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의 날’정진행 현대차 사장 은탑산업훈장

입력 2012-05-11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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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COEX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제9회 자동차의 날’ 행사에서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 자동차산업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를 대상으로 훈장과 정부포상을 수여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날‘자동차 4강 도약으로 국가경제를 이끌어 나가겠습니다’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윤상직 지경부 차관과 김기현 의원, 완성차 5개 기업 대표를 비롯해 자동차산업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현대차 정진행 사장이 은탑산업훈장을 받았으며 대기오염방지장치 부품을 국내 최초로 국산화에 성공하는 등 친환경 자동차부품의 연구와 국산화에 주력한 오원석 코리아에프티 회장에게 동탑산업훈장은 받았다.

철탑산업훈장은 1969년 코티나 트럭부품 생산에서 시작, 42년간 자동차 부품생산에 전념해 온 허성구 대성사 대표이사에게 수여됐다.

또 석탑산업훈장은 16년간 생산라인에 근무하면서 현장에서의 생산성 향상, 공정개선 활동 등에 기여한 대한솔루션의 김은기 직장에 수여됐다. 산업포장은 임석호 쌍용자동차 전무와 이상우 영신정공 대표이사에게, 근정포장은 김기찬 카톨릭대학교 교수에게 수여됐다.

이날 윤상직 차관은 “1955년 미군의 지프 부품과 드럼통을 펴서 ‘시발(始發) 자동차’를 처음 만든 이래 2011년 생산누계 7000만대를 돌파하고 세계 4위의 자동차 수출국이 됐다”고 말했다.

그는 “변화하는 대외여건에 능동적으로 대응해 각국과의 FTA를 적극 활용하고, 차세대 자동차에 대한 투자를 확대할 것”을 주문하고 “완성차·부품업체간 동반성장이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을 강조했다.

윤 차관은 “아직까지는 상대적으로 취약한 2, 3차 협력업체까지 고르게 성장하는 건전한 산업생태계가 조성되도록 노력할 것”과 “부품업체가 기술개발에 매진해 글로벌 부품공급망에 참여하는 전문기업으로 성장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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