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가 진료지원(PA)간호사의 교육은 의사 단체가 담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일정 교육을 거친 한의사를 필수의료 분야에 투입할 수 있다는 한의계의 제안에 대해선 ‘무책임한 망상’이라고 비판했다.
의협은 4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PA간호사의 역할은 의사의 지시 및 감독하에 이루어져야 하며 이들에게 허용되는 행위는 의사가
이재명 대통령이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하자 의사 단체에 이어 간호계도 환영 입장을 밝히며 기대감을 표했다.
1일 대한간호협회는 논평을 발표하고 정 후보자에 대해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초대 질병관리청장으로서 방역의 최전선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낸 보건의료 전문가”라고 평가했다. 이어 “풍부한 현장 경험과 정책
진료지원(PA) 간호사의 업무범위에서 중환자 기관 삽관·발관 등이 제외되고 분만과정 내진 등이 추가된다.
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에서 ‘간호법 제정에 따른 진료지원업무 제도화 방안 공청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간호사 진료지원업무 수행에 관한 규칙’을 발표했다. 복지부가 이날 발표한 규칙은 다음 달 21일 시행을 앞둔 ‘간호법’의
◇기획재정부
20일(화)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14:00 제5차 지속가능경제 정책협의회(비공개)
△기재부 2차관 09:30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현장 및 식품산업클러스터 등 민생 현장 방문(비공개)
△제5차 지속가능경제 정책협의회 개최
△2차관,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건설 현장 및 식품산업클러스터(익산) 등 민생
대한의사협회가 의대 정원 2000명 증원 정책을 국정조사 대상으로 삼아줄 것을 국회에 정식으로 요청한다고 2일 밝혔다. 각 대학에는 “작년 대학의 과오를 사과한 후 학생들에게 이야기하는 것이 옳은 접근”이라고 당부했다.
김택우 의협 회장은 이날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 의료를 위해 의료 개혁은 필요하지만, 현
신경림 이화여대 간호대학 명예교수가 제40대 대한간호협회 회장으로 당선됐다. 신 회장은 이번 당선으로 간호계에서 처음으로 5선 회장의 타이틀을 얻게 됐다.
대한간호협회는 26일 롯데호텔 서울 크리스탈볼룸에서 ‘간호법 제정, 대한민국 간호 100년 새롭게 시작하겠습니다’를 주제로 제94회 정기 대의원총회를 열고 기호 1번 신경림 후보가 재석 대의원 37
초고령화와 지역간 격차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의료개혁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높다. 국민 모두가 불편을 용인하며 변화에 참여하고, 정부는 과감한 지원 정책과 예산 투입을 시도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한국미래의료혁신연구회(한미연)는 12일 서울 영등포구 켄싱턴호텔에서 제5회 정기 세미나를 열고 의료개혁 방향을 논의했다. 세미나에는 한미연 공동
대한의사협회가 결선투표 끝에 김택우 신임 회장을 선출했다. 전공의 수련과 의과대학 교육 정상화를 약속한 김 신임 회장이 향후 정부와 원만한 협의를 이끌어낼 수 있을지 주목된다.
9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김 신임 회장은 제43대 회장 선거에서 총투표수 2만8167표 중 1만7007표(득표율 60.38%)를 얻어 회장에 당선됐다. 기호 2번 주수호 후보
지난해 2월부터 촉발한 의·정 갈등이 해를 넘긴 가운데 대한의사협회 회장 보궐선거가 주수호, 김택우 등 강경파 후보자의 결선 투표로 정리됐다. 두 후보자는 의과대학 증원, 의료개혁 정책 등에 완강히 반대하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향후 의협과 정부가 대화의 물꼬를 틀 수 있을지 주목된다.
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은 내일부터 차기 회장 보궐선거 결선투표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임현택 전 회장 불신임으로 공석이 된 회장직을 이어받을 차기 회장 선거를 본격화했다.
차기 의협회장은 전공의 공백과 의대생 학업 중단을 수습하고, 여러 직역의 회원 의견을 하나로 모아야 한다. 대통령 탄핵정국으로 멈춰선 윤석열표 의료개혁에 대한 대응 전략도 마련하는 등 고차방정식을 풀어야 한다.
10일 의협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부가 올해 중 의료개혁 2차 실행방안을 발표한다. 다만, 의료계의 2025학년도 의과대학 입학정원 조정 요구에는 확답을 피했다.
이기일 보건복지부 1차관은 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윤석열 정부 임기반환점을 맞아 ‘보건복지 분야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이 차관은 의료개혁 분야 성과로 지역·필수의료 보장을 위한 공공 정책수가 신설 등
의대정원 확대에 따른 의정 갈등 상황에서 그간 ‘막말 논란’을 빚어온 임현택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임기 반년 만에 물러난다. 2014년 노환규 전 의협 회장이 탄핵된 이후 두 번째다.
10일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정부 의료 농단 저지·의료 정상화를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 구성 안건 등을 논의한 결과 임 회
10일 서울 용산구 의협회관에서 대한의사협회 임시 대의원총회가 임현택 회장 및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대의원 총회에선 임현택 회장의 거취와 비상대책위 구성 여부를 무기명 투표로 결정한다. 앞서 대의원 103명은 임 회장이 여러 차례 막말과 실언을 쏟아내 의사와 의협 명예를 훼손했고, 간호법 제정도 막지 못하는 등 회원 권익을 침해했다며 탄
대한의사협회(의협) 대의원회가 다음 달 10일 임현택 회장 불신임(탄핵) 여부를 표결한다.
30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날 오후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긴급 화상회의를 진행하고 다음 달 10일 긴급 임시 대의원 총회에서 임 회장 불신임 안건과 의협 비대위 구성 안건을 논의하기로 했다.
이번 불신임과 비대위 구성을 안건으로 하는 임총 개최안은 이달 2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의협)이 취임 5개월 만에 탄핵 위기를 맞았다. 연일 불거지는 막말 논란과 의·정 갈등 조율 실패로 의사 사회의 신뢰를 잃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29일 의료계에 따르면 의협 대의원회 운영위원회는 이날 오후 7시 16개 시도 의사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 회의를 열고 임현택 회장 불신임, 비상대책위원회 설치 등 안건 상정을
여야가 국회 본회의를 열고 딥페이크 성착취물 범죄 처벌, 육아휴직 연장 등을 담은 77건의 민생·비쟁점 법안을 처리했다. 여야가 22대 국회 개원 이후 여야 합의로 법안을 통과시킨 것은 지난달 28일 본회의에서 간호법 제정안, 전세사기특별법, 구하라법 등 28건의 민생 법안을 처리한 이후 한 달여만이다.
이날 본회의에선 딥페이크 성 착취물을 소지·구입
의·정 갈등이 장기화하는 상황에 ‘유일한’ 법정 의사단체인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자멸하는 모습이다. 공식적으로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유포자를 ‘피해자’로 두둔하고, 일부 임원은 간호사들에 대한 막말로 시민단체로부터 고발당했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경찰청, 의료계 등에 따르면, 경찰은 ‘의사 블랙리스트’ 작성·유포와 관련해 45명을 조사하고 이 중
의사단체들이 ‘의료계 블랙리스트’를 작성·유포한 혐의로 지난 20일 구속된 사직 전공의를 두둔하는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탄압’, ‘인권유린’, ‘표현의 자유’ 등을 들먹인다. 대한의사협회 임현택 회장은 그제 서울 성북경찰서에서 해당 전공의를 면회한 뒤 취재진 앞에서 해당 전공의를 ‘피해자’로 지칭했다.
전공의 집단이탈 상황에서 의료 현장을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