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 1900선에 바짝 다가서고 있다.
21일 오전 11시 32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38포인트(0.20%) 오른 1894.01을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는 벤 버냉키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재정절벽의 위험성을 경고하자 이틀간의 상승세를 반납하고 보합세로 마감했다. 코스피지수는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매수에도 1900선의 저항에 밀려 1890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3억원, 339억원을 순매수 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523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409억원, 비차익거래 152억원 매수우위로 도합 561억원의 순매수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다. 음식료업,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 기계, 전기전자, 의료정밀, 유통업, 건설업, 운수창고, 은행업이 오르고 있는 반면 화학, 의약품, 철강금속, 운수장비, 전기가스업, 통신업, 금융업, 증권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부분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20위권내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NHN, SK텔레콤, KT&G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리고 있다. 특히 LG전자가 3%대 내리고 있는 가운데 LG디스플레이와 LG도 각각 2%대 하락하고 있다.
상한가 4개를 포함한 376개 종목이 오르고 있다. 하한가 없이 406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77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