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강남 푸르지오 시티 1만6000명 인파

입력 2012-06-03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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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보금자리지구 내 수익형부동산의 청약 성공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우건설은 지난 1일 개관한 ‘강남 푸르지오 시티’견본주택에 주말동안 1만6000여명의 내방객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건설사에 따르면 개관 첫날인 지난 1일 평일임에도 5000여명이 다녀간 이래, 이날 약 1만6000여명(3일 오후 예상집객수 포함)이 견본주택을 방문했다.

이런 관심은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 오피스텔로서는 첫 공급물량인 데다 강남내 1억원대라는 착한분양가로 강남권 임대수익형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수요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결과로 풀이된다고 회사측이 설명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생활권으로는 저렴한 1억원 중반대의 착한 분양가와 KTX 수서역세권 사업 등의 개발호재가 더해져 투자자들이 많이 몰린 것 같다”고 설명했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는 지하 6층, 지상 10층 총 401실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24㎡ 100실, 25㎡ 280실, 34㎡ 10실, 36㎡ 10실, 44㎡ 1실로 구성된다.

임대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진 25㎡이하 소형이 전체의 95%인 380실이 공급된다.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3호선 수서역이 차량이동시 2분 거리로 가깝고 강남보금자리지구를 잇는 23번 국도 밤고개로와 접하고 있다.

‘강남 푸르지오 시티’ 인근으로 KTX 수서 역세권 개발지, 문정법조타운, 동남권 유통단지, 가든파이브 등이 위치한다. KTX수서역과 함께, 호텔, 영화관 공연장 등의 편의시설이 계획돼 있다. 여기에 38만㎡ 규모의 KTX 수서 역세권 사업 등의 개발호재도 관심을 모은다.

아울러 지역냉난방시스템, 태양광 발전 등의 친환경설비를 접목시켰다. 열병합 발전소에서 공급한 온수를 각 건물의 냉동기를 통해 찬바람으로 바꿔주는 지역냉방시스템은 기존의 시스템 에어콘보다 관리비를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분양가는 3.3㎡당 1070만원선(부가세 포함) 이다. 전용면적 24㎡~25㎡ 기준 1억 5000만~1억 6000만원대로 강남에 위치한 오피스텔보다 30~50%정도 저렴하다.

청약은 오는 4일부터 5일까지 2일간 삼성동 견본주택에서 접수할 예정이며, 당첨자 발표는 6일이다. 견본주택은 지하철 2호선 삼성역 8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입주는 2014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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