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표 이용해 16억 규모 사기친 수배범 5년만에 검거

입력 2013-10-09 2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표를 발행해 사용한 뒤 부도를 내는 수법 등으로 16억여원 규모의 사기를 친 수배범이 5년만에 검거됐다.

경기 군포경찰서는 9일 이같은 수법 등으로 돈을 챙긴 혐의(사기 등)로 정모(4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정씨는 지난 2008년 11월 경기도 군포시 한 농협지점 등에서 31차례에 걸쳐 5억8000여만원 상당의 수표를 발행해 사용한 뒤 부도를 내는 수법으로 돈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같은 해 10월에도 충남 천안시에서 1억여원 상당의 공사용 물품을 납품받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는 등 모두 16억7000만원을 챙긴 것으로 밝혀졌다.

정시는 20여 건의 수배를 받으며 5년간 도피생활을 해오다 8일 인천지역에서 경찰에 검거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하다하다 야쿠자까지…보법 다른 일본 연프 '불량연애' [해시태그]
  • "빨간 종이통장 기억하시나요?"…126년 세월 담은 '우리1899'
  • 제약사 간 지분 교환 확산…자사주 소각 의무화 ‘주주가치 제고’ 취지 무색
  • 뉴욕증시, AI 경계론에 짓눌린 투심…나스닥 0.59%↓
  • 단독 사립대 ‘보이지 않는 구조조정’…20년간 47건 대학 통폐합
  •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오늘(16일) 공개 시간은?
  • 2026 ‘숨 막히는 기술戰’⋯재계의 시선은 'AIㆍ수익성ㆍ로봇'
  • 오늘의 상승종목

  • 12.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272,000
    • +1.51%
    • 이더리움
    • 4,39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813,500
    • +2.91%
    • 리플
    • 2,870
    • +1.74%
    • 솔라나
    • 190,400
    • +2.48%
    • 에이다
    • 576
    • +1.05%
    • 트론
    • 418
    • +0.72%
    • 스텔라루멘
    • 328
    • +0.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910
    • +2.12%
    • 체인링크
    • 19,270
    • +1.74%
    • 샌드박스
    • 181
    • +3.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