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전문가 “하반기 주택가격 소폭 상승”

입력 2014-07-03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 전국 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토지주택연구원은 교수, 연구원, 감정평가사, 공인중개사 등 전국 부동산시장 전문가 154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부동산가격 전망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지난 5월14일부터 24일까지 이뤄졌다.

설문조사 결과 전국 주택 매맷값에 대한 '전체 상승(약간상승+상승)' 응답 비율이 53.9%로 지난해 12월 조사 당시의 2014년 전망(전체 상승 66.0%)에 비해 다소 둔화했지만, 여전히 '전체 하락(약간 하락+하락)' 응답 비율(16.2%)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이에 대해 연구원은 주택임대차시장 선진화방안(2.26대책) 이후 시장이 급냉각됐으나 후속조치에 대한 논의 및 정부의 규제완화기조가 지속될 것이라는 기대 등으로 여전히 시장상황을 낙관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국 주택 전셋값에 대한 전체 상승응답 비율은 54.3%로 지난해 12월 2014년 전망(78.4%)에 비해 크게 낮아졌다. 하반기 전셋값이 다소 안정될 것으로 기대하는 것이다.

전국 토지가격은 2014년 전망 당시 응답 비율과 큰 차이가 없이 보합(38.3%)과 약간상승(53.2%)이라고 응답한 비율이 조금씩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하반기 부동산시장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변수로는 저금리기조, 취득세 및 양도세 완화, 매매전환수요 증가 등이 꼽혔다.

거시경제 측면에서는 금리동결 및 저금리 기조(82.8%), 세월호 참사 이후 민간소비 둔화(72.8%)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전망했고, 정부정책 측면에서는 다주택자 양도세중과 폐지(85.3%), 취득세율 영구인하(79.0%), 임대소득 과세 보완대책(69.9%)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예측했다.

수요 측면에서는 매매전환 수요(77.6%), 지역개발호재에 따른 인구 유입(60.5%) 등이 높고 공급 측면에서는 수익형 부동산 공급(59.6%) 등이 주요 변수로 지목됐다. 가격 측면에서는 공공기관이전에 따른 지방아파트가격 상승(64.1%), 주택거래량 증가에 따른 가격 상승세 둔화(58.1%) 등의 영향이 있을 것으로 점쳐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단독 정부 잘못인데도 수백억 손해배상부터…한화오션·강남 등 방산업체 잇단 승소 [소송늪 빠진 K방산 ①]
  • 주가는 바닥인데 기술수출은 역대급…엇갈린 K바이오
  • “주식해 번 돈으로 갈아타기”…증시 호황 이익, 부동산으로[유동성의 종착역①]
  • 스페이스X, 공모주 추가 배정…조달액 750억→857억달러로 ‘초대박’
  • 네타냐후 "전쟁 끝나지 않아⋯이란 대리 세력과 계속 싸울 것" [미·이란 종전]
  • 스페인 충격에 빠뜨린 카보베르데…외신 "승리 같은 무승부" [북중미 월드컵]
  • 단독 국산화 '반도체 생명수' 수질 日 턱밑 추격…유기물은 우위 [물의시대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206,000
    • +0.42%
    • 이더리움
    • 2,681,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336,200
    • +6.63%
    • 리플
    • 1,857
    • +4.92%
    • 솔라나
    • 110,600
    • +3.85%
    • 에이다
    • 267
    • +0.75%
    • 트론
    • 477
    • -1.04%
    • 스텔라루멘
    • 321
    • +12.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110
    • +3.69%
    • 체인링크
    • 12,380
    • +1.14%
    • 샌드박스
    • 80.47
    • +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