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생명,‘한화생명’으로 새 출발

입력 2012-10-09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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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생명이 9일‘한화생명보험(영문명: HANWHA LIFE INSURANCE)’로 사명을 바꾸고 새 출발한다.

한화생명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63빌딩 별관 2층 그랜드볼룸에서 신은철 부회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한화생명 사명 선포식’을 갖고 새 출발에 대한 각오를 다졌다.

한화생명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라는 비전을 수립하고, 이를 위한 중장기 전략으로 보험 본업 경쟁력 혁신을 통한 지속 가능한 성장 추구, 미래 사업 기회 발굴 및 육성, 글로벌 사업 공략 가속화를 중점 과제로 삼았다.

한화생명은 또 사명 선포와 함께 비전 달성을 위한 브랜드 슬로건인 ‘내일을 향한 금융’을 처음으로 공식 발표했다. 고객의 오늘을 넘어 내일의 꿈까지 함께 한다는 의미로, 한 차원 높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 이 슬로건은 한화그룹 내 금융계열사가 공동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신은철 부회장은 “대한생명의 66년간 지켜온 소중한 전통과 경험은 새 출발하는 한화생명의 가장 큰 자산이자 기회”라며 “고객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보험사 한화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한생명은 1946년 9월 강익하씨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로 설립된 생명보험사로 지난 1969년 5월 신동아그룹에 넘어 갔으나 IMF 사태 이후인 2002년 우여곡절 끝에 한화그룹에 인수됐다. 지난 6월말 기준 총자산 규모는 70조 280억원이며, 수입보험료는 11조 8322억원의 국내 생명보험업계 2위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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