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AI 기반 대출 관리에 직접 지원 결합…신규 고객 35% 증가

뱅크샐러드가 대출 보유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추기 위한 ‘이자지원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자지원금은 신용대출과 전세담보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보유한 뱅크샐러드 고객이라면 누구나 매달 받을 수 있는 혜택이다. 뱅크샐러드를 통해 실행하지 않은 대출에도 적용돼 기존 대출을 관리하면서 이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고금리 기조가 이어지면서 대출 보유자의 이자 부담이 가계 지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커진 가운데 이번 서비스는 상환 부담을 실질적으로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고객은 대출 이자를 납부한 뒤 뱅크샐러드 앱에서 이자지원금 ‘받기’ 버튼을 누르면 해당 월의 지원금을 확인할 수 있다. 여러 건의 대출을 보유한 경우 각각의 대출에 대한 지원금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랜덤 방식으로 지급되며 매달 납부한 대출 이자의 최대 10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금은 ‘뱅샐머니’로 지급되며 연결된 출금 계좌로 즉시 송금할 수 있다.
뱅크샐러드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의 대출 현황과 금융 조건을 분석해 맞춤형 대출 상품과 금리 혜택을 추천해왔다. 뱅크샐러드에 따르면 대출 서비스를 이용해 이자를 절감한 고객의 연평균 절감액은 약 56만원으로 집계됐다. 최대 556만원을 줄인 사례도 있었다.
대출 실행 이후에도 최저금리 알리미와 AI 기반 금리인하요구권, 이자 줄이기 솔루션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신규 대출 서비스 출시 이후 신규 고객 유입이 35%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서비스는 2024년 선보인 ‘대출 쿠폰’의 후속 서비스다. 데이터와 AI를 활용한 대출 관리에 직접적인 이자 지원을 결합해 고객의 금융비용을 줄이고 포용금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고금리·고물가 상황에서 대출 이자 부담이 커진 고객이 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해 놓치고 있던 금융 혜택을 찾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자지원금을 통해 고객이 매달 이자 부담을 줄이고 지속적으로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대출 관리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