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아프리카의 식량난 해소를 위한 녹색혁명을 이끄는 사업을 시작한다. 우리나라의 농업 경험과 기술을 비롯해 다양한 인프라도 구축하는 패키지 공적개발원조(ODA)를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10일 서울에서 아프리카 8개국의 장관을 초청해 'K-라이스벨트 농업장관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한국과 8개국은 아프리카의 쌀 증산을 위해...
해양수산부는 4~7일 열린 세계식량농업기구(FAO) '세계중요농업유산 전문가그룹(Scientific Advisory Group) 회의에서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에 국내 어업분야 최초로 등재됐다고 10일 밝혔다.
하동‧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은 사람이 직접 강물에 들어가 거랭이(대나무대에 대나무살을 엮어 망을 만들어 연결한 도구)를...
한국이 13회 연속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이사국으로 선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43차 FAO 총회에서 우리나라가 차기 이사국으로 선출됐다고 8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오는 2027년 6월까지 이사국으로 활동한다.
FAO는 기아 퇴치 및 영양 개선, 식량 불안정 완화 등을 목적으로 설립된 유엔 산하 농업전문기구다. 총 49개국이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근석 포스코인터내셔널 IR그룹 팀장은 “에너지 사업은 포스코그룹 제3의 성장동력으로 3년 간 3조8000억 원의 투자를 통해 높은 성장성을 보일 것”이라며 “식량, 친환경 소재 등에 중점을 둔 밸류데이를 지속 개최해 투자자의 기업 이해도를 꾸준히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러시아는 유엔, 튀르키예와 합의한 우크라이나산 식량 및 비료 수출에 대해 “상황이 악화하고 있다”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러시아 외무부는 성명에서 “우크라이나 남부 오데사 항 등에서 수출된 3260만 톤 곡물의 81%가 고·중소득 국가에 수출됐다”며 “에티오피아, 수단 등 최빈국 대상은 2.6%에 그쳤다”고 지적했다.
앞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김정희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농축산물 물가는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상악화가 변수"라며 "품목별 수급상황을 매일 점검하고, 여름철 기상악화에 대비해 비축·계약재배 확대, 생육점검 강화, 수입 조치 등 수급안정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우, 돼지고기, 달걀 가격은...
이에 세계 경제회복과 식량안보에 비상이 걸렸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국립환경예보센터(NCEP)는 전 세계 평균 기온이 전날 17도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2016년 8월 기록한 종전 최고치인 16.9도를 경신한 기록이다.
그랜섬 기후변화·환경연구소의 프레데리케 오토 선임 연구원은 “이건 축하해야 할 이정표가 아니라 인간과 생태계에 대한 사형...
4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제약업계에 따르면 IARC와 유엔식량농업기구(FAO)와 WHO 합동 식품첨가물전문가위원회(JECFA)는 각각 독립적으로 연구한 ‘아스파탐’에 대한 평가 결과를 동시에 발표한다. 이를 통해 아스파탐의 발암 유발 가능 물질 분류를 결정할 계획이다.
아스파탐은 ’암을 유발한 가능성이 있는 물질(possibly carcinogenic·2B군)’로 분류될 것으로...
이외에도 에너지, 건축·인프라, 식량 사업 등의 ‘친환경 인프라’, 미래 사업 발굴과 벤처투자·연구개발 등도 주요 투자 분야로 꼽힌다.
포스코그룹 관계자는 "이번 투자를 통해 친환경 중심으로 재편되는 관련 산업의 구조적 변곡점에서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갖춘 친환경 미래소재 대표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면서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
보고서에 따르면 대체식품은 전 세계 인구 증가와 기후변화로 인한 식량위기뿐 아니라 동물윤리 이슈를 해결할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 농축수산물 기반 식품의 항생제 내성, 중금속 오염, 전염병 등의 위험에서도 비교적 안전지대에 있다.
대체식품 시장은 글로벌 기준 2018년 96억2000만달러 수준의 규모를 형성했으며 2025년에는 178억6000만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싸라기의 최고 혼입 한도를 낮춰 쌀의 품질이 보다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했고, 저품질 쌀의 유통물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쌀값 안정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들도 쌀을 구입할 때 품종, 등급, 원산지, 도정일자 등 표시 사항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번에 개정된 고시는 산지유통업체...
중장기적으로는 투자 분야를 확장해 △빅데이터·AI △헬스케어 △미래 식량자원 등의 신규 영역에 대한 투자도 검토한다.
LX벤처스는 설립과 함께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 면허를 신청하고, 등록이 이뤄지는 대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첫 펀드는 LX그룹 주요 계열사가 출자해 조성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LX그룹 관계자는 “LX벤처스 설립으로...
아이들은 직접 기르고 수확한 감자를 먹으며 음식이 ‘흙에서 식탁으로’ 오는 과정과 식량의 소중함을 배운다. 환영식은 정례 행사다. 새로운 친구 내지는 손님이 낯선 환경에 마음을 열도록 돕는다. 여기에서 아이들이 배우는 건 포용적 태도다. 스웨덴 유아학교의 교육과정은 대체로 이런 식이다. 교사들은 아이들에게 지식을 주입하지 않는다. 교육과 놀이를 통해...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최근 친(親)환경을 넘어 필(必)환경으로 사업구조를 빠르게 전환하며 에너지, 철강, 식량, 신사업을 포함한 전 사업영역에서 지속성장성과 미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LNG사업의 수익성 기반 위에 해상풍력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사업을 확대한다. 이를 위해 국내에 진출해 있는 해외 풍력사업 선진 업체들과...
코로나19 팬데믹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식량 안보의 중요성이 주목받으면서 종자 경쟁력 강화가 곧 식량 주권 확보로 각인됐기 때문이다. 또한 엄청난 부가가치를 가져 '농업의 반도체'라 불리는 종자 산업은 농업 분야 수출의 패러다임을 바꿀 수 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식량 자급률이 50%가 채 되지 않는 상황에서 글로벌 공급망 변동성에...
유엔 식량농업기구(FAO)는 2015년에만 세계적으로 1000만 톤의 수산물이 부족했다고 발표했다.
☆ 속담 / 죄는 지은 데로 가고 물은 트는 데로 간다
죄를 지으면 벌을 받고 덕을 쌓으면 복을 받는다는 뜻.
☆ 유머 / 권위의 다른 해석
20대 머리숱이 적은 남자가 발모제 만드는 회사에 지원했다. 사장이 “아니, 어떻게 대머리가 발모제를 팔겠습니까?”라고 질문했다....
또 제분업계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제분업계 경영안정을 위해 밀 구매자금 지원 등을 건의했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정책에 반영할 방안을 적극 검토하겠다"며 "국민들의 물가부담 완화를 위해 정부와 제분업계가 밀가루 가격을 지속적으로 안정시키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한영 농식품부 식량정책관은 간담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국제 밀 가격이 조금 내려왔으니 (이를)밀가루 가격에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해 달라고 제분업계에 요청했다”며 “업계도 어려운 점이 있긴 하지만 검토해보겠다고 해서 (답을)기다려봐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정부의 라면 가격 인하 압박이 제분업계로 확대됐다는 해석이 나온다. 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