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 “우르오스로 男화장품 시장 톱3 하겠다”

입력 2012-03-05 13: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이한 한국오츠카제약이 새로운 도약을 위해 ‘화장품 사업’에서 해법을 찾는다. 한국오츠카제약은‘스마트 토털 스킨케어’브랜드 ‘우르오스’를 론칭하고 남성 화장품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브랜드인 만큼 5년안에 남성 화장품 톱3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방침이다.

문성호 한국오츠카제약 대표이사는 5일 소공동 조선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문의약품 이외에 헬스케어 사업부문을 본격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남성화장품 우르오스를 론칭하게 됐다”며 “스킨케어에 최적화된 브랜드라는 제품 차별화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2016년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 톱3에 진입하겠다”고 밝혔다.

일본어로 ‘윤기를 주다’, ‘삶을 윤택하게 하다’는 뜻을 갖고 있는 우르오스는 2008년 9월 일본에서 출시되어 발매 3년만에 남성 기초 화장품 시장점유율 2위를 기록한 일본 내 인기 브랜드이다. 현재 약 1만6000개점의 일본 주요 드럭스토어에서 판매 중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일본에서 검증된 브랜드력을 바탕으로 대형마트 및 드러그스토어를 중심으로 주요 온라인 종합 쇼핑몰, 백화점 등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선보이는 제품은 스킨로션 겸용 기초 보습라인, 스킨워시, 리프레쉬 시트 등 총 5종이다. 먼저 기초 보습라인은 스킨로션 겸용으로 대표성분 AMP와 9가지 허브추출물 배합으로 보습과 피부손상 개선효과를 갖췄다. 특히 파라벤, 착색제, 합성향료가 들어있지 않은 3無 제품으로 보다 건강한 피부관리가 가능하다. 스킨워시는 세안과 샤워가 모두 가능한 제품으로 풍성한 잔거품이 피지뿐만 아니라 모공 속 노페물까지 제거할 수 있다. 또 효모 및 감즙추출물로 체취 및 땀냄새 제거 효과도 있다. 단시간에 씻겨지는 상쾌한 사용감 뿐만 아니라 촉촉한 보습감을 동시에 제공한다. 리프레시 시트(Refresh Sheet)는 골프, 등산, 자전거 등 야외 스포츠를 즐기거나 직장에서 간편하게 언제 어디서나 피지, 땀 및 노폐물 관리를 할 수 있다. AMP와 멘톨성분이 함유되어 있으며, 코튼 시트 100%로 피부 자극을 최소화했다.

최유식 헬스케어 사업본부장은 “우르오스는 대표성분 AMP를 바탕으로 개발된 남성 전용 스킨케어로써 피부관리를 어렵고 귀찮게 생각하는 남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보다 간편하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며 “믿을 수 있는 것은 품질 밖에 없기 때문제 제품 홍보에 주력하고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소비자와 교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2016년 남성 톱3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해 제품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스켄케어 뿐만 아니라 샴푸 등 다양한 제품을 차례 차례 도입해서 라인을 확대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참석한 우메노 일본 오츠카제약 부사장은 “한국에서 성공적인 첫 론칭을 통해 추후 우르오스의 글로벌 공략을 본격화하겠다”며 “그동안 한국에서 선보인 제품이 모두 성공적이였던 만큼 우르오스 또한 좋은 결실을 거둘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730,000
    • -0.18%
    • 이더리움
    • 5,030,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07,500
    • +0.5%
    • 리플
    • 693
    • +2.36%
    • 솔라나
    • 203,200
    • -0.97%
    • 에이다
    • 581
    • -0.68%
    • 이오스
    • 931
    • +0.11%
    • 트론
    • 163
    • -0.61%
    • 스텔라루멘
    • 139
    • +0.7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00
    • -1.21%
    • 체인링크
    • 20,750
    • -1.57%
    • 샌드박스
    • 540
    • -0.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