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은, 14일 ‘2024년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 발간작년 11월부터 올해 2월 기간, 통화정책방향 결정 내용 반영“부동산PF 부실화, 취약차주 신용위험 등 잠재 리스크 현실화 배제 못 해”
한국은행이 주택가격 하락이 신용위험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은은 14일 발표한 ‘2024년 3월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가계의 자금조달이 주로 부동산...
한은은 “여전히 높은 주택가격 수준, 부동산 PF 부실 우려 등은 주택 매수심리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인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금융여건 완화 기대, 일부 지역 개발 호재, 수도권 입주물량 축소 등은 주택시장 회복의 상방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전세대출 수요에 대해서는 “역전세 상황이 점차 완화되면서 다소 확대될 가능성이...
특히 저축은행의 브리지론과 본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비율이 급격히 높아지면서 만기가 몰리는 하반기에 문을 닫는 곳들이 나올 수 있다는 비관론까지 제기된다. 전문가들은 PF 리스크가 큰 2금융권을 중심으로 충당금 적립과 부실채권 매각이 필요하다고 지적한다.
13일 금융당국 및 금융권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이날 ‘2024년 중소금융 부문 금융감독...
다음 달 11일로 예정된 기업개선계획 의결은 실사 과정에서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장 처리방안 등에 다소 시간이 소요되면서 한 달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13일 주채권은행인 KDB산업은행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우발채무로 분류한 PF사업장에 대한 보증채무 중 손실로 귀결될수 있다고 예상되는 채무를 주채무로 분류하고 PF 공사 관련 자산 중...
PF(프로젝트파이낸싱) 사업장들의 예상 결손 및 추가 손실 충당이 반영된 결과다.
태영건설은 “자본잠식은 워크아웃 상황과 맞물린 불가피한 과정으로, 앞으로 기업개선계획이 신속하게 수립되면 출자전환 등을 통한 자본 확충으로 조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고 워크아웃을 신속히 졸업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본 잠식이 되면서...
이 밖에 최근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태 등으로 예비 청약자들이 시공 안정성 측면에서 10대 건설사를 선호하는 현상이 짙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이에 분양을 앞뒀거나 분양 중인 대형건설사 단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DL이앤씨는 다음 달 부산 금정구 남산동에 짓는 ‘e편한세상 금정 메종카운티’를 분양한다. 대우건설은 경기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한 총리는 "앞으로 건설 PF 등 그동안 과잉 투자됐고 금리가 올라감에 따라 어려운 금융 환경이 오면서 부채를 많이 지었던 빚들이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며 "일주일에 한 번씩 모니터링을 하고 있고 전체 시스템을 흔들 만큼은 절대 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총리는 또 "경제를 위기관리에서 좀 더 나은 경제로 끌어올려야...
지난해 PF(프로젝트파이낸싱) 우발채무 리스크로 차입금이 늘어난 가운데, 분양시장 불확실성으로 미분양 미해소가 장기화 할 경우 현금 흐름 악화 등 전반적인 차입금 부담을 키울 수 있기 때문이다.
12일 한국기업평가(한기평)의 '주요 건설업체 2023년 잠정실적 발표' 보고서에 따르면 분석대상 16개 건설사들은 매출 등 외형은 성장한 반면, 원가 부담에 따른...
증권업계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침체로 인한 딜 부족, 해외부동산 투자 손실 등 시장 침체로 실적이 악화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2018년부터 매년 최대 실적을 내며 2021년 최초로 영업이익이 1조 원을 넘어섰으나 이듬해 반토막 난 이후, 호황기 때만큼 반등을 이뤄내진 못 하고 있다. 본격적인 금리인상기가 시작되며 거래 대금이 줄고 투자 손실이...
특히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취약부문에 대한 충당금 적립 수준을 점검해 은행의 손실 흡수능력 강화도 유도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금감원은 올해 들어 두 달간 6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예상되는 홍콩H지수 기초 주가연계증권(ELS) 상품의 투자 손실 발생과 관련, 5개 은행 등 주요 판매사에 대해 현장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 판매시스템 차원은 물론 개별...
