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서 기업 부문 수상

입력 2025-10-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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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빈(오른쪽) CJ제일제당 Agriculture플랫폼 부장이 23일 열린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임수빈(오른쪽) CJ제일제당 Agriculture플랫폼 부장이 23일 열린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기후변화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제15회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에서 기업 부문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기후변화 그랜드리더스어워드는 한 해 동안 기후변화 대응과 인식 제고를 위해 사회 각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 기관, 지자체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행사다. 2011년부터 국내 최초 기후변화 대응 비영리 민간단체인 기후변화센터에서 주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다양한 신품종(배추, 벼)을 개발해 기후변화 적응에 대비하고,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연구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는 노력을 인정받았다.

신품종은 국내 최초로 해발 400m 이하 저고도 지역에서도 재배 가능한 ‘그린로즈’다. CJ제일제당은 폭염·폭우 등 이상기후로 인해 여름철 고랭지 재배 환경이 악화되며 품질 저하 및 수급 불안정 문제가 반복됨에 따라 2018년부터 연구해왔다.

개화한 장미 봉오리를 닮아 이름 붙여진 그린로즈는 25도 이상의 고온에서도 안정적으로 결구(잎이 여러 겹으로 겹쳐서 둥글게 뭉쳐지는 것)가 이루어지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뿌리가 깊고 넓게 퍼져 폭염과 장마, 일시적 가뭄 등 기후 스트레스에 강하고 기존 품종 못지않은 우수한 품질로 김치 제조에도 적합하다. 기존 여름철 작물 대비 농가 수익성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급변하는 기후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생육이 가능한 신품종 ‘동행벼’ 개발에도 성공했다. ‘동행벼’는 기존 품종 대비 수량성이 우수하고 주요 병해에 대한 저항성도 갖춰 농가에서 재배하기 편리하다. CJ제일제당은 종자 개발 및 보급은 물론, 농가 대상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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