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피셜 파라다이스' 가을하늘을 수놓다

수확의 계절 가을... 가을을 닮은 전시가 10월 11일 용산구 이태원 1동 갤러리 두루에서 열린다. 올해로 5번째 개인전시를 갖는 아트콘 박(Artcon Park)은 기존 '박중현' 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 '아트콘 박'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또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은 총 40여점이며 입체작품과 설치작품,또한 이번 전시를 통해 새롭게 선보이는 평면작품 등으로 구성된다.

아트콘 박은 이번 전시를 통해 " 이번 전시에는 두가지를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바로 '극과 극'입니다 예를 들면 번화한 강남의 모습과 그렇지 못한 강북쪽의 모습들... 두가지 문화의 공존을 표현함으로써 대한민국의 한 단면을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요즘 한창 인기 상승중인 싸이의 강남스타일을 보면 노래를 부르는 가수 싸이는 평범한 모습의 소유자지만 그가 부르는 강남 스타일은 결코 촌스럽지않고 글로벌한 음악으로 승화됐다고나 할까요? 그런걸 보여주고 싶었던 겁니다. 예를 들어 일반인이 제 작품의 주인공이 되면 그 안에 날개를 날아준다거나 뭔가 현실에서 보여지는 그 이상의 모습을 표현하는 거죠. 그래서 이번 전시의 제목도 아트피셜 파라다이스 입니다. ^^ 힘든 세상에서 잠시나마 일탈해서 즐거움을 느껴보라는 것입니다" 라고 말했다.

한편 아트콘 박은 2000년 부산 미술대전 입선, 2001년 부산미술대전 특선, 2001년 무등미술대전 입선, 등의 수상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30회 이상의 전시 경력을 가지고 있는 실력파 아티스트다. 이번 작품은 자기사진을 가지고 주문제작이 가능해 누구라도 작품을 원하는 사람이면 그자리에서 주문할 수 있다. 또한 아트콘 박의 작품은 헐리웃 유명 영화배우 안젤리나 졸리가 소장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2012년 10월 11 일 ~ 10월 18일/서울시 용산구 이태원1동 102-29/02-3444-9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