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미포조선은 ‘HD현대미포’로현대삼호중공업은 ‘HD현대삼호’로그룹 정체성·시너지 창출 강화 차원
현대미포조선과 현대삼호중공업이 HD현대, HD한국조선해양 등과 같이 ‘HD’를 사명에 추가하게 됐다. 이로써 현대미포조선은 1994년 이후 30년 만에 ‘HD현대미포’로, 현대삼호중공업은 21년 만에 ‘HD현대삼호’로 새출발을 하게 됐다.
25일 현대미포조선은...
24일 울산해양경찰서와 울산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11분경 울산시 울주군 온산항 정일 컨테이너 터미널에서 크레인이 무너져 작업을 지원하던 이동식 고소 작업차를 덮쳤다.
크레인이 바다 쪽으로 넘어지면서 이동식 고소 크레인 3대와 부딪혔고, 해당 크레인 바스켓에 탑승해 작업을 하던 A씨(60대)와 B씨(50대) 등 작업자 2명이 바다로 추락했다.
무너진...
한국해양진흥공사의 컨테이너선 운임지수(KCCI)는 지난달 기준 한국발 유럽 노선의 해상운임은 지난해 10월 대비 250% 상승했고, 한국발 미국 동부 노선의 해상운임은 지난해 10월 대비 156% 상승했다. 수에즈·파나마 운하 통행 차질로 인한 글로벌 선사들의 희망봉 우회 조치로 인한 영향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한국무역협회는 HMM과 공동으로 유럽·미국...
24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김성언 씨(27)가 해수부 기술직 공무원 시험에 최종 합격해 22일부터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항로표지과에서 근무하게 되면서 증조할아버지, 할아버지, 아버지까지 직계 4대가 항로표지 분야에 근무하는 뜻깊은 기록을 세웠다.
김성언 주무관의 증조부 고(故) 김도수(1914~1981) 주무관은 해방 직후 1946년부터 26년간, 조부 고(故) 김창웅(1937...
영국 일간 가디언은 환경보호단체 체인징마켓재단(CMF) 조사를 인용해 코카콜라가 플라스틱을 줄이기 위해 해양 플라스틱 등을 재활용해 용기를 제조한다고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배출한 플라스틱 규모가 얼마인지는 공개하지 않았다는 것이죠. 코카콜라는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으로 환경운동 ‘플라스틱에서...
HD현대중공업과 HD한국조선해양은 KCC와 함께 함정용 고내후성(高耐候性) 차열도료(遮熱塗料)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미국, 영국 등 주요 선진국들은 함정의 가열된 선체가 발산하는 적외선(IR)을 줄여 스텔스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고내후성 차열도료를 함정 외부의 표준 도료로 적용하고 있다.
이러한 특수도료는 그동안 각국의 기술 보호...
최근 5년간 불법 어업을 단속하다가 사망하거나 부상한 해양수산부 소속의 어업관리단 일반직 공무원은 45명(군인·경찰 제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무수행 중 사망해 순직이 인정된 사례도 3건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일반공무원과 관련된 재해예방 규정은 재해보상법에 선언적‧재량 규정이 전부이며 재해예방의 구체적 기준, 사업 등의 근거가 미비하다. 이에...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과 한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14차 물가관계차관회의를 공동 주재하고 해양수산부와 함께 최근 농축수산물 가격 동향 및 물가안정대책 추진상황을 집중 점검‧논의했다.
정부는 최근 과일·채소 등 먹거리 물가 불안에 대응해 기재부-농식품부-해수부가 함께 일일 가격점검체계를 가동해 총력 대응 중이다.
이번...
개선 및 어촌 활성화 지원,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활동, △농어촌상생협력기금 등을 활용한 지원 사업 추진 등 다양한 활동을 상호 협력해 오고 있다.
김영환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협력재단은 ESG 경영 일환으로 해양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지속 가능한 어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며, 해양 환경 개선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이트진로는 제주지점과 제주시 아라종합사회복지관 임직원이 20일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 및 인근 해안도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하이트진로가 실행한 반려해변 정화활동시 수거한 쓰레기는 해양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이번 정화활동은 하이트진로가 소통하고 있었던 지역 내 사회복지관과 합동으로...
21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1분경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해녀 A씨(60대)가 해상에 엎드린 채로 발견됐다.
구조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돼 응급 처치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같은 날 오후 2시 52분쯤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50m 해상에서 해녀 B씨(70대)가...
주총에서 최성안 삼성중공업 부회장은 “조선·해양 분야에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한편, 지난해 신설한 미래사업개발실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중공업 주총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3명의 신규 이사 선임 안건 외에 선박연료공급업과 선박용 천연가스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정관변경 안건을...
해양수산부는 21일 서울 한국해운빌딩에서 송명달 차관 주재로 홍해해협 통항 중단 수출입물류 비상대응반 운영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홍해해협 통항 민간선박에 대한 후티 반군의 공격으로 국내·외 주요 선사들은 작년 12월 중순부터 홍해 운항을 중단하고 남아프리카 희망봉으로 우회 운항을 시작했다.
해수부는 국적선사에게 홍해 우회를 권고하고 우리...
해양수산부는 21일 김산업진흥구역 사업대상지로 전남 진도군, 장흥군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산업진흥구역은 김의 생산·양식·가공·유통·수출 등과 관련된 김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조성되는 지역이다.
해수부는 공모를 통해 김산업의 육성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요건을 모두 갖춘 지역을 김산업진흥구역으로 지정해 개소당 50억 원(국비, 지방비 포함)을...
장 신임 회장은 서울대 조선해양공학 학ㆍ석사와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해양공학 박사 과정을 거친 엔지니어 출신이다. 그는 1988년 포스코그룹의 재단법인인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23년간 기술연구에 매진했다.
포스코 재임 시절 인공지능(AI) 신기술을 이용한 제철소 스마트팩토리 체계를 구축했다. 국내기업 최초로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해당 선박에는 한국인 2명을 포함해 인도네시아인 8명, 중국인 1명 등 총 11명이 타고 있었다. 4명은 구조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일본 해양경찰은 항공기와 함정을 투입해 나머지 7명의 구조 작업을 서두르고 있다고 NHK는 전했다.
사고 현장 해역의 순간풍속은 초속 10~15m에 달하고 파도는 3.5m까지 높게 일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HD현대 GRC에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 개소매년 1000명 규모 설계·연구 등 전문인력 양성
정부와 조선 3사가 손잡고 조선해야 미래 인재 양성에 나선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HD현대 GRC(Global R&D Center)에서 '조선해양미래혁신인재양성센터'(이하 센터)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경성 산업부 1차관과 HD한국조선해양...
HD한국조선해양도 2.01% 상승한 12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화오션과 삼성중공업도 각각 1.77%, 1.61% 올랐다.
미국이 중국 조선업계 견제에 나설 경우, 한국 조선사들이 반사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최근 전미철강노조(USW)를 포함한 미국 내 5개 철강노조는 조선, 해운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이 불합리하고 차별적인 행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