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금융위 부위원장 권대영 등 임명

입력 2025-07-20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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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차관급 인사 4명 임명
새만금개발청장 김의겸·국립중앙박물관장 유홍준 발탁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4차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인사혁신처장에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 소장을, 새만금개발청장에 김의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임명했다. 또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는 권대영 금융위원회 사무처장을,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에는 유홍준 명지대 미술사학과 석좌교수를 발탁했다.

강유정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인선을 발표했다.

강 대변인은 “최 소장은 한국은행 인사조직개혁팀장, 교보생명보험 인사조직담당 부사장 등을 거치면서 인사‧조직관리에 대한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 보유한 것으로 평가된다”며 “각종 저술을 통해 체계적인 인사 시스템의 필요성을 국민께 알리는 데 기여했다”고 소개했다. 이어 “공공과 민간에서 축적한 인사‧조직관리 경험을 활용해 국민을 위해 유능하고 충직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김 전 의원에 대해서는 “기자 출신으로 논설위원을 거쳐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원을 역임한 만큼 언론은 물론 국정 운영과 입법까지 폭넓게 경험한 것이 강점”이라며 “지역 협력과 홍보 소통, 정책 경험 등을 기반으로 새만금을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국가산단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을 실천할 적임자”라고 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에 임명된 권 사무처장에 대해선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새출발기금과 안심전환대출 등 실효성 높은 민생금융 정책을 설계하고 집행한, 실무 중심의 위기 대응 금융전문가”라면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혁신 방안과 부동산PF 정상화 방안 등 정책 수립 경험을 두루 갖춰 금융 분야에서 혁신과 안전성 간 균형을 잡을 수 있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민생, 금융약자 보호, 혁신금융 육성이라는 금융정책의 기조에 안정적 실행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아울러 유 교수에 대해선 “‘나의 문화유산답사기’를 통해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대중 참여형 문화 확산에 기여한 학자”라고 강 대변인은 소개했다. 이어 “영남대 박물관장과 문화재청장을 역임해 학문적 깊이와 함께 행정 운영 역량을 겸비했다”며 “문화유산에 대한 국민의 감수성과 참여도를 높이고, 전통유산의 재해석 등을 통해 한국의 세계적 위상을 더욱 높일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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