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재정절벽 위기감에 외국인 매도세

입력 2012-11-13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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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호조 NHN 팔고 … 연비논란 현대차 사고

외국인들이 미국 재정절벽 우려감에 연일 주식을 내다팔고 있다. 1080원대로 미끄러진 원·달러 환율도 외국인들의 차익실현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외국인들은 일찍 찾아온 깜짝추위 속에서 뭘 사고 팔았을까.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들은 지난 8일부터 전일까지 사흘간 5378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업실적 개선 기대감에 이달 초부터 단 하루를 제외하고 ‘사자’를 이어오던 것과는 대조적이다.

업종별로는 하반기 업황 둔화 우려감에 전기전자(IT)업종에서만 약 1581억9800만원어치의 물량을 쏟아냈고 저금리 및 지수하락으로 실적악화 우려감이 커지고 있는 금융업도 1052억1300만원이나 순매도했다. 반면 단기급락으로 가격 매력이 커지고 있는 운수장비는 1조1895억원이나 사들였으며 운수창고, 기계, 유통 등도 매수 우위를 보였다.

종목별로는 NHN을 3분기 실적호조에도 불구하고 609억원이나 팔아치웠다. 이 밖에 삼성전자(582억8600만원), GS건설(450억2400만원), SK하이닉스(345억3000만원), SK텔레콤(338억2200만원) 등도 매도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미국에서 연비논란에 휩싸인 현대차는 1527억3900만원어치나 사들였다. 2위인 현대건설(205억3600만원)의 7배에 달하는 규모다. 신차 모멘텀을 통해 해외 시장 점유율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단기급락으로 가격매력이 높아진 점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다. 아울러 포스코(191억원), 현대모비스(131억원), 호텔신라(111억원) 등도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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