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3' ARS 수익금 공부방 아이들에게… 기부금 총액은?

입력 2012-04-02 23:30 수정 2012-04-02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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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케이블채널 Mnet ‘슈퍼스타K’가 지난 시즌3의 생방송 문자투표로 얻은 모든 수익을 공부방 아이들의 교육 비용으로 기부했다.

엠넷은 지난달 26일 서울 상암동 CJ E&M센터에서 CJ 도너스캠프 곽대석 사무국장, 슈스케4 심사위원 이승철, 슈스케4 김태은 책임PD가 참석한 가운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기부금 총액은 157,594,266원.

이 돈은 CJ 도너스캠프가 지원하는 공부방 아이들의 문화예술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인 ‘스테이지 포 유(Stage For You)’에 사용될 예정이다. ‘스테이지 포 유’는 2010년부터 3년째 시행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CJ도너스캠프가 지원하는 공부방 아이들이 연극, 뮤지컬, 댄스, 음악 등 문화예술 동아리를 만들 경우 심사를 거쳐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11년에는 가수 이소라가 콘서트 수익금을 기부한 바 있다.

이승철은 “슈스케를 사랑하는 시청자들의 소중한 정성이 의미있는 사업에 쓰여서 정말 기쁘다”며 “공부방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무럭무럭 키워 ‘슈퍼스타K’에도 많은 지원을 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CJ 도너스캠프 곽대석 국장은 “슈스케 시청자들이 모아 주신 정성을 기억하며,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올해 새롭게 메가폰을 잡은 김태은 PD는 “‘슈퍼스타K4’의 ARS 수익금 역시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액 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9회 생방송 수익금은 지난 시즌 방송에서 고지됐던 대로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을 위해 별도로 기부금 전달을 완료한 상태다.

ARS와 UCC를 통해 참가 접수를 받기 시작한 ‘슈퍼스타K4’는 현재 46만 명이 넘는 참가자가 몰리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다. 이번 달부터 7월까지 지역 예선을 거친 후 8월 17일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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