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고용지표 실망에 하락…다우 168.32P↓

입력 2012-05-05 06:56 수정 2012-05-0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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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는 4일(현지시간)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가 기대에 못 미친데다 프랑스가 대선 결선 투표를 앞두고 시장 불안이 커진 것도 증시에 악재로 작용했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지수는 전일 대비 168.32포인트(1.27%) 하락한 1만3038.27를,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67.96포인트(2.25%) 내린 2956.34를 기록했고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는 1369.1로 22.47포인트(1.61%) 떨어졌다.

이날 시장에서는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밑돌면서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미 노동부는 이날 4월 비농업고용이 전월보다 11만5000명 늘어났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16만8000명에 비해 크게 적은 것으로 고용시장 회복에 대한 불안을 낳고 있다.

실업률이 예상보다 낮은 8.1%로 나타났지만 전문가들은 경제활동 포기자들이 늘어나면서 나타난 현상으로 분석했다.

프랑스가 오는 6일 프랑스 2차 결선투표를 앞둔 것도 시장의 우려를 고조시켰다.

여론조사에서는 푸랑수아 올랑드 후보가 승리할 것으로 나타났다.

이로써 유럽 2위 경제 대국인 프랑스에 17년 만에 좌파 정권이 들어설 가능성이 높아졌다.

특징종목으로는 애플이 2.85%,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실적 악화와 우려가 제기돼 3.25% 떨어졌다.

링크드인은 실적 개선에 힘입어 7.21%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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