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군이 천연기념물 진도개의 건강관리와 품종 보호를 위해 매주 수의사를 파견하는 '진도개 방문진료'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4일 진도군에 따르면 방문진료는 진도개 보호자의 신청을 받아 매주 금요일에 진도개 전문 진료 수의사가 농가를 찾아가는 맞춤형 진료다.
진도개 축산과 진도개 관리팀에 신청하면 방문진료를 받을 수 있다.
현재까지 260개
롯데장학재단은 캄보디아 프놈펜에 있는 ‘코 노레아 소아과(KOH NOREA PEDIATRIC CLINIC)’에서 현지 주민과 소외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제1회 ‘신격호 롯데 캄보디아 의료봉사’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봉사는 의료 인프라가 열악한 캄보디아 지역 주민들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롯데장학재단에서 올해 처음 시작한 해외봉사활동이다. 대한정형
희소식만 들려오길 바랐던, 중국으로 보낸 유학생의 소식은 매번 ‘무소식’ 아니면 ‘비보’만 가득했습니다. ‘비공개구역’, ‘경련’, ‘구토’ 등 그 단어조차 안타까운데요. 지난해 4월 중국으로 간 판다 ‘복보’ 푸바오의 최근 근황은 ‘회충’이었죠.
중국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로 주거지를 옮긴 푸바오가 최근 급격히 야위고 구토 증
중국으로 건너간 한국 출생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의 구토 증상이 포착됐다.
12일(현지시간) 오후 쓰촨성 워룽 자이언트 판다원 선수핑기지 방사장 쉘터에 머물던 푸바오가 구토 증상을 보였다. 이를 확인한 팬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현 상태를 알리면서 우려가 쏟아졌다.
이에 중국 판다보호연구센터는 공식 웨이보 답변을 통해 "푸바오의 구토는 회충과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은 고양이 전용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캣 콤보(NexGard COMBO)'를 국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넥스가드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동물약품의 반려동물 프리미엄 구충제 브랜드로, 강아지용 먹이는 내외부 구충제 ‘넥스가드 스펙트라’가 국내 판매 중이다. 넥스가드 캣 콤보는 기존 고양이 내외부 구충제인 ‘브로드라인(Broadli
“환자들이 본인에게 맞는 치료제를 사용할 기회가 충분했으면 좋겠어요.”
백진영 한국신장암환우회 대표는 국내 신장암 환자들의 치료제 접근성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신장암은 전체 암종 가운데 환자 비율이 높지 않고, 효과적인 신약도 등장하지 않아 환자들의 미충족 수요가 크다.
본지는 ‘세계 신장암의 날’을 맞아 19일 서울 서초구 캠코타워에서 백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이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열악한 작업환경에서 화재로 숨진 여성들을 기리고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을 요구하며 시위를 한 것에서 시작됐다. 유엔(UN)은 1977년 3월 8일을 ‘세계 여성의 날’로 공식 지정했고, 우리나라는 2018년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했다.
올해 세계 여성의 날 테마는 ‘포
큐라티스는 글로벌 국제 기구들과 공동 개발하는 주혈흡충증 백신이 아프리카에서 처음으로 투여됐다고 26일 밝혔다.
주혈흡충증 백신은 미국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했으며, 지난해 11월 아프리카에서 임상 1b상 투여를 개시했다.
주혈흡충증은 소외열대질환(NTD) 중 하나로, 주혈흡충 기생충에 의한 감염병이다. 말라리아에 이어 가장 파괴적인
코오롱생명과학은 국제 비영리 소외질환신약개발재단(이하 DNDi, Drugs for Neglected Diseases initiative)과 소외열대질환 치료제 후보물질인 ‘회선사상충 치료제의 저비용, 지속가능 공정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고 21일 밝혔다.
양사는 보건복지부, 빌&멜린다 게이츠 재단, 한국 바이오 기업이 공동 출연한 국제보건기술연구
현대백화점이 고객 참여형 플로깅 행사 수익금 전액을 유기동물 치료 기금으로 전달한다.
