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가총액 부동의 ‘1위’ 기업인 만큼, 삼성전자의 근무제가 재계의 표준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입니다.
삼성전자, 재계 표준 역할…수평 호칭·직급 단순화도 확산
그간 삼성전자의 경영혁신 사례는 재계의 표준 격이었습니다. 실제로 삼성전자는 2016년 말 직원 간 수평 호칭을 골자로 하는 인사제도 개편안을 발표했는데요. 이듬해인 2017년 3월부터 직원...
안회(顔回)가 마음의 재계가 무엇이냐고 묻자 공자가 한 말.
“잡념을 떨쳐버리고 마음을 한데 모아야 한다. 귀로 듣지 말고 마음으로 깨닫고, 마음으로 깨닫지 말고 고요하고 텅 빈 경지로 감응하거라[若一志 無聽之以耳聽之以心 無聽之以心而聽之以氣]. 귀는 감각적인 소리를 듣는 데 그치고 마음은 지각하는 것에 멈춘다. 그러나 기는 마음을 비워 사물을 있는...
강달러 시대가 본격화하자 현대차그룹을 비롯한 재계 주요기업들은 해외 사업에 집중하기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큰 마진을 기대할 수 있어서다. 현대차그룹은 이를 바탕으로 1분기 사상 최대 영업이익을 기록했고, 해외 판매(생산)법인도 역대급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2년간 경영실적 호조로 높은 수준의 잉여금을 보유한 이들 해외법인이 올해 본사 배당액을 전년...
대한상의, 상장사 1612곳 분석2021년 대비 매출 12.1% 증가코로나 기간 영업이익 34.2%↓고금리 탓, 이자 3분의 1 늘어
국내 1600여 상장사의 영업이익이 3분의 1 감소하는 사이, 오히려 이자 비용은 3분의 1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의 부채 상환능력을 나타내는 이자보상배율은 절반 수준으로 떨어졌다.
12일 대한상공회의소(상의)가 밝힌 상장사 1612곳의...
이런 열린 행보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평가 받았고, 재계에서는 화제가 됐다. 물론 모든 이노시안도 편견을 걷어내며 그를 반겼다.
직접 집무실로 직원들을 초대하기도 한다. 자신이 맡은 분야에서 성과를 내거나 묵묵히 고생하는 직원들을 사무실로 초대해 격려하는 ‘해피 이노타임’이다.
이 대표는 이 자리에서 성과를 칭찬하는 한편 어려운 점은 없는지, 필요한...
8일 재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이날 대한상의 신기업정신협의회(ERT) 주최로 전남 여수에서 열린 ‘다함께 나눔프로젝트’ 행사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부상으로 불참했다.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은 이날 행사에서 참석자들에게 “원래 최 회장이 참석 예정이었는데 발을 다쳐서 제가 대신 왔다”며 양해를 구하기도 했다.
다만 최 회장은 9일 부산에서 열리는...
재계의 골프 고수로 알려진 이웅열 코오롱 명예회장은 자사의 기술을 접목한 골프공 개발에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제공했는데요. 첨단 신소재로 개발한 골프공 ‘아토맥스’(Attomax)는 세계기록위원회(WRC)로부터 세계 최장 비거리 기록을 획득하기도 했습니다.
이 명예회장은 지난해 6월 열린 세계 최장 비거리 골프공 아토맥스 WRC 공식기록 인증식에 참석해...
CXO연구소 분석결과 2021년 3.9%→2022년 2.5%삼성그룹 10년 만에 고용 인원 27만 명 넘어
국내 82개 대기업집단의 지난해 고용증가율이 전년대비 하락했다는 분석결과가 나왔다. 현대차는 최근 1년 새 1만 명이 넘는 직원을 늘렸으나 쿠팡은 2만 명 넘게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그룹은 10년 만에 전체 고용 인원이 27만 명을 넘어섰다....
특히 신 회장은 올해 초 열린 다보스포럼에 참석해 글로벌 정·재계 주요 인사들을 만나고 부산 엑스포 지지를 요청했다. 포럼 당시 현지에서 열린 ‘한국의 밤’ 행사에서 롯데호텔 쉐프들이 행사 만찬을 준비하기도 했다.
신 회장은 지난해 9월 베트남 호찌민시에서 열린 ‘투티엠 에코스마트시티’ 착공식과 지난해 6월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CGF에서도...
