의 시스템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야후와의 합병 이전인 2021년 라인은 일본 이용자의...
18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중국 전자상거래업체 핀둬둬홀딩스(PDD)의 자회사인 테무의 1월 기준 미국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5000만 명을 넘어섰다. 같은 기간 미국 아마존의 MAU는 6700만 명으로 집계됐다. 2022년 9월 미국에서 처음 서비스를 시작한지 2년도 채 안 된 테무가 글로벌 최대 이커머스 업체 아마존의 뒤를 바짝 따라붙은 것이다. 작년 10월에는 테무가...
협약에 따른 메타버스 자율규제 활동은 △자율규약의 마련 및 시행, △ 사업자에 대한 교육 및 홍보, △사업자의 이용자 보호 실태에 대한 자율 점검 및 개선 활동, △이용자 보호 수준 향상을 위한 활동, △메타버스 산업 진흥을 위해 필요한 협력사업 추진 등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그동안 업계에서는 아동·청소년 등 이용자 보호, 플랫폼 사업자와 이용자 또는...
네이버·쿠팡 등이 주도하는 온라인 유통 플랫폼 생태계가 이들 기업에 주도권을 빼앗길 경우, 제조·물류·금융 등의 산업 기반이 넘어가는 것은 물론 국가 안보까지 위협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2일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중국 이커머스 알리와 테무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1398만 명(2월 기준)을 넘어섰다. 국민 27%가 중국 이커머스를 이용하는 꼴이다. 중국...
이성엽 고려대 기술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이용자 보호보다도 자국 산업 보호가 우선시 돼야 한다"며 "네이버, 카카오, 쿠팡과 같은 플랫폼은 삼성, 현대차, BTS와 같이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몇 안 되는 산업으로 정부가 플랫폼 산업을 육성하고 지원해야 한다. 자국 플랫폼이 없는 EU의 규제나 일부 국내 자영업자의 반발, 정치권에서 여론을 의식해...
AI 단계별 개인정보 보호의 취약점을 점검한 결과 전반적으로 개인정보 처리방침 공개, 데이터 전처리, 정보주체의 통제권 보장 등 보호법상 기본적 요건을 대체로 충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세부적으로 공개된 데이터에 포함된 개인정보 처리, 이용자 입력 데이터 등의 처리, 개인정보 침해 예방‧대응 조치 및 투명성 등과 관련해서는 일부 미흡한 사항이...
검증 등을 종합 검토하고, 기존 서비스에 대해서도 시장변화 등을 반영한 평가지표 개선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동주 방송통신이용자정책국장은 "디지털 플랫폼 경제 시대를 맞이하여 이용자뿐만 아니라 이용사업자에 대한 보호도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대규모 플랫폼 사업자가 영향력에 걸맞은 이용자 보호와 사회적 책무를 다하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무료 이용권을 지급하는 디지털 바우처 사업에 참여해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여기에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해외 업체는 제외하고 국내 업체에만 비용 부담을 전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계 기업이 각종 규제 및 의무를 회피해도 이를 견제할 방법은 없는 게 현실”이라며 “정부가 앞장서서 토종 플랫폼을 보호하고 육성해도 모자랄...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4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이용약관과 분쟁조정기구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정기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자율규제위원회 위원 전원과 네이버 추지원 변호사, 김성규 커머스제휴&운영 리더...
위탁한 네이버의 관리·감독이 부적절했다고 판단하며 라인야후에 자본 관계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총무성은 라인야후에 정보 유출 재발 방지 대처 상황을 내달 1일까지 보고하도록 하고, 최소 1년간 분기별로 1회 이상 공유하도록 했다.
마쓰모토 다케아키 총무상은 각의 후 기자회견에서 “재발 방지를 철저히 하고 이용자 이익을 확실하게 보호할 것을 엄격히...
딥페이크 악용 사례로 인한 피해 유형이나 피해 신고 방법 등을 안내하는 도움말도 제공해 이용자의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창구도 마련했다.