현대백화점은 동물보호단체 ‘동물권행동 카라’에 유기동물 치료를 위한 의료장비 지원 기금 6581만4040원을 전달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기금은 현대백화점이 올해 6월 진행한 친환경 활동 ‘더현대 플로깅 위드 그린프렌즈’에 참여한 고객 2000명의 플로깅 키트 구
1970년 이후 사라진 소똥구리가 반세기 만에 한반도 생태계에서 서식할 수 있을 전망이다.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은 13일 충남 태안군 신두리 해안사구에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소똥구리 200마리를 방사한다.
이번 행사에는 금강유역환경청, 태안군, 국립공원공단, 문화재청 등 관계기관을 비롯해 태안군 모항초등학교 학생과 주민도 참여한다.
제주도를 포
개인 방역이 느슨해지는 여름철을 맞아 코로나19 확진자가 점점 늘고 있다. 감염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면서 국산 경구용 치료제(먹는 약)가 필요하단 목소리가 커지고 있지만, 허가는 감감무소식이다.
8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달 1일부터 7일까지 일주일간 일평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5만388명으로 집계됐다. 4만5000명대였던 직전 주보다 10% 이
☆ 윌리엄 캠벨 명언
“당신이 위대한 관리자라면 부하들이 당신을 리더로 만들 것이다. 그들이 당신을 리더로 만드는 것이지 당신 스스로 리더가 되는 것이 아니다.”
아일랜드 출신의 생화학자·기생충학자다. 사상충증(필라리아증) 등 기생충 감염 질환에 강력한 치료 효과를 발휘하는 아버맥틴(Avermectin)을 개발한 공로로 2015년 노벨생리의학상을 받았다
베링거인겔하임은 2022년 순 매출은 전년 대비 10.5% 성장한 241억 유로(약 34조933억 원)를 기록했으며, 전체 순 매출의 21%에 달하는 50억 유로(약 6조7944억 원)을 연구개발(R&D)에 투자해 새로운 치료제 개발의 기반을 마련했다고 30일 밝혔다.
후베르투스 폰 바움바흐(Hubertus von Baumbach) 베링거인겔하임 경영이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수단에서 '비즈니스'와 '사회공헌'을 동시에 실현하기 위해 설립한 제약법인이 해외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신풍제약과 합작 투자한 수단제약법인(GMC, General Medicines Company)이 지난해 매출이 301억 원(2359만 달러), 영업이익이 103억 원(805만 달러)으로, 최근 3년간 연
대한요로생식기감염학회는 인유두종 바이러스(HPV) 감염증 치료 연구를 위해 현대바이오사이언스의 ‘CP-COV03’을 투여하는 ‘연구자임상시험’ 계획서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신청했다고 21일 밝혔다.
학술적 연구목적으로 진행하는 이번 연구자임상은 배상락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 비뇨의학교실 교수가 주도한다. 현대바이오사이언스가 범용(broad-spect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의욕적으로 뛰어들었던 국내 기업들의 임상 중단 선언이 이어지고 있다. 엔데믹 시대에 접어든 만큼 명분과 실리를 모두 찾기 어려워진 탓이다.
12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코로나19 치료제·백신 개발 기업의 임상 조기 종료 결정이 올해 줄을 이었다. 이달 만성 췌장염 치료제 '호이스타정(DWJ12
보험사의 '1사1라이선스' 규제가 완화되는 등 보험분야에 대한 규제가 대거 개선된다. 그간 보험산업이 낡고 촘촘한 규제로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20일 금융위원회는 특화 보험사의 시장진입과 모집규제 체계 전환 등을 골자로한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금융위는 제21대 국회 제출·통과를 목표
보험사의 '1사 1라이선스' 규제가 완화돼 그룹 내 기존 보험회사가 있어도 상품별 특화 보험회사를 설립할 수 있게 된다.
금융위원회는 디지털 경제 확산, 고령화 등 새로운 서비스 수요 등에 보험산업이 탄력적으로 대응하도록 이 같은 내용의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을 20일 발표했다.
이번 보험분야 규제개선 방안은 14일 '제4차 금융규제혁신회의' 심
현대바이오사이언스는 니클로사마이드를 주성분으로 한 코로나19용 먹는 항바이러스제 후보물질(CP-COV03)의 이름(브랜드)을 ‘제프티(Xafty)’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제프티는 ‘빠른 치료’를 뜻하는 ‘패스트 트리트먼트(Fast treatment)’, ‘안전을 떠오르게 한다’는 의미의 ‘이보크 세이프티(evoke safet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