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가락시장 감자 도매값 20kg당 4만245원생산량 감소와 긴 추석 연휴 영향...출하량 줄어11월 전망도 좋지 않아...가격 4만 원 내외 예상
포테이토칩과 각종 반찬 요리로 활용돼 외식업계와 가정에서 즐겨 먹는 감자 가격이 1년 사이 폭등한 것으로 분석됐다.
13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 농업관측정보에 따르면 10월 서울 가락시장 감자
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 절임배추 사전예약 롯데마트, 1~2인 가구 겨냥 ‘간편 키트’ 눈길
대형마트들이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절임배추 사전예약 판매에 일제히 나섰다. 올해는 작년보다 물량을 늘리고 가격을 낮추며 소비자 부담을 덜어주는 한편, 산지 계약 확대를 통해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CJ제일제당은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기후변화
국제농업박람회서 신품종 김치 시식 행사…폭염 속 재배 안정성 입증정부 수매·실증 연계로 여름배추 수급안정 기반 마련
여름 폭염으로 재배가 어려웠던 배추에 새로운 해법이 등장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공동 개발·실증한 신품종 ‘하라듀’가 기후변화 대응형 품종으로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aT는 23일부터 7일간 전남 나주에서 열
올해 햅쌀 10만 톤 우선 시장격리…“내년 1월 최종 생산량 반영해 정밀 대응”농가 생산비·유통비 부담 완화·기후대응 지원도 강조…기본소득 국비 확대 필요성 언급
정부가 내년 초 추가적인 쌀 수급 안정 대책을 내놓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쌀값 급등이 농가 소득에는 도움이 되지만 소비자 물가를 압박하는 만큼, 정부가 ‘산지 안정’과 ‘소비자 부담 완화’라는
대형마트가 명절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행사에 나선다. 신선식품을 비롯한 먹거리, 제수용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추석선물세트에 대해서도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는 25일부터 27일까지 평창, 태백, 정선 등 강원도 지역에서 수확한 고랭지 배추 1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20% 할인한 3980원에 판매한다. 이번 배추 행사
온라인 도매시장 6%→50% 확대…예약·직거래·역경매 단계적 도입준고랭지 배추 신규 재배지·스마트 단지 조성…기후위기에도 안정 공급
정부가 복잡한 농산물 유통 단계를 걷어내고 ‘농촌에서 곧장 식탁으로’ 이어지는 직거래 중심 체계로 전환한다. 경매에 의존하는 도매시장 구조 대신 온라인 거래와 예약·역경매 방식을 단계적으로 도입하고, 산지 단계에서는 스마트
전북도의회 이정린 의원(남원1)이 최근 제421회 임시회에서 "민선8기 전북도의 기업유치 성과는 도민을 기만한 허상에 불과하다"고 발언했다.
이어 그는 "보여주기식 협약 남발을 중단하고 농업·농촌에 대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늘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정린 의원은 또 보도자료를 통해 "전북도는 민선 8기 총 210건이 투자협약을 체결, 16조 5251
호반그룹의 계열사 대아청과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급수차 20대를 동원해 급수 지원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대아청과는 지난 9일부터 강릉 안반데기 지역에 배추밭 급수 탱크를 충전해 12일까지 총 물 2000t을 공급할 예정이다. 이는 정부와 농협경제지주에서 지원하는 급수차가 유일한 공급원인 강릉 대단위 고랭지배추 재배단지
주민·시의회 의견 수렴 끝 결단…수질검증위원회 교차검증 거쳐 관리하루 1만 톤 생활용수 확보 기대…정수 후 먹는 물 사용 가능 판정
강릉시가 결국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 카드를 꺼냈다. 생활용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2.1%까지 추락하고 아파트 단수 사태가 속출하는 ‘최악의 가뭄’ 속에서 논란이 컸던 도암댐 물을 한시적으로라도 받
재배면적 10년 새 24% 줄어 수급 불안 심화정부·생산자·유통 머리 맞대 안정 공급 해법 모색
여름철 김장용 배추가 "금(金)배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가격 불안이 되풀이되자 정부가 기후적응 신품종과 작기 조절을 통해 생산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9일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기후변화 대응 고랭지채소 생산안정 대토론회’를 열고 관
중소벤처기업부가 소상공인과 함께 여는 ‘9월 동행축제’의 막이 올랐다. 중기부가 내수 소비 활성화를 위해 개최하는 이번 동행축제엔 온·오프라인 소상공인 2만9000곳이 참여한다.
9일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는 지난달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실을 진행하며 시작을 알렸다. 제주 향토 기업 50여 개가 참여해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식품, 뷰
강릉시, 공중화장실 47곳·수영장 3곳 운영 중단정부, 지난달 9일부터 현장지원반 비상근무 실시 중
강릉에 역대 최악의 물 부족 사태가 지속되며 18만 강릉 시민이 위기에 처했다. 올여름 비가 특히 내리지 않았던 탓에 강릉시 생활용수의 87%를 책임지는 오봉저수지가 고갈되고 있기 때문이다. 1일부터 수도 계량기를 75%까지 잠그는 제한급수 2단계가 본
이형일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농·축·수산물 등 먹거리 가격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달라"며 "9월 중 성수품 물가안정 등 추석 민생 안정 대책 발표 예정"이라고 밝혔다.
2일 기재부에 따르면 이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물가관계차관회의를 주재하고 8월 소비자물가 동향, 먹거리 품목별 가격 동향 및 대응방향 등을 논의했다.
이 차관은 "8월
강원도에 폭염과 가뭄이 이어지면서 밥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여름철 대표 고랭지 작물인 감자와 배추의 작황이 흔들리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장바구니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31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들어 감자 도매가격은 20㎏ 한 상자에 3만7000원대로, 지난해보다 30% 넘게 뛰었다. 마트나 시장에서 사는 소비자가격도 100g에 41
세계기후환경포럼서 기조강연…7대 혁신방향 제시신품종·저온비축망·5곡 체계 전환 등 식량안보 강화 강조
홍문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은 27일 “식량이 곧 무기인 시대에 식량 안보 위기는 곧 국가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며 “국민 먹거리 안정과 농어촌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홍 사장은 이날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0여 년간 기온 1.6℃ 상승…작물 재배지 81㎞ 북상농식품부, 신품종 개발·재해보험 확대 등 대응책 강화
더위와 폭우가 반복되는 극한기후 속에 한국의 농업 지도가 새롭게 그려지고 있다. 경북 영주가 대표하던 사과는 이제 강원 양구가 새로운 주산지로 부상했고, 제주에서만 보던 감귤은 전남 고흥·경남 거제까지 재배가 늘고 있다. 정부는 기후변화에 적응할
정선서 하라듀·청명가을 등 내열성 품종 시범 재배생산·수매·유통 연계해 여름철 배추 수급 안정 추진
기후변화로 재배지가 줄어든 여름배추의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현장 실험이 강원 정선에서 이뤄지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기후 대응 신품종과 준고랭지 재배 가능성을 점검하며 수급 안정 방안 마련에 나섰다.
aT는 2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