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인민무력부장을 역임한 김격식(77) 인민군 대장이 사망했다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이 11일 보도했다. 사진은 노동신문에 실린 김격식의 부고다. 김격식 전 부장은 북한 군부내 대표적인 강경파 인물로 4군단장이었던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된 인물이다.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2010년 천안함 사건의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남북 군사당국자접촉 수석대표로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그와 동행한 리선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에 북한 대표로 참석한 리선권 국방위 정책국장은 7년 전 진행된 2007년 5∼7차 남북장성급 군사회담에서 역시 김영철과 함께 참석해 남측 대
천안함 배후 김영철 등장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15일 남북 군사당국자접촉에 수석대표로 7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내 그 배경에 비상이 관심이 쏠린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회담에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2010년 천안함 사건을 주도한 배후로 지목돼 온 북한 김영철 정찰총국장이 15일 남북 군사당국자접촉에 수석대표로 7년여 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남북 군사당국자 접촉 사실을 전하며 남측은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이, 북측은 김영철 국방위원회 서기실 책임참사 겸 정찰총국장이 수석대표로 참석했다.김영철은 지난 2010년 천안
북한이 9일 제13기 1차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을 재추대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과 박봉주 내각 총리는 유임시켰다. 처형된 장성택의 빈자리는 최룡해 군 총정치국장이 메꿨다. 최룡해는 국방위 부위원장에 임명됐고, 장정남 인민무력부장과 조춘룡 등이 국방위원에 새로 선출됐다.
이로써 제 13기 최고인민회의 제1차회의에서 김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김정일 사망 2주기인 17일 참배행사 및 추모대회를 통해 새로운 권력재편 결과를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북한은 이날 자정(0시) 평양 금수산태양궁에 안치된 김정일 시신에 참배에 이어 대규모 중앙추모대회를 갖는다. 이번 추모대회는 이번 추모대회는 2인자였던 장성택의 숙청 직후 열리는 만큼 당·정·군의 새로운 권력지형을 선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처형에도 부인이자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고모인 김경희 노동당 비서의 위상에는 변화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당비서는 조선중앙통신이 14일 공개한 김국태 당 검열위원장의 사망에 대한 국가장의위원 명단에 여섯 번째로 이름을 올렸다. 남편인 장성택이 국가전복음모 혐의로 처형되면서 부인인 김경희의 입지도 흔들릴 것이라는
북한의 장성택 전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형을 계기로 북한의 권력 지형이 급변할 전망이다. 사흘 뒤인 16일 시작될 것으로 보이는 김정일 사망 2주기 추모대회는 이른바 ‘신권력’의 데뷔 무대가 될 것이란 관측이다.
우선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주변으로 박봉주 현 내각 총리와 장성택 숙청을 주도한 김원홍, 김양건, 한광상 등이 자리할 가능성이 점쳐진다.
북한군 장성 주동철이 군 부총참모장에 임명된 것으로 확인됐다. 주동철의 부총참모장 임명은 지난달 총참모장이 현영철에서 김격식으로 교체된 데 이어 북한군 수뇌부의 재편 과정으로 분석된다.
조선중앙방송은 13일 "대규모 축산기지가 건설되는 강원도 세포등판에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호소문을 관철하기 위한 군민대회가 열렸다"며 토론자 가운데 주동철을 부
중국이 북한 급변사태에 대비해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 김정남을 차기 북한 지도자로 내세우는 비상대책을 마련해 비밀리에 추진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16일 문화일보에 따르면 독일의 관영매체인 ‘독일의 소리’ 중국어 서비스는 중국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이 북한의 급변사태에 대비한 비상대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독일의 소리는 취재원을 구체적으
북한이 우리의 국방장관 격인 인민무력부장을 장정남(사진)으로 교체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3일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과 부인 리설주가 인민내무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했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김 제1위원장이 대동한 인민무력부장을 장정남으로 소개했다.
지난 4일 같은 매체가 김 제1위원장의 노동절 기념 은하수음악회 관람 사실을 전하며 인민무력부장을 김격
북한이 최대 명절인 태양절을 맞이한 가운데 군사적 긴장도 놓지 않는 모습이 엿보인다.
태양절은 북한이 규정한 민족 최대 명절로 김일성 주석의 생일이다. 북한은 태양절을 축하하는 다양한 행사를 벌이고 있다.
그러나 남북이 날을 세우고 미국에 대한 군사적 위협을 이어가는 상황에서 예년과 다른 모습도 눈에 띈다.
올해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은 군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일어날 확률이 70~80%에 이른다는 관측이 제기됐다.
중국 관영 인민일보 자매지인 환구시보는 북한이 전면전을 벌일 가능성이 크다고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한반도 전문가인 장롄구이 중국 공산당 중앙당교 국제전략연구소 교수는 이날 환구시보 기고문에서 이같이 밝히고 “조선(북한)의 모든 행위를 분석하면 한반도의 무력통일이야말로
북한은 지난달 31일 노동당 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열고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키는 새로운 전략적 노선을 채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전했다. 이번 전원회의는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처음 주최한 것이다.
중앙통신은 전원회의에 대해 "조성된 정세와 우리 혁명발전의 합법칙적 요구에 맞게 경제건설과 핵무력 건설을 병진시킬 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연일 구분대를 시찰하고 실탄사격훈련을 지휘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선중앙통신은 22일 김정은 제1위원장이 조선인민군 제526대연합부대 관할 구분대의 실탄사격이 포함된 공격전술연습을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그의 이번 군부대 시찰소식은 전날 인민군 항공 및 반항공군 소속 군부대를 시찰했다는 보도와 하루 간격을 두고 나왔다.
북한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이 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를 주재하고 "자주권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결론"을 내렸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은 동지의 지도 밑에 당 중앙군사위 확대회의가 진행됐다"라며 "회의에서는 우리 당의 선군혁명영도를 높이 받들고 군력(군사력) 강화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데 대한 문제와 조직문제가 토의됐다"고
북한의 연평도 포격 이후 추가 도발이 예상되는 등 한반도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 내주부터 실시되는 한미 군사 합동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미 항공모함 워싱턴호가 서해로 다가오고 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 직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김정은이 서해 지역을 관할하는 김격식 4군단장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면서 김정일 부자가 도발 계획을 직접 지시했다는 관측
지난 23일 북한의 연평도 2차 포격 직후 추가 도발이 있으면 전투기로 폭격하라는 지침이 군에 전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25일 "북한의 포격 당시 상황이 급박해서 1, 2차 포격이 진행될 때까지 새로운 것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었다"며 "다만 2차 포격이 끝난 직후 군에 전투기 폭격을 하라는 지침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북한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