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신당 창당이 가시화됐지만, 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에서도 철회해달라는 요구가 나오면서 당은 물론 민주당 지지자들과 텃밭인 호남 민심도 잃은 것 아니냐는 평가가 나온다.
15일 민주당 내 최대 의원모임인 ‘더좋은미래(더미래)’도 이 전 대표를 향해 “신당 창당 선언을 철회해달라”고 촉구했다. 더미래는 이날 오전 국회...
실제 안산은 대우건설의 '텃밭'으로 평가된다. 대우건설은 36년 전 안산에 진출해 '안산 푸르지오 브리파크'를 비롯, 18개 단지 2만2510가구 규모의 푸르지오 단지를 준공한 이력이 있다. 이번에 안산주공6단지를 수주할 경우, 안산에 들어서는 19번째 푸르지오 아파트가 된다. 건설사 관계자는 "안산에는 푸르지오 아파트가 많다. 어림잡아 10가구 중 1가구는...
국민의힘이 내년 4월 총선 판세를 분석한 결과, 서울 49석 가운데 우세 지역은 전통적 텃밭인 강남 갑·을·병과 서초 갑·을, 송파을 등 6곳밖에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근혜 키즈’로 불렸던 손수조 리더스클럽 대표는 “현 지도부는 강서구청장 선거에서 처절한 성적표를 받고도 책임지지 않고, 혁신위를 기득권 자리보전의 시간 끌기용으로 위장하고 수도권 6석...
2021년 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2022년3월 대선, 6월 지방선거에 이르기까지 국민의힘이 승리한 텃밭이다. 국민의힘 하는 짓에 실망하며 한 사람 한 사람 떨어져 나가니 이 꼴이 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누구누구를 당으로 들여오고 어디에 투입한다고 상황이 나아진다는 보장이 있겠는가”라며 “국민의힘 패배는 윤석열 정부가 실패하리라는 전주곡이다....
與 대비 노원·부천 등 핵심 선거구 감석 지도부 비토기류…부천 의원 집단 항의도국힘 "유불리 개입된 안 아냐"…난항 불가피
더불어민주당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선거구획정안에 대해 '수용 불가'를 선언했다. 인구 비례상 감석해야 할 서울 강남 등 국민의힘 강세지는 합구를 비껴간 반면 민주당은...
그러면서 “당이 바란다면 어디든지 백의종군할 자세를 갖고 있어야 우리가 총선에서 이길 수 있다”며 “지금은 자기 사익을 앞세울 것이 아니라 ‘닥치고 총선’이다. 총선 자체를 이겨야 한다”고 강조했다.
태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공천에서 ‘텃밭’으로 분류되는 서울 강남갑에 전략공천을 받아 당선됐다.
계양을은 민주당 핵심 텃밭으로 분류되는 지역이다. 원 장관 측 관계자는 "출마한다면 계양뿐 아니라 당이 원하는 어떤 지역도 좌고우면하지 않고 나가겠다는 결심을 굳힌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반색하는 분위기다. 오신환 혁신위원은 23일 CBS라디오에서 원 장관의 계양을 출마설에 대해 "모두 정치인으로서 당선이 안정권인 곳으로 가고...
보수 텃밭인 영남에 대체로 분포한 중진·친윤 의원들의 희생과 결단이 없다면 경선을 통한 상향식 공천을 하더라도 해당 지역구에서 변화가 이뤄지긴 현실적으로 어렵단 이유에서다. 인지도가 높고 탄탄한 조직을 구성한 현역 의원이 정치 신인보다 유리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그런 만큼 혁신위는 활동 기한인 12월 말까지 중진·친윤의 불출마를 계속 압박할 태세다....
이 대표가 텃밭인 인천 계양을 떠나 TK(대구·경북) 등 험지에서 바람을 일으켜야 한다는 주장과, 험지 출마는 전국 선거 지휘를 포기하라는 것과 같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비명(비이재명)계 내에서 이 대표가 고향인 경북 안동에 나서면 동반 험지 출마를 하겠다는 '딜'까지 나온 가운데 이 대표가 어떤 판단을 내릴지 주목된다. 안동은 민주당의 절대적...
