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日 분쟁에 한국 가수 김장훈 인지도 급상승…왜?

입력 2012-09-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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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오위다오를 두고 갈등이 깊어지고 있는 중국과 일본의 영토분쟁 와중에 한국 가수 김장훈의 인지도가 급상승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10월2일에 있을 한중수교20주년 특집음악회 참석을 위해 중국으로 출국하는 김장훈은 1일 기자회견을 갖는다. 김장훈 기자회견에 200여 개 중국 매체가 참석을 원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김장훈이 국내에서 독도 지킴이 맹활약 하고 있는 점이 중국인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기 때문.

공연을 담당하는 중국 공연기획사 공연세상 측은 기자회견에서 독도나 다오위다오 관련 질문이 나올까봐 절치부심하고 있는 분위기다. 때문에 기자회견에도 약 150팀 만으로 참석 매체를 제한했으며, 김장훈에게도 인터뷰에 신중하게 응해 줄 것을 강권했다는 전언이다.

그러나 김장훈은 “다오위다오에 대한 질문이 나오면 아는 범위 안에서 소신껏 객관적이고 논리적이며 용기 있게 답변 할 것이다”라고 말해 관계자들을 긴장케 했다.

김장훈의 용기 있는 모습을 본 중국 언론은 중국의 연예인들은 김장훈을 본받으라는 논평을 실은 뒤에 많은 중화권연예인들의 일본공연보이코트, 일본가수들의 중국입국금지 등의 발언을 내어놓았다.

한편 10월 2일 열리는 한중수교20주년특집음악회에는 김장훈과 함께 슈퍼주니어M, EXO-K가 초청받아 무대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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