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KINAC)은 13일 대전 베스타 빌딩에서 이나영 원장과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권경영 및 갑질 근절 선포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포식에서 KINAC은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자유와 권리를 적극 보장해 나가는 한편 갑질 관행 근절에도 적극 노력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이행에 나설 것을 다짐했다.
이 원장은 "적극적인...
5일제 도입을 위한 과로사예방법 △독점적 지배력을 갖는 온라인 플랫폼의 행태를 규제하기 위한 온라인플랫폼법 △가맹본부의 갑질 근절을 위한 가맹사업거래공정화법 △지역의료격차 해소 및 공공의료 인력 확충을 위한 국립공공의료보건대학 설립·운영 관련 법안 등 10개 법안을 제시했다.
민주당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는 "협의체는 화요일마다...
인신협 회장단과 비상대책위원들은 이날 항의방문에서 “전방위 갑질 카카오, 국민 뉴스선택권 막지 마라”, “지역언론 언로차단 뉴스검색 정책 즉시 철회하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이의춘 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은 “다음카카오의 뉴스검색 기본값 제한을 통한 차별은 국민의 뉴스선택권을 왜곡하고 알 권리를 침해하며 언론시장의 공정한...
행사독점 강요ㆍ정보처리비 '부당 수취'H&B 시장지배적 지위는 불확실 판단“유통사 갑질 암암리 성행”…공정위 비판도내년 상반기 상장 재추진 가능성
납품업체에 갑질했다는 의혹을 받은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약 19억 원의 과징금을 받으며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됐다. 당초 이 사건에 대한 과징금은 최대 6000억 원으로 추산됐기에...
은행들 수익성 치중, 서민대출 홀대외부압박에 상생기금 조성 ‘미봉책’BoA·씨티銀 서민금융 확대 본받길
최근 대통령이 ‘종노릇’, ‘갑질’ 등의 극단적인 표현을 쓰면서 은행의 서민금융 소홀을 질타하자 은행권은 상생금융을 통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하다. 사실 외환위기 이전까지만 해도 국내 은행권은 기업금융에 집중하면서도 서민을 상대로 한 금융도...
‘갑질’, ‘종노릇’ 등 비판을 받은 은행권이 상생금융 차원에서 내놓은 정책이다. 반면, 주금공 보금자리론 차주의 경우 취약차주에 한해 수수료가 면제된다. 매월 성실히 이자를 납부한 고신용 차주들은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것이다.
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주금공 보금자리론을 이용하고 있는 고신용 차주는 전 금융권에서 시행 중인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가구, 자동차판매 업종 등의 대리점과 공급업자(본사) 간 거래에서 불공정거래 관행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판매목표 강제'가 대리점들이 공급업자로부터 가장 많이 경험한 불공정거래 행위로 조사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구, 식음료, 자동차판매, 보일러 등 19개 업종의 552개 공급업자 및 5만 개 대리점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대리점거래...
중기중앙회는 “기술탈취는 납품단가 후려치기와 함께 대기업의 대표적인 갑질 횡포”라며 “그동안 국회와 정부에서도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술탈취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왔으나,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기술탈취는 끊이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2017년부터 2021년까지 중소기업의 기술탈취 피해 건수는 280건, 피해 금액은 2827억 원에 달한다. 중기중앙회는...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들의 갑질, 돈 잔치, 독과점, 종노릇 등의 강경 발언을 쏟아내며 포문을 열었다. 정책 이슈를 뺏기지 않고 선점하기 위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비판에서 한발 더 나아가 은행들에게 ‘횡재세’를 걷어야 한다는 정책을 내놓았다.
그러나 ‘횡재세’는 은행이 돈을 많이 벌어 배 아프니 세금 더 내라는 놀부 심보일 뿐이다. 국민 70%가 불만을...
‘웰컴투 삼달리’ 지창욱과 신혜선의 역사가 8년 만에 다시 시작됐다.
3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웰컴투 삼달리’ 2회에서는 조용필(지창욱 분)과 조삼달(신혜선 분)의 8년간 멈췄던 짝꿍의 역사가 재가동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2회 시청률은 수도권 5.6%(닐슨코리아, 유료 가구 기준), 전국 5.3%를 기록했다.
조용필과 조삼달은 한날한시 삼달리에서 태어난 ‘삼신...
