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용,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서 1이닝 퍼펙트...평균자책점 6.00으로 낮춰

입력 2014-03-16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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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뉴시스)
미국 프로야구 시카고 컵스 소속 투수 임창용(38)이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좋은 투구 내용을 보였다.

임창용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시범경기에 구원등판해 1이닝 탈삼진 1개를 포함해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임창용은 소속팀 컵스가 0-4로 뒤진 6회말 팀의 네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임창용은 첫 타자 맥스웰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며 산뜻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이어 후속타자 맥도널드를 1루 땅볼로 처리한 그는 대타로 나선 에이브너 역시 3루 땅볼로 처리하며 투구를 마쳤다. 투구수는 14개였고 최고구속은 시속 92마일까지 나왔다. 이날 경기는 컵스가 6-5로 승리했다.

이 경기까지 시범경기에서 세 차례 등판한 임창용은 이로써 올시즌 시범경기에서 3이닝 동안 피안타 1개만을 내줬지만 이것이 투런 홈런으로 연결되면서 2실점을 기록했고 탈삼진 3개를 잡았다. 평균자책점은 6.00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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