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은 27일 선령이 오래되고 운항속력이 느려 감시활동이 여의치 않았던 노후 감시정 6척을 최신형 첨단 고속 감시정으로 교체하고, 5개 항만세관에 배치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마산세관 천왕봉호, 제주세관 탐라호, 목포세관 해신호에 이어 지난 9일에는 부산세관에서 상정호, 붕양호를 취항했다. 여수세관 웅비호는 27일 백운찬 관세청장, 유관...
관세청은 18일 부산항·인천항·울산항 인근해역에서 감시활동을 수행할 30t급 고속감시정 '장기빈호', '남궁억호', '태화강호' 등 3척에 대한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들 감시정은 길이 20m, 폭 5m, 최대속력 32노트(시속 60km)로 설계됐다.
이날 취항식에서 인천세관 남궁억호는 관세청 개청 이래 최초로 여성 해양수산직원인 고미영(36)씨가...
관세청 관계자는 “서해안 주요 항만인 인천, 평택 세관 방문시에는 감시정에 직접 탑승해 항만감시의 중요성과 항만을 통한 총기류 등의 반입방지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지시했다”며 “또 우리나라 최대 항만인 부산세관에서는 감시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수리조선소, 원격지 부두 등 비교적 보안이 취약한 지역에 대한 감시강화 대책을 지시하는 등...
관세청은 ‘2011년 하반기 우수 감시정 및 우수 승무직원’을 시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매년 상하반기에 밀수, 사회안전위해물품 단속 등 업무수행 실적이 가장 뛰어난 감시정과 승무직원을 선정해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우수 감시정은 부산세관 소속 독수리호가 선정됐다.
독수리호는 지난 8월 부산항에서 밀수하던 선박용 해상면세유 18t, 시가 2500만원...
관세청은 여수 신항만 건설 및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안전 개최 지원 등 관세국경 관리 강화를 위해 40톤급 최첨단 고속 감시정 1척을 건조해 여수세관에 배치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배치된 감시정은 스크류가 없이 물분사로 추진되는 워터제트(Water-Jet)방식 추진기를 장착해 최대속력 약36노트(시속66.7km)로 고속 항해가 가능하다.
관세청은 수심이 낮은...
또 감시사각 및 취약지구에 대해서는 위치추적 단말기를 장착한 순찰차량과 감시정을 활용,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상황실로 전송해 실시간 감시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관세청 마산세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첨단장비와 선진항만 감시체제를 도입함으로써 수출입 물동량 증가 및 부두확장에 대비해 감시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각종 테러위협 물품, 마약, 총기...
관세청 관계자는 이와 관련 "각종 출장이나 보세창고관리 등 현장업무와 함께 해상의 감시정 위에서도 ▲지시 ▲보고 ▲결재 ▲정보처리 등 즉각적인 업무처리가 가능하게 됐다"며 "이에 따라 업무효율성 제고는 물론 대민 서비스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기존의 느리고 끊어짐...
관세청은 지난 18일 '감시장비 현대화계획'에 따라 50톤급 고속 감시정 1척을 평택세관에 배치하고 22일 취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건조해 취항시킨 50톤급 신조 감시정인 '경기308호'(사진)는 선체는 초경량급 알루미늄으로 이뤄졌으며 추진장치는 프로펠러가 없는 워터제트(WaterJet) 추진방식 엔진을 장착하여 최대속력 36.5놋트(시속 68Km)로 고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