코오롱글로벌이 대전봉명 사업장의 본 PF 전환에 성공하면서 우발채무 우려를 지웠다.
코오롱글로벌은 12일 한국주택금융공사(HF)가 대전봉명 사업장에 대한 최종 기표를 마치고 본 PF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대전봉명 사업장은 2491억 원 규모로 코오롱글로벌의 미착공 우발채무 3개 현장 약 6100억 원 중 40% 이상을 차지한다.
해당 사업은 대전 유성구 봉명동...
메테우스자산운용 관계자는 “그간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주선, 물류창고 및 오피스 빌딩 등 실무 매입 및 직접 개발사업 프로젝트 진행 등 업력을 바탕으로 부동산 자산운용에 관한 전문성을 최대한 발휘해 양질의 상업용 부동산 조각투자상품을 피나클과 협력해 시장에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주택시장 악화와 공사비 갈등,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 등으로 그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겪고 있지만, 불황을 견뎌낸 뒤 찾아올 회복기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인재 확보가 중요하기 때문이다.
11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은 이달 25일까지 신입사원 채용을 위한 지원서를 접수한다. 현대건설은 4월 인·적성, 5월 면접, 7~9월 인턴십을 거쳐 9월 최종...
임추위는 곽 대표에 대해 “IB·PF 사업을 총괄하는 사업부장으로 재임 시 뛰어난 리더십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회사의 핵심사업 부문으로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며 “현재 대표이사 사장으로서 금융투자업계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 업무 경험 및 전문성을 바탕으로 회사 발전에 더욱 기여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평가했다.
DB금융투자는 지난해...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증세를 통해 연방 적자를 3조 달러 줄이겠다고 발표한 점도 전체적인 채권 투자 심리를 개선시키면서 추가 강세 재료로 반영됐다.
전일 크레딧 채권시장은 강세. 개별기업 이슈로는 국제 신평사 S&P가 부동산 PF 리스크를 근거로 미래에셋, 한투증권의 등급전망을 안정적에서 부정적으로 하향조정했다.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은 시장에서 충분히 예상 가능한 리스크”라며 “예상치 못한 부분은 저신용 기업이 이자 비용을 버티지 못하고 수익성이나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신용도 하락 등 위험이 발생할 경우”라고 강조했다.
워크아웃 신청 후 도급 16위 건설사였던 태영건설의 신용등급은 'A-'에서 'CCC'로 수직 강등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신용등급이...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PF 부실 구조조정 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탓이다.
10일 자본시장연구원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비은행권이 보유한 부동산 그림자 금융 규모는 926조 원이다. 이는 전년(886조 원)보다 4.5% 늘었다.
그림자 금융은 비은행 금융기관...
국토부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건설업계 첫 번째 릴레이 간담회 ‘건설경기 회복 및 PF 연착률 지원’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박 장관과 국토부 주요 국·실장, 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 정원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건설사 및 시행사 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장관은 모두발언에서 “건설업계가 삼중고(三重苦)를 겪고 있다”며 “경기 악화로...
해외대체투자와 국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또한 부담이다. 증권사는 사업장의 건전성 수준에 따라 추가적인 충당금 적립이 필요할 수 있다. 국내 증권사의 평균 부동산 PF 익스포저(지급보증 및 대출)는 2023년 말 기준 자기자본 대비 약 33%로 추정된다.
S&P는 부동산 익스포저에 대해 "이는 향후 1~2년 동안 자산건전성 및 수익성에 부담으로 작용할...
이날 간담회에는 업계 공공기관 및 유관 단체가 참석해 함께 건설산업 활력 회복과 PF 연착륙을 위한 지원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건설산업연구원에선 ‘건설경기 및 부동산 PF시장의 현황과 전망’을 발표하고, 이어서 1ㆍ10 부동산대책 주요 정책과제의 이행 현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아울러, PF 사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한 공적보증 확대방안과 물가변동에 따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