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증권은 6일 SK텔레콤에 대해 올해 영업이익이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8만원에서 19만5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남곤 연구원은 “SK텔레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5446억2100만원을 기록했다”며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기록”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945억원으로 추정된다”며 “가입자당평균매출(ARPU) 상승에 힘입어 올해 총 영업이익은 2조900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하이닉스 순이익이 연간 1조원 달성시 순이익은 추가로 7% 상승 가능하다”며 “실적개선 추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꾸준히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