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달 27일 캐비닛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미국이 미겔 디아스카넬 쿠바 대통령과 그 가족을 제재 대상으로 지정하면서 공산주의 정권에 대한 압박을 한층 더 강화했다.
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미국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이날 디아스카넬 대통령과 그의 아내 리스 쿠에스타 페라사, 아들 마누엘 아니도 쿠에스타를 포함한 쿠바 권력층 핵심 인물 5명을 제재 대상에 올렸다. 쿠바 혁명무력부(국방부)와 혁명보위위원회로 알려진 국내 감시 기관도 제재 대상 목록에 추가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사실상 연료 봉쇄를 시행하고 있으며, 67년에 걸친 일당 지배의 종식을 목표로 쿠바 지도부에 대한 압박을 단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