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퇴출' 다니엘, 변호사 선임 했다⋯어도어 431억 소송 맞대응

입력 2025-12-31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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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NJZ)의 다니엘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뉴진스(NJZ)의 다니엘이 7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기획사 지위보전 및 광고계약 체결 등 금지' 가처분 신청의 심문기일을 마친 뒤 법원 청사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진스 전 멤버 다니엘이 어도어의 수백억대 소송에 맞대응한다.

31일 법조계와 가요계에 따르면 다니엘은 어도어가 자신과 가족을 상대로 제기한 위약벌 및 손해배상 청구 소송과 관련 담당 법률대리인을 선임하고 법원에 소송 위임장을 제출했다.

앞서 어도어는 지난 29일 다니엘 등을 상대로 약 431억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분쟁 상황을 초래하고 뉴진스 이탈과 복귀 지연에 중대한 책임이 있는 다니엘 가족 1인과 민희진 전 대표에 대해서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소송은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1부(부장판사 남인수)에 배당됐다. 해당 재판부는 하이브와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주주간계약 해지 및 풋옵션 분쟁도 담당 중이다.

한편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어도어와 전속계약 해지를 선언했으나 법원이 이를 받아들이지 않으면서 독자 활동이 좌절됐다. 이에 약 1년간 각종 법정 공방을 벌이던 뉴진스 멤버들은 최근 해린과 혜인을 시작으로 어도어 복귀를 알렸다.

이후 하니와 민지, 다니엘도 복귀를 알렸으나 어도어는 이를 공식화 하지 않았고 결국 다니엘과 계약을 해지했다. 하니는 복귀한 상태이며 민지는 현재 논의 중이다.

다니엘과 관련한 어도어의 결정에 관련 업계와 대중은 극과 극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시대를 대표하던 그룹 뉴진스가 소송과 멤버 변동 등을 겪고 어떤 모습으로 다시 일어설지 큰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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