네이버는 블로그, 카페 등에서 동영상 등을 이용한 게시물을 작성할 때, 새로 시행된 공직선거법을 인지하지 못해 저촉되지 않도록 딥페이크 관련 안내문구를 제공해 사용자가 관련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뉴스...
또 범대위는 최근 카카오가 사전예고 없이 뉴스검색 노출 정책을 일방적으로 변경, 이용자들이 설정을 변경해야 검색제휴 언론사 기사가 노출될 수 있도록 한 것에 대해 “약관법이 보호하고자 하는 고객의 최소한의 권익과 절차적 참여권마저도 철저히 배제한 조치”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카카오와 네이버의 규정이 약관법 제6조제2항, 제9조, 제10조제1항...
익명을 요구한 한 게임업계 관계자는 “정부가 국내 대리인 제도를 지정해 해외게임사에 이용자 보호의무를 지우겠다는데 사실상 제재할 수단으로는 부족하고, 유의미한 효과는 없을 것”이라며 “해외 게임사들은 국내에 법인, 지사 설립을 안 해도 플랫폼을 통해 운영할 수 있는 만큼 결국 구내 게임사들을 향한 규제만 이어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네이버는 ‘네이버 이용자보호 및 자율규제위원회’ 3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회의 주제는 ‘쇼핑 검색서비스 고도화 및 판매자 디지털 리터러시(Digital Literacy) 강화’로 쇼핑 검색서비스 알고리즘 보완과 ‘네이버 데이터랩’ 업그레이드 필요성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네이버 자율규제위원회 위원장 권헌영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교수 등...
무료로 작품을 보기 어려워진 이용자들이 불법 유통경로를 찾게 되는 경향이 커질 수 있다는 것이다.
이 같은 우려의 배경에는 웹툰과 웹소설 업계만의 독특한 비즈니스 모델이 있다. 웹툰·웹소설 플랫폼들은 작품에 대한 독자들의 흥미 유발 등을 위해 초반 회차를 무료로 공개하는 프로모션 제도를 운영한다. 네이버에서는 해당 프로모션을 ‘매열무(매일 10시 무료)...
이에 협회와 사업자들은 지속적인 ‘메타버스 산업성장’과 ‘이용자 보호’를 위한 방안으로 ‘산업계 중심의 자율규제 시스템 운영’을 제시하고, 곧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담은 자율규약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산업계 전체의견과 고충을 전달한 최용기 K-META 부회장은 “엔데믹을 지나 겨우 태동하기 시작한 국내 메타버스 산업이 불필요한 규제로...
이진규 네이버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DPO/CISO)는 “개인정보보호법 전면 개정으로 새롭게 도입된 이용자 권리 및 제도 등으로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의무가 한층 강화된 만큼 백서에서 논의된 개인정보·프라이버시 분야의 연구 결과를 잘 참고하여 서비스에 반영할 예정이다”며 “업무 과정에서 쌓은 네이버의 개인정보보호 노하우 및 정보를 파트너 협력사에게도...
지난해 지우개 서비스의 시범운영 성과 분석 결과와 청소년의 개인정보 보호 강화에 대한 전문가·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확대 조치에 따라 해당 서비스 이용 가능 대상은 기존보다 300만 명 더 늘어나게 된다.
개인정보위가 지난 8개월간 접수된 약 1만여 건의 지우개 서비스 신청 건을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신청한 연령은...
“국내 플랫폼 기업만 타격 우려”끼워팔기에 대한 명확한 정의도 없어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네이버, 카카오 등 플랫폼을 사전 규제하는 ‘플랫폼 경쟁촉진법’(가칭) 제정을 추진하자, 국내 플랫폼 업계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빅테크로부터 자국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규제에 나선 유럽과 달리 공정위의 제정안은 오히려 국내 플랫폼 기업들만 겨냥하게 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