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전 대통령이 삼성동 사저로 돌아온 이틀째인 1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 전 대통령 사저 인근 도로에서 박 전 대통령 지지자들과 경찰이 대치하고 있다. 경찰은 이날 경찰을 밀어 교통사고를 당하게 한 혐의(폭행)로 60대 남성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공동취재단
친박(친박근혜)계 핵심으로 분류되는 자유한국당 조원진 의원은 13일 헌법재판소의 결정 불복 논란에 대해 “박근혜 전 대통령은 특별한 말씀이 없었다”고 전했다.
조 의원은 이날 오전 10시께 강남구 삼성동에 있는 박 전 대통령의 사저를 방문해 1시간 15분 가량 머문 후 취재진과 만나 “민경욱 전 대변인이 전한 메시지에 모든게 담겨 있다고 본다”며 이같이
청와대가 운영하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페이스북·트위터의 계정이 모두 삭제됐다.
13일 오후 1시 현재 청와대 공식 페이스북 '대한민국 청와대' 페이지와 트위터 계정이 삭제됐다.
하지만 청와대 페이스북 페이지 '대한민국 청와대'는 포털사이트 구글의 '저장된 페이지'에서 제한적으로 삭제되기 직전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이 페이지는 삭제 직전까
헌법재판소의 탄핵 결정으로 헌정 사상 첫 ‘파면 대통령’이라는 오명 속에 삼성동 사저로 돌아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사실상의 불복 선언을 해 파장이 예고된다. 5년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불명예 퇴진하면서도 “진실은 밝혀진다”며 법적 투쟁에 나설 것임을 시사했다.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야 4당은 일제히 유감을 밝히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탄핵 국면에서 조기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은 13일 헌법재판소의 박근혜 대통령 ‘파면’ 판결에 항의해 “이번 결정은 법리를 무시한 정치판결”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말하고 “헌법을 지켜야할 헌재가 오히려 헌법 질서를 무너뜨렸다”며 탄핵심판 결과를 비난했다.
그는 헌재를 향해 “법리를 따지지 않았고, 편협한 재판관의
자유한국당 소속인 심재철 국회부의장은 13일 “헌법재판소 결정에 승복하고 존중해야 한다는 말은 다른 사람은 물론 자기 자신에게도 해당된다”며 사실상 불복 선언을 한 박근혜 전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다. 박 전 대통령의 소속 정당인 한국당에서 ‘사저 발언’을 공개 비판한 것은 심 부의장이 처음이다.
심 부의장은 이날 ‘남에게는 승복하라면서 자신은 불복이라면’
2017년 3월 10일 오전 11시 21분, 헌법재판소에서는 “피청구인 대통령 박근혜를 파면한다”는 주문(主文:판결주문判決主文의 약칭)이 낭독되었다. 역사적인 순간이었다.
파면(罷免)은 각각 ‘마칠 파, 그만둘 파’, ‘면할 면’이라고 훈독한다. 그러므로 ‘파면’은 ‘잘못을 저지른 사람에게 직무나 직업을 그만두게 한다’는 뜻이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중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3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진실은 밝혀질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에 사실상 불복한 데 대해 “역사가 아니라 ‘피의자 박근혜’ 본인이 검찰수사와 재판정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이 온당하다”고 검찰 수사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박 전 대통령의 말처럼 빨리 진실을 밝히자”며 이같이
윤전추·이영선 행정관이 박근혜 전 대통령의 사저까지 동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윤전추 행정관과 이영선 행정관 모두 청와대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수족 역할을 하며 '최순실 국정농단' 파문의 깊숙히 개입한 인물들로 알려져 있기 때문.
앞서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은 12일 밤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박근혜 전 대통령이 청와대 관저에서 퇴거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12일 오후 청와대 참모 및 직원들과 작별 인사를 나누고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돌아갔는데요. 헌법재판소가 탄핵 인용을 결정한 지 이틀 만입니다. 남색 외투를 입고 평소와 다를 바 없는 올림머리를 한 박 전 대통령은 삼성동 사저 앞에 도착해 모여있던 지지자들에게 미소로 화답했습니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