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은 27일 임시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을 ‘한화엔진(Hanwha Engine)’으로 변경하는 내용을 포함한 정관 개정과 신임 이사 선임 등 관련 의안을 의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한화엔진의 새 대표이사에는 유문기 전 한화임팩트 투자전략실장을 선임했다. 유 신임 대표는 한화첨단소재 사업개발실장, 신사업부문장을 거쳐 한화임팩트에서 투자전략실장을 역임했다....
KCGI운용은 고려아연의 정기 주총에서 새 기준을 적용해 회사 측의 정관변경 안건에 반대표를 던질 방침이다.
70여년간 동업 관계를 이어온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일가와 장형진 영풍그룹 고문 일가는 다음달 주총에서 처음으로 표 대결을 벌인다. 고려아연 측은 주당배당금 5000원과 신주발행을 외국 합작법인 대상으로 제한하는 내용의 정관삭제를 정기 주총...
고려아연 최대주주인 영풍이 고려아연 주주총회의 안건으로 상정된 배당결의안과 정관 변경안에 반대하면서다. 두 회사가 주주총회에서 정면으로 맞서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75년 간 동업 관계를 이어오던 고려아연이 3세 경영을 시작으로 균열을 보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26일 본지 취재에 따르면 고려아연은 입장문을 내고 “고려아연은 이미 주주환원율이...
적용 시점은 3월에 열리는 제6기 정기주주총회 정관 개정 이후 제7기부터다.
이익동 HDC현대산업개발 재무팀장은 "지속적인 성장과 재무 건전성 강화를 통해 배당 재원을 확보하고, 3개년 중장기 배당정책에 따른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 정책을 확대해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정기주주총회부터 전자투표를 도입해 주주 친화 정책도...
이에 따라 다수 상장사가 지난해 정관 변경 이후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2월 말과 3월 말 혹은 4월 초로 배당 기준일을 변경하고, 배당액을 먼저 공시하기 시작했다.
올해 정부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를 주요 목표로 내걸고, 주주환원에 대한 투자자 관심이 높아지면서 상장사들의 배당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다. 이에 배당을 책정하는 기업도 늘어나는...
배우 최수종, 하희라 등이 소속된 연예기획사인 아센디오는 다음 달 7일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변경해 초전도체 화합물 제조와 판매업, 초전도체 응용 및 어플리케이션 연구개발업, 초전도체 박막과 선재 제조, 판매업 등을 신규 사업에 올릴 예정이다.
비상교육은 51.63% 오른 6990원에 장을 마쳤다. 의과대학 입학 정원이 늘어나면 수혜를 입을...
또한 윤웅섭 16대 이사장과 부이사장단, 상근임원 선임을 보고받고, 2023년도 결산안과 환경변화를 반영한 협회 사업내용 변경 및 현행 정관의 미비점을 보완한 정관 개정안을 의결했다.
혁신성과 창출 등 사업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협회는 △혁신역량 강화 생태계 확립 △공급망 안전화 및 제조역량 고도화 △해외시장 공략과 오픈 이노베이션 가속화 △지속가능...
유한양행이 다음 달 15일로 예정된 정기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에 따른 회장, 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22일 공식적인 입장을 밝혔다.
회장·부회장 직제 신설에 대해 특정인의 회장 선임 가능성과 관련한 소문이 불거지며 논란이 일기도 했다. 이에 대해 유한양행은 회사의 목표인 글로벌 50대 제약회사로 나아가기 위해 선제적으로 직급 유연화 조치를 한 것이라고...
LG전자는 이번 주총에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이사 보수 한도 승인 등을 안건으로 올린다.
이사 선임은 김창태 CFO를 사내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내용이며 감사위원 선임은 현재 감사위원으로 활동 중인 강수진 사외이사를 재선임하는 내용이다.
강 사외이사는 공정거래 및 법률 전문가로, 현재 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및 대법원...
유병옥 사장은 1989년 포스코에 입사해 경영전략실장, 원료실장, 산업가스수소사업부장 등을 거치며 그룹 내 친환경미래소재 분야 최고 전문가로서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어갈 전망이다.
