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KG그룹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KG그룹은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4년 임원 인사를 발표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곽 부사장과 KG케미칼 김재익 부사장 등 2명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곽 부사장은 2016년 KG모빌리언스 각자 대표를 지냈다. 2020년 KG케미칼 대표이사, 2022년 KG스틸 부사장(경영지원본부장)에...
그 뒤를 김동관 한화솔루션 대표(39세), 곽정현 KG케미칼 대표(40세), 최수연 네이버 대표(41세)가 이었다.
전체 임원 중 가장 젊은 임원은 지난해 11월에 임원으로 승진한 신동원 농심 회장의 장남인 신상열(29세) 상무였다. 이어 이상웅 세방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원섭(31세) 세방전지 상무보,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인 이선호(32세) CJ제일제당 경영리더...
곽재선 KG그룹 회장의 장남인 곽정현 KG케미칼 대표도 PEF 운용사인 캑터스PE의 사내이사에 등재해 경영수업을 받았다. 곽 대표는 4월 6일 캑터스PE의 사내이사직에서 사임했다. 곽 대표가 몸담았던 캑터스PE는 국내 PEF계 1세대 전문가인 정한설 대표가 2018년 설립한 회사다. 카페 24의 명품 중고거래 플랫폼 필웨이를 비롯해 식자재 유통 기업 명진홀딩스, 국내 1위...
David Han 사외이사 재선임
△KG케미칼, 곽정현 대표이사 재선임
△우리들휴브레인, 최대주주 그린러스크투자조합 외 2인으로 변경
△제낙스, 정덕채 대표이사 신규 선임
△케이피엠테크, 8억 규모 한일진공 지분 취득 결정
△KPX생명과학, 양준영 이기성 각자대표체제 변경
△키위미디어, 완전 자본잠식 해소 자료 제출
△에스엔텍비엠, 김정오 사외이사 중도퇴임
KG케미칼 관계자는 “현장 경험이 풍부한 김 대표 선임을 통해 KG케미칼은 친환경 소재 전문기업으로서 안정적인 경영성과와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G케미칼은 상법상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하는 내년 3월 정기 주주총회 때까지 곽정현 사내이사가 대표이사직을 대행하기로 했다.
또 배수빈 전 아나운서의 남편은 KG이니시스 곽정현 이사로, KG로지스의 대표를 역임하며 택배업계 최연소 대표로 화제를 모으기도 한 인물이다.
한편 KG그룹에 대한 궁금증이 폭주하며 18일 오후 현재 KG그룹 홈페이지는 트래픽 폭주로 접속이 되지 않고 있다. 또한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KG그룹' '배수빈 아나운서'가 올라 눈길을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