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이터 전문기업 뱅크샐러드가 11월 26일부터 3일간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5’에 참가해 마이데이터와 AI를 결합한 금융 AI 에이전트 비전을 선보인다.
뱅크샐러드 AI 에이전트는 이용자가 해결하고 싶은 금융 문제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솔루션을 알려주고 실행 업무까지 대신 수행하는 AI 모델이다. 이용자가 금융 혜택을 가장
1500만 고객의 케이뱅크가 지방은행 최대규모인 부산은행과 손잡고 경쟁력 있는 금리의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선보였다.
케이뱅크는 부산은행과 함께 재원을 부담하는 공동 신용대출 상품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7월에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신규 지정 받은 상품이다.
기존 신용대출 상품보다 저렴한 금리와 신청부터 심사, 지급까지 대출 전
카카오뱅크가 28일 열린 ‘제10회 금융의 날’ 기념행사에서 포용금융 부문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카카오뱅크가 서민과 취약계층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포용금융 실현을 지속해 온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표창은 관련 실무를 담당한 김희정 여신관리팀 매니저가 개인 자격으로 수상했다.
카카오뱅크는 고객의 권리인 ‘금리인하요구권’을 비대면으로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시작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만기연장 조치가 사실상 연착륙 단계에 들어섰다. 이달 말 만기가 돌아오는 대출의 96%가 재연장되면서 차주들의 부담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원회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감독원과 은행연합회, 5대 시중은행 등과 함께 '코로나 대출 연착륙 현황 점검회의'를 열고 금융 지원 경과 등을 점검했
쿡, 항소법원 결정으로 자리 유지마이런 인준안, 의회 최종 관문 통과
리사 쿡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이사와 스티븐 마이런 백악관 국가경제자문위원회(CEA) 위원장이 이번 주 개최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참석해 기준금리 결정을 내린다.
15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워싱턴D.C. 연방항소법원은 도널드
이찬진 금감원장, 4일 저축은행 업계 간담회"고위험 여신 운용 지양"…서민금융 역할 주문저축銀, 건의사항 전달…대출총량·M&A 확대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저축은행 업계를 만나 금융소비자 보호와 건전성 관리에 주력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축은행 업계는 대출 총량 확대와 외형 확장을 위한 인수·합병(M&A) 규제 완화 등을 건의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은 저축은행 업계와 만나 "모든 업무를 수행함에 있어 '금융소비자 보호'를 최우선적으로 고려해달라"고 주문했다.
이 원장은 4일 서울 마포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열린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예금자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된 만큼 예금자의 재산과 신뢰를 지키는 것이야말로 업권의 발전을 위해서도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서
이찬진 "금융소비자 보호가 핵심""금리인하요구권 등 적극 안내해야"부실채권 정리도 재차 강조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3일 11개 저축은행 최고경영자(CEO)와 간담회를 가지고 업계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 원장은 저축은행 업계가 서민들의 금융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금융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원장은 금융소비자 보호가 저축은행을
카카오뱅크는 출범 이후 지금까지 누적 1조1698억 원 규모의 금융 혜택을 고객에게 환원해 금융비용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은행연합회 공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부문에서 금리인하요구권 신청·수용 건수는 물론 이자감면액도 금융권 1위(가계대출 기준)를 기록했다. 이를 통해 출범 이후 현재까지 고객들이 절감한 이자비용
창업·성장·위기 단계별로 10조 지원은행권 보증대출 3조3000억 추가폐업지원 대환대출 확대·철거지원 대출 신설금융당국, 현장 과제 전담조직 가동
성실하게 빚을 갚은 소상공인을 위해 10조원 규모의 '맞춤형 특별자금'이 공급된다. 이자 부담을 낮춰주는 '금리경감 3종 세트'와 함께 폐업 소상공인 지원 강화 방안도 마련된다.
금융위원회는 4일 서울 여의
신한은행은 2025년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 운영 결과 이자감면액 72억 원을 기록하며 5대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금융소비자의 신용 상태가 개선될 경우 은행에 금리 인하를 요청할 수 있는 제도로 2019년 법제화된 이후 소비자 권리 보호를 위한 핵심 장치로 자리 잡았다. 2022년부터 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을 통해 이
5대 은행 중 신한은행, 보험사 중 삼성생명 가장 많아
5대 시중은행(KB국민ㆍ신한ㆍ하나ㆍ우리ㆍNH농협)이 올해 상반기 금리인하요구권을 통해 감면해준 이자가 206억 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상반기 약 197억 원보다 4.5% 늘었지만 금융당국의 포용금융 기조를 고려하면 금융소비자들의 체감도 측면에서 미흡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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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평균 수용률 45%…인하 폭 미미인터넷전문銀 100만 건 신청 최다리스·할부, 신협도 수용률 20%대 불과"심사 기준 표준화, 인센티브 도입 필요"
금융권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포용금융과 금리 부담 완화의 핵심 수단으로 금리인하요구권 활성화를 강조하고 있지만 구호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대통령 해임 시도에 '정당성' 강조구조 논리로 정치개입 논란 완화
미국 재무장관이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정치적 독립성을 강조하는 한편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라며 노골적으로 비판했다.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터뷰에서 "연준은 독립적이어야 하고, 독립적이다"라면서도 "그러나 그들이 많은 실수를 저질렀다고 생각한
전북, 보험업권 상생기금 1호…3년간 20억 지원부산, 광주 이어 금융·복지 복합지원 협약도 체결“금융비용 부담·자금 공급 확대” 소상공인 의견 반영
금융위원회가 전북을 찾아 소상공인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간담회를 열고 보험업권 상생기금 1호 지원 지자체로 선정했다.
금융위는 1일 전북 전주에서 ‘찾아가는 지방 금융애로 해소 간담회’를 개최하고 전북
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은행권의 높은 예대금리차(예금금리와 대출금리 차이)를 지적했다.
권 부위원장은 예금보호한도가 1억 원으로 상향된 첫날인 1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영업점을 찾아 “경기 회복이 지연되고 취약 계층의 어려움이 커지는 상황에서 은행권만 예대마진 기반의 높은 수익을 누린다는 비판을 외면하기 어렵다”며 “기준금리가 인하되는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정책 전환 가능성을 직접 언급하면서 내달 금리 인하 기대감에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2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열린 경제 심포지엄 강연에서 “고용이 약해질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정책이 긴축적인 영역에 있는 현 상황에서 기본 전망과 리스크 균형의 변
소상공인연합회와 현장 간담회 개최"낮은 금리·수수료의 신규자금 공급 방안 마련"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자금 숨통을 틔우고, 과도한 빚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금리경감 3종 세트' 등의 금융지원 방안을 추진한다.
금융위원회는 17일 서울 마포에서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현장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금융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권대영 금융위 사무
美 하원 재무위 통화정책 청문회 출석7월 인하 가능성에 "서두를 이유 없어"트럼프 "너무 늦은 파월"이라며 압박
미국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제롬 파월 의장이 기준금리 인하 시점과 관련해 "서두를 이유가 없다"는 신중론을 다시 내놨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금리인하 압박을 비롯해 강성 매파 성향의 연준 부의장의 "7월 인하" 공언에도 내달 금리인
금리 추가 인하ㆍ3단계 스트레스 DSR 7월 시행에주담대 증가세 이어질듯⋯당국 "철저히 모니터링"
5대 은행의 가계대출이 이달 들어 3조 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 인하에 7월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 시행에 앞서 미리 대출받으려는 ‘막차 수요’까지 겹쳐 가계대출 증가세는 쉽게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20일 금융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