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강 제조·유통 전문기업 동일스틸럭스㈜가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산업에 본격 진출하며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에 속도를 낸다.
동일스틸럭스는 23일 UAM 전문기업 ㈜엔젤럭스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차세대 항공산업에 적용될 고기능성 알루미늄 신소재 공급과 공동 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철강 중심의 기존 사업구조에서 벗어나
포스코그룹이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전문기업에 투자해 자사의 인공지능(AI) 기술과 로봇이 접목된 피지컬 AI 현장 확산에 본격 나선다.
포스코DX는 미국 산업용 휴머노이드 로봇 기업 ‘페르소나 AI(Persona AI)’에 200만 달러 규모의 투자를 하고, 로봇 공동 개발과 현장 적용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포스코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북미 물류·자재 전문 매체 ‘머티리얼 핸들링(Material Handling) 24/7’이 주관하는 올해의 제품상’ 지게차 부문에 4~9t(톤)급 중형 전동지게차 신모델이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전문지는 매년 독자 투표를 통해 15개 분야의 우수 제품을 선정해 올해의 제품상을 발표한다. 특히 올해는 물류센터 운영자, 장비
정부, 15일부터 치킨업종 '조리 전 중량 표시의무제' 도입10대 치킨 가맹점 1.2만 곳 대상…계도기간 내년 6월까지
정부가 외식·가공식품 분야에서 일부 기업에 의해 은밀하게 진행되고 있는 이른바 '용량 꼼수'(슈링크플레이션) 행태를 바로잡기 위해 우선 10대 치킨 프랜차이즈를 중심으로 '조리 전 중량' 표시의무제를 도입하고 민관 감시체계를 대폭 강화하
새로운 증착장비인 '벡터 테오스 3D'에 대한 요구는 이미 메이저 파운드리나 메모리 기업들에 반영돼 있다. 앞으로도 인공지능(AI) 시대 성능 요구에 맞춰 높은 정밀도와 생산성을 제공하는 솔루션으로 혁신을 이끌어가겠다.
박준홍 램리서치코리아 대표는 14일 웨스틴 서울 파르나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신제품 증착장비를 소개하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9
국가 간 경쟁이 치열해지는 글로벌 드론 시장에서 국내 드론 산업의 수출경쟁력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수출 규모는 빠르게 늘고 있지만 부품 자립도, 인력·연구개발(R&D) 부족 등 구조적 한계가 세계 시장 확대를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이다.
한국무역협회가 14일 발표한 ‘K-드론 산업의 수출경쟁력 분석 및 향후 과제’ 보고서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9월 리뉴얼 출시한 순살 메뉴 중 4개 메뉴의 조리 전 중량을 축소, 원육 구성을 변경했던 조치를 철회한다고 23일 밝혔다. 가격을 두고 중량을 줄여 사실상 ‘가격 인상’ 논란이 일자 40여일 만에 원상 복구를 결정했다. 4개 메뉴는 △간장순살 △레드순살 △반반순살(간장+레드) △반반순살(레드+허니) 4개다.
교촌에
제주에서 부실한 먹거리가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앞서 제주에서는 1962년부터 명맥을 이어온 제주의 대표 행사인 '탐라문화제'에서 김밥 바가지 요금 논란이 불거지자 김밥 판매가 중단된 바 있었다.
이번엔 비계가 가득한 목살이 문제로 지적됐다.
18일 자동차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제주도 안 바뀝니다. 화 딱지 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
스터닝밸류리서치는 29일 나우로보틱스에 대해 정책의 직간접적 수혜를 볼 수 있으며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및 물류로봇, 자동화 시스템을 전문적으로 개발, 생산 및 공급하고 있으며, 완제품 로봇 제조를 위한 핵심 기술 및 스마트팩토리 구축을 위한 핵심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로봇 개발을 더
DB손해보험은 이달 11일 영업용 자동차보험에 1톤 초과 화물자동차 운전자를 대상으로 하는 ‘전자식 운행기록정보 활용 안전운전 UBI(UBI·Usage-Based Insurance) 특약’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특약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을 통해 출시되었으며 차량에 장착된 전자식 운행기록장치(DTG·Digital Tachograph)
LH 품질시험인정센터 바닥충격음 품질시험, 1등급 인정서 확보중량충격음(31dB)은 업계 최저 수치 기록
LX하우시스와 GS건설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의 바닥충격음 품질시험에서 업계 최저 수준의 낮은 소음수치를 기록하며 층간소음 저감 기술력을 입증했다.
