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레이서 육성 'KSF 드라이버 오디션' 막내려

입력 2013-01-28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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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인 최종 레이스…종합 1위 강병휘 씨

▲아마추어 레이서의 프로입문 오디션인 'KSF 챌린지 드라이버 오디션'이 26~27일 전남 영암 F1 서킷에서 열렸다. (사진=이노션)

국내 아마추어 레이서 육성을 위한 ‘코리아 스피드 페스티벌(이하 KSF) 챌린지 드라이버 오디션’이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28일 이번 행사 프로모터인 이노션은 앞서 26일과 27일 전남 영암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에서 지난해 아마추어 레이스 상위 입상자 6인의 최종 레이스가 펼쳐졌다고 밝혔다.

이틀간 열린 행사 가운데 첫 날은 테스트카(제네시스 쿠페)와 서킷에 대한 적응이 이뤄졌다. 본격적인 오디션은 이튿날 치러졌다.

KSF측은 “오랜 시간 아마추어 레이스에서 기본기를 다져 온 드라이버들이라 적응력이 생각보다 뛰어났다”며 “여러 가지 개선점이 있지만, 기후적인 요건과 적응 시간만 받쳐준다면 기록을 더욱 단축 시킬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혔다.

KSF 측은 오는 8월에 제2차 챌린지드라이버 오디션을 개최해 프로드라이버를 꿈꾸는 아마추어 드라이버 들에게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이날 경기에서 종합 1위는 아마추어 레이서로 이름난 강병휘 씨가 차지했다.

지난해 KSF 챌린지 레이스 아반떼 부문 1위 자격으로 이번 경기에 나선 그는 1분24초대의 베스트 랩타임을 기록, 행사 관계자를 깜짝 놀라게 했다. 프로드라이버 성적으로도 10위권이 충분한 기록이었기 때문이다.

강 씨는 이미 수입차 업계에서 이름난 자동차 전문가이기도 하다.

포르쉐와 크라이슬러 코리아의 제품교육 및 홍보담당 출신인 그는 지난 2011년부터 아마추어 레이서로는 드물게 프로에 버금가는 실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날 오디션에 참가한 아마추어 레이서들은 프로에 버금가는 실력을 뽐냈다. 사진은 종합 1위를 차지한 강병휘와 그의 출전 모습. (사진=이노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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