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시아 에어컨 시장 공략 박차

입력 2012-08-02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싱가폴서 열린 'LG 글로벌 냉난방공조 컨퍼런스'에서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가 환영사를 하고 있다.
LG전자가 아시아 에어컨 시장 공략에 나섰다.

LG전자는 1일 싱가폴 래플스 시티 컨벤션 센터에서 고효율 시스템 에어컨과 친환경 빌딩 구축용 첨단 에너지 솔루션을 소개하는 ‘LG 글로벌 냉난방공조(HVAC, Heating, Ventilation and Air Conditioning)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국내에서는 비슷한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있지만, 해외에서는 처음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냉난방 효율과 용량을 갖춘 초고층 빌딩용 솔루션 ‘멀티브이 쓰리(Multi V III) 시리즈’와 기존 대비 에너지 효율을 60% 높인 가정용 에어컨 ‘아트쿨 플래티넘(ART COOL Platinum)’이 집중 조명됐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아시아 지역에 최적화된 구축 능력을 갖춘 LG의 R&D 기술, 절전 에어컨, 미국 친환경건축물인증(LEED) 빌딩 구축 사례 등을 소개했다.

이번 행사에는 싱가폴을 포함한 아시아의 냉난방공조 전문가, 협력사, 고객사 등 300여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싱가폴 정부의 친환경 빌딩위원회 탠 티안 총(Tan Tian Chong) 이사와 싱가폴 국립대 초우 쇼 키앙(Chou Siaw Kiang) 교수가 연사로 초청되는 등 업계 유력인사들도 대거 참석했다.

LG전자 AE사업본부 시스템에어컨사업부장 이감규 전무는 “선도적인 기술력과 제품을 바탕으로 아시아 에어컨 시장의 1등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LG전자는 지속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고효율, 친환경 시스템 에어컨과 에너지 솔루션을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치료 미뤄질까, 환자들 ‘불안’…휴진 첫날 서울대병원 [가보니]
  • "생지옥, 오지 마세요"…한 달 남은 파리 올림픽의 '말말말' [이슈크래커]
  • 직장인들이 생각하는 내년 최저임금은 얼마 [데이터클립]
  • 같은 팀 동료 벤탄쿠르까지…손흥민 인종차별 수난기 [해시태그]
  • 김진경·김승규 오늘 결혼…서울서 비공개 결혼식
  • [뉴욕인사이트] 멀어지는 금리인하 시계에도 고공행진…기술주 랠리 지속에 주목
  • 러브버그·모기 출몰…작년보다 등장 빠른 이유
  • "예측 불가능해서 더 재밌다"…프로야구, 상위팀 간 역상성 극명 [주간 KBO 전망대]
  • 오늘의 상승종목

  • 06.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1,913,000
    • -2.68%
    • 이더리움
    • 4,934,000
    • -3.18%
    • 비트코인 캐시
    • 585,000
    • -4.65%
    • 리플
    • 722
    • +3.74%
    • 솔라나
    • 201,800
    • -2.79%
    • 에이다
    • 568
    • -3.57%
    • 이오스
    • 878
    • -6.2%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38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500
    • -3.71%
    • 체인링크
    • 20,140
    • -5.58%
    • 샌드박스
    • 490
    • -9.9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