10년 전 보수 텃밭인 남부 사우스캐롤라이나주에서 100년 만에 흑인 공화당 하원의원으로 선출됐다. 이곳에서 시의원, 주의회 의원, 상·하원의원 등에 잇달아 뽑히는 저력을 보인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가난과 차별을 극복한 자신의 성장 배경을 전면에 내세우며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공화당의 지지기반인 기독교 보수층을 끌어들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지지율은...
실제로 전기차 점유율이 4%를 향해 달리는 캘리포니아의 경우 전통적으로 민주당의 텃밭이다. 거꾸로 전기차 점유율이 가장 낮은 미시시피는 공화당 지지세가 뚜렷하다.
물론 예외도 존재한다. 민주당 지지세가 높은 뉴욕ㆍ일리노이는 전기차 보급률이 낮았다.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는 인구밀도가 높은 이들 지역의 경우 전기차 충전 시설이 전기차 공급을...
그러면서 한 장관의 강남 출마설에 대해 “강남에 가면 좀 치사해 보이지 않는가”라며 여당의 텃밭인 강남3구가 아닌 여야 경합지역 출마를 제안했다.
또 종로 출마설에 대해서는 “종로는 옛말에 정치 1번지”라며 “종로 유권자가 그렇게 간단한 유권자가 아닌데 아무나 갖다 놓는다고 되는 곳이 아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 장관이 종로에 출마할 경우...
(석간)
△텃밭 활동, 수면장애 겪는 도시민에게 효과
24일(화)
△농식품부 장관 도하 국제원예박람회 참석 국외출장(카타르)
△농식품부 차관 10:00 국무회의(세종) 16:00 쌀 할인행사 현장점검(대전)
△국제 식량 위기 등 비상시를 대비해 해외농업·산림자원 반입 명령의 실효성을 높인다(석간)
△검역본부, 민간 입양 탐지견에게도 의료 지원 첫걸음 열어...
다만 이들의 복귀 기반이 과거 영광을 누렸던 텃밭 지역구에 집중된 탓에 "또 기득권이 되려 한다"는 당내 현역의원·신인들의 불만도 고조되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올해 81세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미 전남 해남완도진도 출마를 공식화하고 지역 민심 관리에 들어간 상태다. 주소지도 4선을 지낸 전남 목포에서 지난달 해남으로 옮겼다. 박...
이준석 전 대표가 보수 텃밭인 대구를 방문해 “수도권 선거 해법은 아이러니하게도 대구가 바뀌는 데 있다. 대구시민이 ‘배신의 정치’ 저주를 풀고 보수정치 스펙트럼을 넓혀 달라”고 호소했다.
18일 이 전 대표는 대구아트파크에서 열린 대구·경북 언론인 모임 아시아포럼21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총선에서 이기고 싶어서 간곡히 호소한다. 수도권 전역이 위기”...
강서는 민주당 텃밭으로 불릴 정도로 친야 성향이 강한 지역이다. 지역구(강서갑·을·병) 현역 3명 전원 민주당 소속이고, 지난 대선에서도 윤석열 대통령보다 이 대표의 득표율이 더 높았다.
더구나 이번 보궐선거가 김 후보의 대법원 유죄 확정 판결로 열리게 된 만큼 민주당 낙승을 점치는 시각이 많았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윤 대통령 취임 직후 열린 6·1...
한편, 하 의원은 이날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와 인터뷰에서 서울출마 희망지에 데힌 생각을 밝혔다. 여당의 텃밭인 강남, 서초, 송파 등 강남 3구와 용산은 아니라고 밝힌 하 의원은 “오라는 데가 너무 많더라”며 “저는 선거라는 장기판의 말이기에 당 선거전략 구도에 맞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했다.
민주, '총선 전초전' 강서 보선서 17.15%차 압승진교훈 "상식, 원칙의 승리"…김태우 "화답 못해 죄송"野, 지선 1년만에 텃밭 탈환…정부여당 책임론 일 듯
10·11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진교훈 더불어민주당 후보(57)가 김태우 국민의힘 후보를 상대로 압승을 거뒀다.
여당으로선 내년 4·10 총선 전 수도권 표심을 가늠할 전초전으로 거론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