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여자오픈 우승 김다나는 누구?

입력 2013-07-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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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번홀 티샷 전 고민하는 김다나(우)(사진=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에 새로운 강자가 탄생했다.

김다나(24ㆍ넵스ㆍ사진)는 7일 중국 웨이하이의 웨이하이포인트 골프장(파72ㆍ6091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금호타이어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ㆍ우승상금 1억원) 최종 3라운드에서 프로데뷔 첫 우승을 장식했다.

김다나는 2003년 뉴질랜드에서 골프를 시작, 2년 동안 뉴질랜드 국가대표로 활동한 바 있는 기대주였다.

2009년 KLPGA 드림투어를 거쳐 2010년 정규투어에 데뷔한 김다나는 올 시즌 10개 대회에 출전해 롯데마트 여자오픈 7위, 롯데 칸타타 여자오픈과 E1 채리티 오픈에서는 각각 10위를 차지, 상금랭킹 26위(5509만원)를 마크하고 있다.

지금까지 가장 좋은 성적은 지난해 넵스 마스터피스 2위와 히든밸리 여자오픈 3위로 아직까지 우승컵을 들어 올린 적은 없었다.

특히 김다나는 모든 부문 상위권에 위치해 있을 만큼 무결점 플레이를 펼치고 있다. 올 시즌 출전 10개 대회 중 ‘톱10’ 진입 경기는 3개 대회에 불과하지만, 모든 대회에서 본선에 진출하는 등 매 경기 꾸준한 성적을 유지했다.

이로써 상반기 대회를 모두 마친 KLPGA투어는 총 10개 대회에서 김보경이 2승을 기록했을 뿐 8명의 선수가 1승씩 나눠가졌다. 김다나의 ‘우승자클럽’ 가세로 하반기 KLPGA투어 향방은 더욱 더 예측하기 힘들어졌다.

한편 하반기 KLPGA투어는 다음 달 9일부터 열리는 타니 여자오픈(총상금 5억원)을 시작으로 하반기 투어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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