6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하순 글로벌 전략회의를 열고 올 하반기 사업 계획을 점검한다. 삼성전자의 글로벌 전략회의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국내외 임원급이 모여 사업 부문, 지역별로 현안을 공유하고 영업 전략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이재용 회장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회의에 직접 참석하지 않고 추후 사업전략 등을 보고받을 것으로...
재계 고위 관계자는 “이 회장의 성정(性情)이 고스란히 담긴 답변”이라고 평가했다.
이 회장은 격식보다 진솔함을 추구한다. 수년 전까지만 해도 매년 참석했던 글로벌 기업인들의 사교모임인 ‘선밸리 콘퍼런스’에서 캐주얼한 복장으로 자주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회장이 2021년 9월 방한한 찰리 에르겐 디시네트워크 회장과 5시간 동안 등산하며 신뢰 관계를...
재계에선 이번 대규모 투자 결정이 국가 핵심 산업의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고 사회 전반에 역동성을 불어넣겠다는 의도가 포함된 것으로 해석했다.
◇이재용의 결단 = 이 회장은 지난해 6월 유럽 출장 귀국길에 “아무리 생각해봐도 첫 번째도, 두 번째도, 세 번째도 기술인 것 같다”고 말했다. ‘뉴삼성’의 근간으로 기술 중심 경영을 제시한 것이다. 특히...
4일 재계에 따르면 7일은 고(故) 이건희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 30주년이 되는 날이다. 이 선대회장의 신경영 선언은 위기의식을 갖지 못한 채 국내 제일이라는 자만에 빠져 있던 삼성의 체질 변화에 강력한 채찍으로 작용했다. 당시 눈앞의 양적 목표 달성에 급급했던 삼성은 신경영 선언으로 부가가치, 시너지, 장기적 경영전략 같은 질적 요인을 중요시하면서...
3일 재계에 따르면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전날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고 첫 게시글을 올렸다.
이날 게시글에는 지난달 25일 개최한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 ‘갓생 한 끼’가 업로드됐다. 전경련이 뽑은 MZ세대 30명은 금액 대신 재능기부를 통한 선한 사회적 영향력 확산을 약속하고 각 분야 최고 리더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조현민 한진 사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정·재계 인사들도 모습을 드러냈고, 백 전 앵커와 홍인화 씨 모두 방송인 출신인 만큼 배우 박성웅, 신애라, 박중훈, 이정현 등도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 활동을 시작했으며, 홍인화 씨도 동양방송(TBC) 아나운서 출신이다. 사돈을 맺은 두 사람은...
이날 결혼식에 정·재계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신부 정지수 씨의 당숙인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정몽규 HDC 회장(대한축구협회 회장), 정몽석 현대종합금속 회장이 식장을 찾았다. 고(故)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의 부인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참석했다. 신부의 육촌인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 정명이 현대커머셜 사장과 정태영...
2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을 비롯한 주요 기업인들은 19∼21일 프랑스 파리에서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달 20∼21일 파리에서 열리는 172차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에서는 179개 회원국을 대상으로 2030 엑스포 후보국의 실사보고서가 회람되고 4차 프레젠테이션(PT)...
조현민 한진 사장과 박종복 SC제일은행장, 정상혁 신한은행장 등 정·재계 인사들도 속속 모습을 드러냈다. 백 전 앵커와 홍인화 씨 모두 방송인 출신인 만큼 배우 박성웅, 신애라, 박중훈, 이정현 등도 하객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백지연 전 앵커는 1987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방송활동을 시작했으며, 홍인화 여사도 동양방송(TBC) 아나운서 출신이다.
재계는 삼성호암상의 역사와 전통을 고려할 때 이 회장이 선대의 ‘사업보국’ 철학을 지속 계승·발전시켜 국가 발전에 더욱 기여하고, 삼성의 ‘뉴리더’로서 사회와 함께하는 미래 동행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해석했다.
이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2023년도 제33회 삼성호암상 시상식’에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참석해...
김병준 직무대행 임기 3개월 남아4대 그룹의 재가입 통해 입지 확대‘韓 버핏과 점심’ 첫 손님 정의선재계 ‘큰 어른’ 역할에 시선 집중
전국경제인연합회가 55년 만에 이름을 바꾸고 조직 쇄신에 나선 가운데 차기 회장 윤곽이 언제쯤 드러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김병준 회장 직무대행의 남은 임기는 약 3개월이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김 대행은 지난 18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