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운 효성 부회장 "긴밀한 소통으로 위기 헤쳐가자"

입력 2012-07-06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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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CEO레터 통해 임직원들에게 강조

이상운 효성그룹 부회장이 6일 ‘7월 CEO레터’를 통해 "긴밀한 소통과 팀웍으로 위기를 헤쳐 나가자"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달 유럽연합(EU)이 붕괴될 위기를 가까스로 넘기면서, 세계경제가 한시름 놓게 됐다"면서도 "하지만 안심할 단계는 아니며,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재정위기 심화와 중국 등 신흥국 시장의 성장세가 주춤거리고 있어 경기침체는 상당 기간 길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금만 방심해도 경쟁에서 밀려나고 시장에서 도태될 수 있는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위기의식을 갖고 어떻게든 목표한 바를 이뤄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와 노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 부회장은 또 "사소한 실수나 계획 차질이 발생했을 때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철저히 대비하는 자세가 필요한다"면서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도 못 막는 상황이 될 수 있어 기업 자체가 회생 불가능한 상태로 추락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이 부회장은 "위기는 외부 환경의 변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만이 아니다"면서 "아무리 작은 문제라도 우리 스스로가 이를 가볍게 생각하고 안일하게 대응하게 되면 언제든 벼랑 끝 위기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업무에 임함에 있어 진행상황과 향후 전망에 대해 항상 회사와 긴밀히 소통하고, 문제점에 대해서는 팀웍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각자가 책임의식을 갖고 업무목표를 반드시 이뤄 현재의 어려운 경영환경을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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