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마감]사흘 연속 상승…자동차株 강세

입력 2012-03-02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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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외국인과 기관이 '사자'에 나서며 지수 상승을 이끈 가운데 자동차들의 강세가 눈에 띄었다.

2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8포인트(0.22%) 오른 2034.63에 장을 마쳤다.

밤 사이 미국 뉴욕증시가 고용지표 개선 등에 힘입어 상승했다는 소식에 코스피 역시 강세를 보였다. 유로존 국채금리 안정과 그리스에 대한 2차 구제금융이 잠정적으로 승인된 점도 호재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이에 코스피는 장 초반 2040선을 웃도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오후들어 기관이 '팔자'로 돌아섰고 지수는 상승폭을 축소하기 시작했다. 장 후반 기관은 매수로 다시 돌어섰지만 지수 상승폭을 확대하지 못한채 2030선에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은 3746억원, 기관은 157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315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 거래로 110억원, 비차익거래로 479억원을 순매도 하며 전체적으로 589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적극 매수에 나선 기계업종이 2% 넘게 올랐으며 은행, 운수창고, 음식료업, 운수장비도 1%대 강세를 나타냈다.

전기.전자, 증권, 종이목재, 유통업, 전기가스업종은 약세였다.

시총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를 나타냈다.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121만7000원까지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결국 2% 가까이 하락하며 118만2000원으로 장을 마쳤다. 하이닉스도 소폭 하락했다.

반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미국 시장 판매 호조에 각각 1.85%, 1.41% 뛰었다. 지난달 현대차 미국 시장 판매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17.5% 증가한 5만1151대, 기아차는 37.3%늘어난 4만5038대로 집계된 것.

유가증권시장에서는 상한가 7개를 비롯 497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하한가 없이 316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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