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 업계 최초 순수 해외 헤지펀드와 PBS 계약체결

입력 2014-02-24 14: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돈 마룬 아시아 펀드에 운용지원 토탈 서비스 제공

KDB대우증권은 24일 업계 최초로 순수 해외 헤지펀드와 전담중개서비스 계약(Prime Brokerage Agreement)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KDB대우증권과 계약을 체결한 알돈 마룬 아시아 펀드(Ardon Maroon Asia Fund)는 2009년 설립, 홍콩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알돈 마룬 펀드 매니지먼트 (Ardon Maroon Fund Management)의 대표펀드다. 중국, 홍콩, 일본 및 한국을 대상으로 이벤트 드리븐 전략을 수행하며 2012년 하반기에 설정돼 지난해 18%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헤지펀드 전담중개서비스는 증권대여, 위탁매매, 장외파생상품매매, 신용공여, 관리서비스 등을 제공해 헤지펀드의 운용전략 수행을 지원하는 토탈서비스다.

KDB대우증권은 2009년 PBS전담조직 설립 후 대차거래, 파생상품, FX, 해외상품, 채권, Repo 등 다양한 상품라인업과 서비스를 제공해온 결과 현재 8개 국내 헤지펀드를 대상으로 프라임 브로커리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PBS강자로서의 명성을 쌓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계약 체결로 국내는 물론 해외 헤지펀드에도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게 됨으로써 글로벌 프라임브로커로 도약하는 초석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기범 KDB대우증권 사장은 “지난해 국내 프라임브로커가 해외 헤지펀드까지 전담중개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관련법이 개정 된 이후, 순수 해외 헤지펀드와 전담중개서비스 계약을 체결한 첫 사례”라며 “향후 KDB대우증권 PBS비즈니스가 글로벌로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48,000
    • +0.86%
    • 이더리움
    • 5,054,000
    • +1.69%
    • 비트코인 캐시
    • 557,000
    • +1%
    • 리플
    • 702
    • +1.15%
    • 솔라나
    • 194,000
    • -0.41%
    • 에이다
    • 553
    • +1.1%
    • 이오스
    • 828
    • +3.24%
    • 트론
    • 164
    • -0.61%
    • 스텔라루멘
    • 133
    • +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50
    • +2.18%
    • 체인링크
    • 20,580
    • +2.49%
    • 샌드박스
    • 474
    • +5.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