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용인대 ‘체벌 옹호’ 논란 “맞을 짓 했으면 맞아야”

입력 2014-05-31 14: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왕기춘 페이스북 캡처(좌), 뉴시스(우))

유도도선수 왕기춘(26)이 자신의 모교 용인대에 대한 ‘체벌 옹호’ 발언을 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30일 ‘용인대 대신 전해드립니다’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는 유도부 훈련단의 체벌 문화를 비판하는 게시글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글은 비속어와 반말투로 작성, 용인대 훈련 문화를 비판하고 있었다.

왕기춘은 이 게시물에 “나도 후배시절에 많이 맞아 봤고 지금은 선배 입장입니다”라고 시작하는 댓글을 올렸다.

이 댓글에서 왕기춘은 “잘하면 칭찬 받고 못하거나 잘못하면 벌 받는 건 당연한 것”이라며 “선배를 욕하기 전에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생각해 보세요”라고 게재했다.

왕기춘은 이어 “이유 없이 폭력을 가했다면 안타깝지만, 맞을 짓을 했으면 맞아야 한다. 이 글에도 그냥 맞은 내용만 있다. 저런 사람이야말로 용인대를 비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기춘의 ‘체벌 옹호’ 댓글을 접한 네티즌은 납득할 수 없다는 반응이다. “왕기춘, 맞을 짓을 자의적으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부터가 문제” “왕기춘, 선배가 후배를 때려도 된다는 발상이 충격적” 등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한편 왕기춘은 2007ㆍ2009년 세계 유도선수권 금메달,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은메달,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을 따냈다. 용인대학교 유도학과를 졸업해 현재 양주시청 유도부 소속으로 뛰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중소기업 정규직보다 대기업 계약직 갈래요" [데이터클립]
  • 코스피 8700선 안착…외국인 3거래일 연속 '사자' 두 달여만
  • 단독 발전5사, 전력거래 비중 10년 새 '반토막'⋯통폐합 명분 키우나
  • '노잼'이라던 북중미 월드컵, 이 맛에 봅니다 [이슈크래커]
  • 러브버그 출몰 경보, 그 시기가 왔다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회생신청, 크레딧시장 제2 레고랜드 사태로 번질까
  • 건설업계에 찾아든 AI 열풍⋯소통·품질·안전 '세 마리 토끼' 잡는다
  • 오늘의 상승종목

  • 06.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9,900,000
    • +1.36%
    • 이더리움
    • 2,682,000
    • +3.95%
    • 비트코인 캐시
    • 339,600
    • +6.16%
    • 리플
    • 1,865
    • +5.19%
    • 솔라나
    • 112,300
    • +4.76%
    • 에이다
    • 270
    • -0.74%
    • 트론
    • 477
    • -0.83%
    • 스텔라루멘
    • 333
    • +16.84%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090
    • +2.36%
    • 체인링크
    • 12,500
    • +1.46%
    • 샌드박스
    • 81.39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