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혜진, “’26년’ 출연 정말 잘했다 느껴”

입력 2012-11-09 11:3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영화 '26년' 포스터)
영화 ‘26년’의 주인공으로 나선 한혜진이 촬영 소감을 밝혔다.

한혜진은 극중 1980년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화 운동으로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까지 마저 잃는 불운한 국가대표 사격 선수로 부모님의 복수를 위한 작전에 저격수 심미진을 연기했다. 이번 공개된 두 장의 포스터에 한혜진은 부모님을 돌아가시게 만든 상대에 대한 분노와 슬픔을 깊이 있는 연기로 담아냈다.

그는 맡은 배역에 대해 “확고한 자기 생각으로 죽음에 대한 두려움이 없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다”라고 애정을 드러내며 “촬영장에 갈 때마다 ‘정말 잘 선택했다. 안 했으면 어쩔 뻔 했지’라고 생각했다. ‘26년’은 앞으로의 배우 생활 중 손에 꼽을 만큼 보람된 작품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촬영 소감을 밝혔다.

‘26년’은 1980년 5월, 광주의 비극과 연관된 조직폭력배, 국가대표 사격선수, 현직 경찰, 대기업 총수, 사설 경호업체 실장이 26년 후, 학살의 주범을 단죄하기 위해 작전을 펼치는 액션 복수극이다. 11월 29일 개봉하는 이 작품은 인기 만화가 강풀의 동명 원작을 바탕으로 한혜진을 비롯, 진구, 임승옹 등이 출연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순혈주의 깬 '외국인 수장'…정의선, 미래車 전환 승부수
  • 쿠팡 영업정지 공식적 언급
  • 기대와 관망…연말 증시 방향성 ‘안갯속’ [산타랠리 ON & OFF①]
  • 트럼프 시대 공급망 재편…‘C+1’ 종착지는 결국 印 [넥스트 인디아 中-①]
  • 등본 떼는 곳 넘어 랜드마크로… 서울 자치구, 신청사 시대 열린다 [신청사 경제학]
  • 반도체 호황에도 양면의 장비 업계…HBM과 D램 온도차 [ET의 칩스토리]
  • “AI가 주차 자리 안내하고 주차까지"…아파트로 들어온 인공지능[AI가 만드는 주거 혁신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8 12: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004,000
    • -0.86%
    • 이더리움
    • 4,219,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812,500
    • -0.06%
    • 리플
    • 2,767
    • -3.72%
    • 솔라나
    • 184,100
    • -3.96%
    • 에이다
    • 544
    • -4.9%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315
    • -3.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25,900
    • -6.53%
    • 체인링크
    • 18,160
    • -5.07%
    • 샌드박스
    • 171
    • -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