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이 모바일 메신저 ‘틱톡’인수를 검토중이라고 7일 밝혔다.
SK플래닛은 “플랫폼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해 ‘틱톡’개발사인 매드스마트 인수를 검토하고 있지만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틱톡’은 스마트폰용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으로 지난해 7월 출시된 이후 누적 다운로드수가 1300만건을 돌파하는 등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SK플래닛도 SK텔레콤으로부터 분사하면서 인수합병(M&A)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힌 바 있어 업계에서는 이번 M&A 성사 가능성을 높게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