이날 이사회는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키로 의결했다.
이어 “한미사이언스를 다른 지주사의 중간지주사 내지 자회사로 전락, 편입시키는 결정은 곧 한미약품그룹의 지배권을 양도하는 경영권 상실을 의미한다”라면서 “이는 명백히 정관상 사업 목적에 위배되는 배임행위이자 직무유기”라고 주장했다.
임 사장은 “저는 창업주의 뜻, 한미약품그룹의 영광을 일군 임직원의 희생과 헌신, 그리고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지...
주목받는 정관변경·임원 선임
3월 주총에선 기업들의 경영전략도 엿볼 수 있다. 매일유업은 다음달 주총에서 ‘건강기능식품의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과 ‘특수의료용도 식품 제조·판매 및 수출입업’을 신규사업 목적으로 추가한다. 저출산·고령화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조치다. 코스피 상장기업 국보는 사업다각화를 위한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이차전지...
임원보수에 대해 2년 연속 반대시 일정한 기준에 따라 비공개 대화를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주주활동을 하고 있다. 포스코 차기 회장 선임 안건도 국민연금의 결정이 필요하다. 경기둔화 공포로 산업계 전반에 위기감이 커지는 가운데 신사업 진출을 위한 정관변경도 주총 주요 안건으로 올라오고 있다. 임원 선임 안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도 주주들의 관심사로 떠올랐다.
이번 주주총회에는 사외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이사 보수 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 등이 상정될 예정이다.
신제윤·조혜경 사외이사 내정자는 다음 달 22일 임기가 종료되는 김선욱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와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의 후임이다. 신 내정자는 행정고시 24회로 공직에 입문한 정통 관료 출신으로, 재정경제부...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신제윤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조혜경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유명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정관 일부 변경의 안건이 상정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주주들이 주주총회에 직접 참석하지 않아도 사전에 의결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전자투표 제도를 도입했다.
주주들은 3월...
축구협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 임기는 4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다만 임원은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임 횟수 제한의 예외를 인정받을 수 있다. 정 회장의 이번 임기는 2025년 1월까지로 1년이 채 남지 않았다.
앞서 16일 정 회장은 위르겐 클린스만 전 축구 대표팀 감독 경질 발표를 하는 자리에서 “과거 축구협회장 임기를 3연임으로 제한하는...
그는 향후 거취를 묻는 질문에 “제 연임에 대해서 다들 관심이 많은 것 같은데, 2018년 총회에서 4연임으로 제한하도록 정관을 바꾸려고 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와 문화체육부가 그 조항을 승인하지 않았다. 그것으로 대답을 갈음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정 회장의 이같은 입장 발표에도 축구 팬들은 여전히 클린스만 감독의 경질과 함께 그를 선임한 정 회장도...
삼성엔지니어링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사명 변경에 따른 정관 변경의 건을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했다고 밝혔다. 3월 21일 주주총회에서 정관 변경안이 통과되면 삼성E&A로 사명 변경이 확정된다. 1991년 코리아엔지니어링에서 삼성엔지니어링으로 사명이 변경된 이후 33년 만이다.
새로운 사명 '삼성E&A'에서 'E'와 'A'는 'Engineers'와 'Ahead'의 약자다....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이 퇴임하면서 협회 정관상 자동승계 규정에 따라 김 사장이 회장직을 맡아 협회를 이끌어갈 예정이다.
김 신임 회장은 지난해 말 최고경영자(CEO)로 취임한 LG에너지솔루션의 성장과 국내 배터리 산업의 발전을 모두 책임져야 하는 과제를 맡게 됐다.
김 회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2024년도 협회 이사회...
15일 서울 서초구에 있는 제약바이오협회 회관 4층 강당에서 개최된 2024년 제1차 이사회는 올해 3월부터 2년 임기를 시작하는 윤웅섭 차기 이사장(일동제약 부회장)이 정관에 따라 추천한 부이사장 후보들을 원안대로 선임 의결했다.
윤웅섭 차기 이사장과 함께 3월부터 2년간 이사장단을 구성할 부이사장사 대표는 △구주제약 김우태 회장 △대웅 윤재춘 부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