1일 LX하우시스는 GS건설과 공동 개발한 ‘층간소음 저감 바닥구조’가 최근 LH품질시험인정센터에서
전진형 장비로 후방 이동도 법 위반
10명의 사상자를 낸 세종안성 고속도로 공사 현장 붕괴 사고의 주원인이 하도급사가 전도방지시설(스크류잭)을 임의로 제거했기 때문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사고에 대한 책임 소재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공사 과정 곳곳에서 안전 관리가 미흡했다는 진단이다.
국토교통부는 세종안성 고속도로 건설공사 중 청용천교
기아가 방산 부문에서 안정적인 실적을 이어가며 군용차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4년 간 연간 2100대 안팎의 군용차를 꾸준히 납품해왔으며, 연간 매출도 2000억 원 규모로 견조하다.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과 민수차 수요의 변동성 속에서도 방산 사업은 안정적인 수익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6일 완성차 업계에 따르면 기아의 군용차 판매량은 2020년
현대건설과 삼성물산은 인천시 청라에 있는 하나드림타운 현장에서 공동개발한 스마트 자재 운반 로봇 기술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23년 4월 체결한 '건설 로봇 분야 생태계 구축 및 공동연구개발' 업무 협약의 실질적 성과를 현장에서 처음 공개한 것이다. 해당 협약은 시공·자재 운반 등 현장 중심의 건설 로봇 기술을 공동 개발하고
최대 32 kg 들 수 있는 협동로봇 첫 선…유럽 친환경 시장 정조준사람 손동작 추적하는 ‘모션 트래킹’ 시연에 관람객 북적
한화로보틱스가 세계 최대 로봇·자동화 전시회 ‘오토매티카(Automatica) 2025’에 참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오토매티카에 참여한 한화로보틱스는 ‘더 나아간 미래’를 테마로 부스를 꾸렸다. 한화는 협동로봇
정부가 산불과 같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공항 조류로부터 항공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첨단기술 기반 소방·조류 드론 개발에 본격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고중량 소방 드론과 공항 조류퇴치용 AI드론 개발에 총 165억 원이 투입해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실증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최근 초대형·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하는 산불에 다양
HD현대사이트솔루션이 국내 기업 최초로 중대형 전동 지게차를 출시하며 산업 현장의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한다.
HD현대사이트솔루션은 다음 달 최대 9톤(t)급 전동 지게차 신모델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모델은 4~9t급 총 8종으로, 5t 초과 전동 지게차 출시는 국내 제조사 중 처음이다.
신모델에는 고성능 리튬인산
수성웹툰은 중소기업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전략형) 정부과제에서 16억 원 규모의 ‘비정형 시변환 환경 극복을 위한 고중량 건설 자재 자율운반 로봇 시스템 개발’ 사업을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과제는 복잡하고 비정형적인 건설 현장 환경에서도 고중량 자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자율주행 로봇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표다. 특히
글로벌 전장부품기업과 ODM 파트너십 구축
SW/HW 기술 확보
"주요 부품 내재화와 글로벌 제조업자개발생산(ODM) 파트너십 등을 통한 원가경쟁력 강화를 기반으로 2027년까지 매출 원가율 64.6%를 달성하겠습니다."
이종주 나우로보틱스 대표는 17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나우로보틱스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2023년에는 신규 대규모
생산 전 과정 디지털화…AI 이상감지, 로봇 위험공정 검사현지 생산 시작 20년 만의 성과…아이오닉5·9 양산, 내년엔 기아혼류 체제로 하이브리드도 투입…생산 유연화 8개 차종 생산 가능HMGICS 개발한 첨단기술 도입…“현지 생산비율 44%까지 올릴 것”
현대자동차그룹이 미국 조지아주에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를 준공하며 미국 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