공정위는 "최근 들어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을 과도하게 지정하고 일방적으로 가격을 높이는 행태가 심각해지고 있다"며 "이러한 필수품목 갑질 문제가 가맹점주의 경영환경을 악화시키는 최대 원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개정안은 가맹본부가 필수품목의 품목을 늘리거나, 품목의 품질 또는 수량을 낮추거나, 기존에 정한 가격산정방식을...
풀뿌리언론인 인터넷신문사들이 뉴스의 유통플랫폼인 포털의 ‘갑질’에 맞서 집단으로 공동대응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가처분신청을 제기한 언론사들은 신청서에서 “카카오 운영 포털 다음이 지난달 22일 뉴스검색 기본 값을 CP사로 제한한 변경행위는 CP사가 아닌 나머지 검색제휴사들이 독자들에게 뉴스를 제공할 통로를 봉쇄한 것으로, 위법한 조건설정으로 인한...
풀뿌리언론인 인터넷신문사들이 뉴스 유통 플랫폼인 포털의 ‘갑질’에 맞서 공동 대응에 나서기는 처음이다.
가처분 신청을 낸 언론사들은 이날 신청서에서 “카카오 운영 포털 다음이 지난달 22일 뉴스검색 기본값을 CP사로 제한한 변경행위는 CP사가 아닌 나머지 검색제휴사들이 독자들에게 뉴스를 제공할 통로를 봉쇄한 것”이라며 “위법한 조건설정으로 인한...
어렸을 때 사법고시 합격해 검사하면서 갑질하면서 노동을 해봤나”라며 “저 송영길은 아시다시피 7년 동안 노동 현장에서 땀 흘리면서 일해 왔다”고 주장했다.
또 한 장관은 송 전 대표가 이른바 ‘새천년NHK(유흥업소) 사건’과 관련 ‘선배가 술 한 번 사 준다고 불러서 갔던 자리’라고 해명한 것을 두고 “송 전 대표는 ‘그게 뭐 어떠냐?’는 희귀한 의견을 내고...
포털 제2사업자가 용역을 부당하게 차별하고 조정하는 슈퍼 갑질”이라며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국민들의 뉴스 소비 선택권을 차단하는 일”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비상총회에서는 ‘카카오 검색 기본값 변경’에 대한 권리 침해와 다음 뉴스플랫폼의 시장지배적 사업자에 의한 불공정행위 관련 긴급한 구제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신협은 내달...
윤석열 대통령의 최근 ‘종노릇’, ‘갑질’ 발언이 이런 기류에 기름을 부은 감이 없지 않다. 대통령을 보좌하는 참모들도 뭔가 잘못된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 동북아는 지금 홍콩을 탈출하는 글로벌 금융회사를 유치해 ‘아시아 금융 허브’가 되려는 국가, 도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는 각축장이다. 은행을 이렇게 들볶으면서 글로벌 금융회사들에 어찌 손을...
골든블루 관계자는 “칼스버그 제품의 유통 중단 후 분쟁 상태가 해소되지 않고 있고, 이에 회사 보관 비용의 지속적 지출 등 추가적인 손실이 발생함에 따라 어쩔 수 없이 칼스버그 제품 재고를 전량 폐기했다”며 “이번 칼스버그 사태와 같은 글로벌 기업의 갑질 사례가 근절되고 또한 유사 사례로 피해를 보는 다른 기업이 발생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층에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맞춤형 금융상품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올해 금융권이 발표하고 있는 ‘상생 금융’ 방안의 하나로 해석된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이 ‘은행의 종노릇’ ‘갑질’ 등의 표현을 쓰며 은행의 ‘이자 장사’를 비판한 뒤, 금융권에선 올해 두 번째 상생 금융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전 대표가 21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향해 “사법고시 합격 하나 했다는 이유로 검사로 갑질하는 후진 법무부 장관”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한 송 전 대표는 “지금까지 수많은 증거 조작에 휘말렸고, 실제로 전관예우와 돈 받고 후지게 인사 검증을 해서 이 자랑스러운 민주공화국을 후진 공화국으로 만든...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여론조사 전문기관 엠브레인퍼블릭에 의뢰해 9월 4∼11일 전국의 만 19세 이상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노동시간과 관련해 설문 조사를 했다.
일주일 최대 근로시간 상한을 새롭게 정한다면 몇 시간이 적절한지 물은 결과 48.3%는 주 48시간이 적절하다고 답했다. 이어 주 52시간 유지(29.6%), 주 60시간(9.3%), 주 56시간(7.1%),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