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서울 5개 지검과 고검, 인천·수원·의정부·춘천지검, 수원고검에 대한 법사위 국감에서 여당은 가짜뉴스 의혹에 대한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국민의힘 유상범 법사위원은 “김대업 병풍조작 사건, 드루킹 댓글 사건 등 선거제에 있어 이같은 조작사건은 선거제 본질을 흔드는 국기문란 사건”이라고 비판했다.
유 위원은 20대 대선 당시 ‘김만배-신학림 허위...
김의겸 민주당 의원은 17일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서 열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 차장검사의 △위장전입 △세금 체납 △사적 신원조회 등 의혹을 제기했다.
김 의원은 “이 차장검사는 강남구 도곡동 거주지에서 바로 길 건너편에 있는 친척 명의의 아파트로 딸만 데리고 주소지를 옮겼다”며 “이는 명문인 대도초등학교로 입학하기 위한...
공판검사가 ‘무죄 검토 보고서’를 작성하고 이를 고검이나 대검 감찰과에서 평정하는 방식이다. 검찰 인사 평가에 반영되기도 한다.
평정 사건 결과는 크게 ‘과오 없음(법원과의 견해차)’과 ‘검사과오’로 나뉜다. 지난 4년간 평정 건수는 7000~8000여건으로 집계됐고 올해 1월부터 9월까지는 5188건이다.
과오 없음 평정은 2019년 전체 평정 8028건 중 7131건으로 88.8...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수통’ 출신인 용 공조부장을 비롯한 검찰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인사가 25일자로 시행된다. 이에 따라 부부장검사와 평검사 인사도 소규모로 이뤄진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는 기업의 공정거래 사건을 넘어 기업 총수의 횡령·배임 수사까지 굵직한 사건으로 범위를 넓히며 재계 저승사자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이번...
법무부는 20일 고검검사급(차장검사‧부장검사) 검사 631명, 일반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전보 인사 실시했다. 부임 일자는 25일자다.
법무부는 “주요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조직에 활력을 부여하는 전보 인사를 실시하되 업무 연속성과 전문성 강화, 조직의 안정적 운영 등을 위해 일부 검사들은 유임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사로...
법무부는 20일 고검검사급(부장·차장검사) 검사 631명, 일반 검사 36명 등 검사 667명에 대한 신규 보임·전보 인사를 단행했다. 부임은 25일이다.
서울중앙지검에서 특수수사를 이끄는 고형곤 4차장검사(사법연수원31기)가 유임됐다. 앞서 고검 검사급 인사에서 송경호(29기) 서울중앙지검장을 유임시킨 것과 같이 사건 수사의 연속성을 위한 인사로 풀이된다....
윤석열 대통령이 2019년 검찰총장으로 부임했을 당시 이 총장은 대검 기획조정부장(검사장)으로 근무하며 윤 대통령 가까이에서 호흡을 맞췄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과는 사법연수원 동기다. 이 총장은 대검 수사지휘과장과 수원지검 여주지청장, 수원고검 차장검사, 제주지검장, 대검 차장 등을 지냈다.
박일경 기자 ekpark@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18일 정부과천청사에서 검찰인사위를 열고 고검 검사급(차장‧부장검사) 승진 및 전보 인사를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통상 차장‧부장검사 인사는 발표를 기준으로 일주일 이후 부임이 이뤄진다. 18일 또는 19일 즈음 인사를 발표하고 부임은 25일자로 예상된다.
검찰 인사를 두고 가장 큰 관심이 쏠리는 곳은 반부패 수사를 담당하는...
법무부는 4일 고검장‧검사장 등 검찰 고위급 인사를 단행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 관련 사건 수사를 지휘하는 핵심 자리에 ‘윤석열 라인’으로 꼽히는 특수통 검사들이 배치하며 고강도 수사를 예고하는 모양새다.
대검 반부패부장에는 양석조(사법연수원 29기) 서울남부지검장이 임명됐다. ‘대장동‧백현동 개발 의혹’과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은 대구고검 차장검사로 발령됐다. 손 부장은 현재 ‘고발사주 의혹’으로 재판을 받고 있다.
내년 총선과 관련해 선거 사건을 지휘할 대검 공공수사부장은 박기동 서울중앙지검 3차장이 맡는다.
심우정 인천지검장은 대검 차장검사에 고검장으로 승진됐다. 이 자리는 이원석 검찰총장의 지난해 9월 취임 이후 공석으로 유지됐다.
이에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지난해 6월 김 전 대표에 대한 재수사를 요구했고, 서울고검은 서울중앙지검에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의 재수사는 1년을 넘어서고 있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검찰이 형사 재판 결과 등을 사건 처분에 참고하거나 반영할 수 있는데 BMW코리아의 형사 재판이 더뎌지는 탓에 마무리를 짓지 못한다는 의견도 있다.
앞서 윤 대통령은 검사 시절인 2013년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밝혀 강골 검사 이미지를 각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국가와 국민, 헌법 시스템에 충성해 달라"며 "이는 말을 갈아타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헌법 정신에 맞게 말을 제대로 타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민주사회를 외부에서 무너뜨리는...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 2013년 10월 12일 서울고검 국정감사장에서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다고 밝혀 강골 검사 이미지를 각인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차관 내정자들에게 국정 운영을 뒷받침하는 과감한 인사 결정을 거듭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윤 대통령은 "정권이 바뀌었는데도 전혀 움직이지 않고, 조금 버티다 보면 또 (정권이) 바뀌지...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 자리에 윤득영(57ㆍ행정고시 38회)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임명됐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 수사관 최고직위로 전국 검찰청의 수사관 인사와 예산 등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법무부는 대검 신임 사무국장에 윤 국장을 임용했다고 30일 밝혔다.
1966년생인 윤 국장은 경북 상주 출신으로 한국외국어대 행정학과를 졸업했다. 1994년 검찰직 5급...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검은 22일 대웅제약의 산업기술보호법 위반 등 혐의 사건에 대해 재기수사 명령을 내렸습니다. 재기수사 명령은 상급 검찰청이 항고나 재항고를 받아 검토한 뒤 수사가 미진하다고 판단할 때 재수사를 지시하는 절차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정보기술범죄수사부(이성범 부장검사)에 다시 배당됐다.
앞서 메디톡스는 지난 2017년 자사가...
신임 대검찰청 사무국장 자리에 윤득영 서울고검 사무국장이 임명될 것이라는 전망이 유력하다. 대검 사무국장은 검찰 수사관 최고직위로 전국 검찰청의 수사관 인사와 예산 등 업무를 총괄하는 자리다.
26일 법조계에 따르면 박공우 대검 사무국장 임기가 이달 중 끝난다. 박 국장은 최근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사직의 변을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대검...
지난해 하반기 인사 결과 대검에서 근무하는 전체 고검 검사급 검사 46명 중 여성이 14명(30.4%)으로 역대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대검 공판송무부장을 비롯해, 형사부 선임연구관‧정보통신과장‧마약과장 등 대검 주요 보직에 우수한 여성검사도 발탁했다.
검찰 내 성비위 예방을 위해 ‘찾아가는 전국 청 간담회’를 확대 실시하고, 검찰총장 포함 대검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